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여름 방학 나는 우연히 내 옆자리에 자리가 배치된 여학생과의 첫만남을 시작으로
우리들은 고3을 같이 보내며 처음으로 이성과 가장 친해본 계기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친해 질 수록 자주 생각이 났다. 계속 생각이 났다. 책을 읽을때 잠들기전에 핸드폰 볼때 늘 언제나 늘 내 첫사랑의 이미지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우리는 친해져가면서 점점 그 표현을 마치 연인 처럼 늘어나고 있었지만 이성과의 친구가 된다는 것의 한계에 부딛치게 되었다.
어느날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고백을 해보리라 장담을 하는 그 다음날 그 여학생은 잘생기고 키크고 공부잘하는 싸가지 없는 남자와 커플이 되었다.
그날 학교 저녁을 굶고 야자가 끝날 때 까지 잠만 잤다. 아니 잠자는 척 하면서 생각을 했다.
그러고 집으로 도착하고 내 방문을 잠가 이불속에서 펑펑울었다. 아마 태어나는 걸 축복하며 내 자신이 울었을 때 이후로 가장 많이 운거 같았다.
하지만 난 모르는 척 했다. 아니 커플이 되었다는 것을 나 혼자만 부정했다. 그런데 그럴 수록 내 자신만 정말 부셔져가는 것만 같았다. 복도에서 그녀가 남자를 껴앉은 것을 보면 심장은 내려 앉았지만 그녀는 나를 아직도 친한 친구로 생각 하는 것 같았다.
언제나 인사를 할 땐 하이파이브가 아닌 커플처럼 손을 오래 마주잡고 인사하고 쉬는 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을 땐 내 손을 쥐며 피곤하냐고 물어볼 때 나의 심장은 뛰지만 다시 커플 장면을 목격할 때 쯤 심장이 내려앉으며 나를 요동쳤다.
그래서 포기해보지 않았다. 그녀는 아직도 내 19년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짜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준 존재이기에 쉽사리 포기해보지 않았다.
그런데 ....그런데 그녀가 행복해보인다. 수능이 끝나 한참 놀 시즌에 그녀와 그남자는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으로 연애 도배질을 했다. 슬슬 포기할 때가 온거 같다. 그남자는 분명 공부도 잘했으니 좋은 대학가겠지 등 나의 부족함에 어쩔 수 없이 멀리서 안보이는 곳에서 가끔 지켜보다가 대학에 입학하고 시간이 지나 슬슬 잊혀져만 가고 우리는 함께 찍은 졸업사진과 인사를 마지막으로 안녕을 말했다..
그 일이 있는 후 노력했다. 정말 내 자신이 한심해서 너무 억울해서 노력했다 전공공부를 고3 때 같이 하며 1학년 성적 올 a이상을 맞아 평균 학점 4.4라는 쾌거를 이루고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타며 상위급 자격증을 따고 다니며 1년을 보내고 몸도 만들어 갔다.
시간이 지나 2013년 겨울 카톡이 왔다.
그녀였다. 갑자기 너무 갑자기라서 5분간 당황하고 카톡을 읽어봤다. 친구라면 별 내용이 아닐 잘 지내냐 이 한마디에 울컥했다. 진짜 눈물날 뻔했다. 카톡을 쓰다가 재수를 하고 실패했다는 점에서 나에게 울분의 메시지를 날리는 것이였다. 안쓰러웠다 많이 고등학교 때 나보다 성적 좋은 그녀가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까지 슬펐다. 하지만 난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니기에 그저 힘내라는 말만 니편이라는 말만 함께 하고 차후에 언젠간 한번 만나기를 약속하고 카톡이 끝나고 그녀의 페북을 확인하자 연애중은 사라졌었다.
그 일이 있는 후 더 노력했다. 남들은 내 전공에 대해서 20대 중반 쯤에서나 완성할 것을 난 그 1년만에 다해냈다. 그렇게 난 특기병을 준비하기 위해 1년간 학교를 더 다니기로 마음을 먹은 현재 시점 2014년 3월 또 다시 그녀에게로 부터 카톡이 왔다.
평범했다 매우 과에 대해서 물어보고 그 과에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렇게 또 다시 만나자는 말과 함께 카톡이 끝났다.
현 시점 다시 심장이 뛰고있다. 당장이라도 만나서 나의 지난간 감정을 토하고 싶었지만 아직 아니다. 아니 지금은 만날 수 없다. 아직 완벽하지 않은 내 자신에 대해서 허락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3개월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그 때 쯤이면 말할 것이다.
지난 2년간 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어 그리고 평생동안 못했을 것만 같았던 말이 있는데 진xx아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