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 22부터 교제해온 4년된 남친이 있습니다.
나이는 6살 많아 32이 구요
한번도 헤어진적 없구, 크게 다툰적도 없구요
나이차가 좀 있는지라 언제나 공주처럼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입니다.
누나가 둘이나 있어서, 첨엔 걱정했는데 ..
오히려 여자는 아껴야 하는 존재라 생각을 많이 하더라구요.
어딜가나 조심조심 배려해주는 남자입니다. 가정교육도 그렇게 받았구요..
여튼,
나이가 나이인지라,저희 엄마 아빤 첨에 교제를 탐탁찮게 여기셨구..
4년이나 만나는 저희를 보고, 그리고 오빠의 진정성을 보셨는지 이제는 결혼얘기도 하십니다.
오빤 지방에서 대학원을 졸업 후, 취직한지 얼마 안되었고요. (모아둔 돈 적음)
저는 2년 반 넘어가구 있구, 집에서 돈모으는데 도움을 주셔서 3천 모았네요...
결혼을 하게되면, 오빠 집에서 아파트를 해 주신다고요.. 오빠가 돈이없움 ㅜㅜ
저도 물론.. 집에서 +a 로 더 보태주실거구요..
조금씩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결혼이 너무 무섭네요..
오빠가 좋아서 오빠만보고, 덜컥 해버리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이런생각도 들고....
오빠네 회사가 일반 사기업이라, 튼튼하지 않아요..
그게 젤 꺼려지네요..
어른들은 튼튼한직업이 최고라는데..
오빠는 연봉이 저랑 비슷해요...........32인데 2천6백..
아이런걸로 비교하는 제가 넘 싫으네요..
ㅎ.. ㅏ... 쓰다보니 답정녀인가요?
결혼했는데 나중에 오빠가 실직하면 어째요.......
저희 이모는 .. 집은받을 필요도 없이 금방 둘이 열심히모아서 하면되는데,
직업은 튼튼한 사람만나야한다고..
안그럼 고생한다고..
뭐가맞는말일까요....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
직업튼튼하고 돈잘버는남자???
제가 왜이렇게 속물이 됬져..?
저도 제가 답답하네요................
욕은하지말아주세요......... 그냥 아는동생이 상담한다고 생각해줘유..
주변에 결혼한 친구도 아직없고...
결혼하신분들께 넘 궁금해요.
사람이 좋으면, 다 커버가능한건지..
내집만 있으면, 벌이가 많지 않아도 사는데 지장없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