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거중인 남친과....헤어지구 싶어요....

이웃집겸둥이 |2014.03.25 17:22
조회 69,153 |추천 9

전 34살 남친은 36살....

서로 아무것도 없이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동거중입니다.....

저도 이래저래 어려운 상황....남친도 이래저래 없는 사람.......가능성만 믿었어요......

특별한 기술이 없던 남친을......그래두 성실한거 하나보고......굶어죽이진 않겠지 했습니다.

전 경력11년차의 기술직 종사자구요........

 

같이 지낸지 얼마안되서........제가 돈을 좀 사기를 당했습니다......많이 괴로웠지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투병중이어서 힘듦은 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이타이밍에 남친이 자기 성질에 못이겨서 회사를 퇴직하기에 이릅니다........

이해했습니다......근데.....두어달 쉬더라구요......안구해진다구..........

남친도 놀지 돈은 사기맞았지.....제가 급하게 취업을 했습니다........그렇게 1년정도 지난 지금......

그사이 남친은 두번 더 자기 화에 못이겨 회사를 퇴직하더라구요........

 

또다시 취업은 했고....이제야 좀 서로 여유좀 찾고 돈좀 모으자구 계획도 세우고 적금도 조금 넣구 있었는데.......

저랑 몇번이랑 약속했죠......이직은 꼭 갈곳을 알아보구 하는거다.......그일을 하라구 강요하는거 아니다.......오빠가 한달 안벌면 타격이 크다........본인도 나랑같이 주변의 백수들 같이 뭐라뭐라 욕하구 그랬습니다............

 

그런데 또.......화에 못이겨 퇴사를 하더라구요......

도저히 이건 희망도 없구 미래도 없고.....적금 해약해서 쥐어주면서 나가줬으면 좋겠다 했습니다....지금 사는집 제가 일하는 사장님이 보증금 빌려주신 집이거든요......절보고 해준거지 남친보고 해준건 아니잖아요.....한달이 다되게 놀고있고........아침엔 저혼자 출근하구......남친은 누워있고......나원참....웃기못할 상황입니다.......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집에 가면 놀고있는 사람 보기가 싫어서......

술먹구 늦게들어가구....왠만하면 얼굴을 안마주치려구 했는데.......

이사람이 하루는 제가 그렇게 나다니는거 대해 폭력을 행사하더라구요........

자기가 퇴사한건 백번 할말이 없지만........너는 뭘 잘했냐.........이런식입니다............

여자가 밥을 안차려준다는 겁니다.........ㅎㅎ

 

맞은거 사진으로 저장해 놓은 상태입니다.......

 

뻑하면 키우는 강아지 집밖으로 집어 던지면서 저보고 맨몸으로 고향가라는 그인간.....

제가 사정했습니다........지금 이상황에서 내가 고향으로 가버리면....일하는 회사랑 집문제 걸리는게 많은데.....오빠가 적금 들고 나가달라..........나보고 빈손으로 고향가라는 식으로 나오는 오빠를 설득했습니다...........본인 취업할때까지만 기다려 달랍니다..........

 

그런데 같이 있기도 싫은 마당에 주말마다 고향에 가는 저를........그런식으로 살꺼면 아예 가버려라......당장 짐싸가지구 가버려라.....말두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겁니다.......

적금 들고 나가준다며 물었더니........그돈으론 타산이 안맞아서 못 나가겠다는 겁니다...............

 

하.....완전 답답해서 미춰버리겠습니다........

 

오빠는 본집도 있고 형 누나도 다 이곳에 있는 상황에서.....나가지도 않고.....일자리는 구하는건지 어쩐건지 저혼자 매일매일 출근하구 있는 이어이없는 상황........

 

글이라 표현의 한계가 있지만.........2년즈음 만나면서 그 특유의 성질머리 땜에.......

뻑하면 저를 집에서 쫓아내려구 고향으로 등떠미는 바람에 한번은 새벽 첫차타고 고향으로 도망간적도 있었고........또 괜히 아무죄없는 우리 사장님한테 일자리 연결해준거 땜에.....지가 일못해서 퇴사한것을 어른한테 쌍욕을 하지를 않나........제가 그런건 다 넘어갔었습니다......

그래도 믿었으니깐요.........근데.........사람의 성격은 변하지 않는법.........

 

밥먹듯이 하는 퇴사에.......저는 미래도 희망도 잃었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구 그사람을 마주하고 있노라니........답답해서 돌아버리겠네요.......

 

인간이라면.........자기네 식구라구 생각하는 저한테 이런식으로 할수있는지 의문입니다......

 

본인말론 알아서 나가준다는데.......하......

 

36살의 신체건강한 양반이 왜 일을 안하구 놀고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도리어 나한테 고향으로 가버리라구 화를 내는지.......... 술을 먹으면 개가 되어 다음날 출근하는 저를 잠못자게 교묘히 괴롭힙니다......

 

혼인신고 미룬것도 다 이런것땜에 제가 안한건데 안하길 잘한거 같습니다......

이사람이 도대체 어떡해야 제발로 집을 나갈까요.....

 

남자라면.......한집의 가장이라고 자청한다면.......놀고 있을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떡해야 이사람을 내보낼수 있을지 도와주십시요......

지인들 말대로 제가 나와버리구 잠수타면 그만이겠지만......일하는 직장과 집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싶지 않습니다........

 

살려주세요..........ㅜㅜ

추천수9
반대수54
베플말자|2014.03.25 20:53
방 계약자가 님이라면 방빼버리고 다른곳으로 이사가세요
베플ㅡㅡ|2014.03.25 20:11
조언해줌되는거지 년자 붙이면서 댓글다는 니들은뭐냐 힘든사람한테 할짓이냐!
베플|2014.03.25 17:32
니년도 답이없다...아무리 좋게써주려고 해도 ㅉㅉ 그런남잔거 알았음 진즉 헤어져야지 폭력까지 휘두르는데 가만히 있냐? 사람 안변한다. 그성격 고칠수있을것 같지? 못고쳐 ... 그리고 니가 맞는건 니가 알고도 같이 사니까 인과응보인데 강아지는 무슨죄냐 ㅋㅋㅋㅋㅋㅋ 정신나간년 이렇게 글쓸게아니라 짐을 싸던가 내쫒던가 해야지 아효 답없는 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