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5살직장인이고남친은세살많고 대학원생이예요
사귄지는200일좀넘었구여 만난지 하루이틀만에
안지는얼마되지않았지만 술김에 같이잠을자게됬고그뒤로사귀게됐어요. 같이잠을자기전에 몇번만나서 차마시고영화도보고평범한만남을갖다가 술먹은날다음날사귀게됐구여.. 중요한거는 이때는 오빠가 먼저 계산도하려고하고
돈도더많이쓰려고 하려고했죠 저도 성격상 누가계산하는거보면 저도민망해져서 먼저계산하려는편이구요..
한달두달지나가면서 어느날은 남친이
오늘은 내가돈이없어서 그런데 너가좀내주면안되겠냐
라고그러는거예요 저는당연히알겠다고말했죠
그러면서한두번 반복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모든데이트비용은제가다내고있어요 모든걸다
밥.영화.모텔.야식 등등..
남친을만나면서 기념일도몇번있었죠..
100일날은우연히도빼빼로데이와맞아서
직접만든빼빼로를 선물하고 틈틈히 이쁜옷있으면
선물도하고 그러다가..크리스마스데이는..
모든플랜을제가다짯어요
전신마사지관리예약밥먹는곳모텔까지싹다..
그러고새해가바뀌고발렌타인데이는또
우연히200일과또맞아서 직접만든초콜릿과
양키캔들어머님꺼랑남친꺼까지선물했구여..
여태까지저는남친한테 장미꽃한송이도못받았어요
그러다가화이트데이날작은선물상자하나를주더라구여
정말처음으로받은선물이여서 눈물이자동으로흐르고
남친이랑헤어지고집에와서봤더니 작은오르골이였어요
고마웠죠..그치만씁쓸한거뭐죠..작은선물이지만
고맙지만..제가 욕심이과한걸까요?
매달데이트비용때문에적자예요..
서로진짜좋아하긴하지만돈문제가정말저만심각해요.
근데 얘기하다보면 자기는이거살거다저거살거다
얘기를정말많이해도 얼마전에는 노스패딩도 구입했더라구여 내색안했어요 그냥잘샀다고만했어요..
아..정말고민이예요..그리고중요한건
남친도나를좋아하긴하는거같은데 연락만하다보면
사랑받고있단느낌을많이받지못해요..
그러다가또만나면얘기도잘하고..속궁합도물론좋지만
왜 내가더좋아하는거같고
내가더챙겨주고싶어서 뭐하나더해주고더해주고
그러다 아예 제가 모든부담을갖게되버렸고
왜내가피해를보고있는거같죠?
여러분은이런경험있으신가요..?
그리고백일좀넘었을때는 남친페이스북대화를
본적이있는데 남자후배랑대화하는거를봤어요
야 요즘 같이놀여자없냐? 후배가 형 형여자친구는여
남친이 일하고있겠지뭐..아..여자없냐 ..
이런식에 대화를본적이있죠그걸본저는
손이떨이고온몸이떨렸죠 같이모텔에서쉬고있다가
남친이배고프다해서잠깐편의점갔다왔었죠 부리나캐나갈채비를하고 그자리에서 박차나갔는데 때마침 남친이들어온거죠..정말 여기서상처를너무많이받았는데
남친은 무슨영문인지몰라도 일단잡아야되는게정상아닌가요?엘리베이터까지탔는데도 잡으로오지않더군여
열받아서 제가 다시갔죠 왜나를안잡았냐?
이러니까 앉아서도시락을 먹고있더군여..
무슨상황인지 말을해야될거아니냐면서
되려화를내더군여..상황설명해주니까 그건 남자들끼리그냥하는말이라나..휴..정말화나고처음있는일이여서 그자리에서주저앉고울고있는데 그제서야 방으로 끌고들어가더라구여..그제서야 고개숙이고미안하다고 남자들끼리원래이런대화를농담식으로한다느니..사과아닌사과를했죠..마음약한저는거기서또무너지고받아주고여태까지아무렇지도않게지내고있어요 그때그일은서로입밖에꺼내지않고있구여..저정말바보같죠? 헤어지고싶은데 그럴말할용기가안나고 아직 많이사랑하고있는데 이런여러가지일들도 정말힘이드네요.. 짧은말한마디라도 좋으니 제발..조언좀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