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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는 부모들 술집 오는거에 대해

허쉬 |2014.03.24 14:47
조회 1,584 |추천 5

저도 애키우는 엄만데요. ㅠㅠ
최근 톡에 뜬 글을 보고 그냥 궁금해서 묻습니다.

(술집에 애 데리고 와서 다른 손님에게 싫으면 니가 나가라는 식으로 진상짓하던 아줌마들에 대한 이야기)

집앞 치킨집 야외테라스 테이블에 유모차 끌고가서
남편이랑 맥주 500 한두잔씩 먹고 들어가곤 하는데
당연히 주변 사람들한테 무례하게 구는 무개념 부부는 아닙니다. ㅠㅠ


참고로 남편도 담배 피우던 사람이라 흡연자들 권리 우리 부부도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술 좋아하는 부부라 특히나 음주흡연자에 대한 권리를 좀 많이 고려하는 편인거 같아요 ^^;;)
여튼 궁금해서 묻습니다.
조용히 애 데리고 와서 맥주 한두잔씩 하고 가는 부부도
다른 분들이 보기엔 많이 이상해보이나요?? ㄷㄷ
정말 질문이니 편하게 대답해주시면 좋겠어요. >.<

애데리고 다니는게 대단한 권리인줄 알고 남들한테 민폐끼치는 부모들 저도 정말 싫지만
애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집에만 있어야 되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거든요 솔직히 ㅠㅠ
저희 부부는 그럼 이제 집에서만 술마셔야 되나 싶어서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것 같아서 질문 남깁니다.

 

참고로 몇주 전에 곱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곱창집에 애 데리고 갔다가

옆테이블 분들이 조심해주시는 것 보고 너무 죄송해서 사과했더니

괜찮다고 애있는 부부는 그럼 곱창도 못먹냐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반대로 말은 안했지만 주변에서 불편했던 분들도 많으셨을것 같아서

잠시 멍~~ 했습니다.

요즘은 술집도 담배 어차피 못피게 해서 이렇게까지 싫어하시는줄 몰랐거든요. ㅠㅠ

 

예전에 임산부들 집에 있지 왜 돌아다니면서 피해 입히냐는 글 보고도 좀 충격이었는데

이번에도 적잖이 충격이네요. ^^;; (이정도로 싫어하시는줄 진짜 몰랐어요. ㅠㅠ)

저희 입장을 설득시키려는건 아니구요.

다른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심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전~~혀 주변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거나 진상을 부리지 않더라도

간적접으로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행위

그러니까 애를 데리고 가볍게 집근처 호프집에서

(저희는 참고로 정말 구석자리에 앉아서 얼른 먹고 가거든요. ㅠㅠ 그런 분위기 너무 좋아해서)

술을 마시는 부모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그리고 얼마나 불편하신지 궁금합니다.

추천수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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