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처자입니다.
제가 철이없는건지 제 남자친구가 절 사랑하지않는건지 궁금하여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저는 27살 남친은 31살 사귄지 2년 8개월이 다되가네요
그동안 저희쪽 부모님께는 인사를 드렸지만 (사귀고 2년쯤되서) 남자쪽 부모님,형제 자매는
인사,소개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긴 뭐 빨리 봐서 좋을건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지금은 같은 직장에서 서로 다른 부서로 일하고있습니다.
연봉은 3400정도로 나쁘지않은 조건입니다.
어제 저에게 묻더군요
남자: 너결혼하고 나서는 무슨일을 할꺼야
여자:나는 우선 결혼해서도 일할꺼고 아기를 낳아도 아기좀 키워놓고 다시 작은회사 사무실에서
좀 여유로운 일을 하고싶다 일찍퇴근가능한 적게 돈을 받아도좋으니
남자: 좀 구체적으로 니가 하고싶은일은 없어? 뭘 배운다던지
여자:이제와서 뭘배워.그냥 난 사무보면서 일하고싶어 내가 돈을 안번다는것도아닌데 왜 아기낳고나서 내직업이 그렇게 중요해?
대화내용은 그렇습니다. 저도 결혼해서는 직장을 가지려고 했던사람이고 제 나이 27살
지금직장은 구매관련일로서 일도많고 맨날 늦게까지 하는 부서입니다. 저도 제 경력을 살려서
추후에 일을 하고싶으나 기초지식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구매를 일하고있으나 공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추후에 이일을 경력으로
살릴수 있을지 자신도 없고 이일이 너무힘들기 때문입니다.
저도 결혼할 나이가 되서 그런지 이런저런 남자쪽 결혼조건에 대해 생각이많이 드는데
저는 묵시하고있습니다. 저도 한달에 적금 다달이 모아가며 부지런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너는 살림을 못할꺼같다 그렇게 덜렁되서 무슨 살림을 하냐 나도 살뜰이 챙기지도
못하는데 너라도 그래야되는데 걱정이다 이런저런 저와의 결혼이 생각이 많은가 봅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화가나서 왜그렇게 결혼을 저울질하냐고 ...그냥 서로 사랑하는 맘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면 살아가면 좋겠는데 남자는 아닌가봅니다..
결혼이 현실이라는 말이 그런얘기인가 봅니다..
제가 어려서 그런건지..답변좀 부탁드릴게요
댓글좀 꼭 부탁드릴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많은 댓글들이 저에게는 뼈가되고 살이될꺼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떠나 그냥 내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되었습니다.
내가하고싶은게 먼지 미래에는 무슨일을 하고있을지
나를 위해 내 스스로를 위해 당당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나를 위해 생각하며 살아보려합니다.
많은 조언을 해주신 사람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