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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 그여자 Story

화려한 백조★ |2008.09.02 03:52
조회 342 |추천 0

안녕하세여^^

경기도 평택에 사는 20살女입니다.

말재주가 없으니 이해 좀 부탁드려요 ㅠ_ㅠ

 

그 사람을 처음 보게된건 3월달이였을거에요.

저희 오빠가 게임을 너무도 좋아해서

단골인 피씨방이 있었습니다.

(집에 컴퓨터는 어머니의 차지거든요^^;;렉도 심하구요)

어느날부터인가 오빠랑 같이 어울려서 놀다보니

그 피씨방엘 저도 자주갔었습니다.

오디션에 한창 빠져있을때였네요 ㅎ

남자 알바생이 몇번 말을 걸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죠.

저희 오빠가 그때 즐겨했던 게임이

피x에 '퍼펙트케이오'란 게임이였었는데

그 게임을 같이 하다가 그 알바생이

같이 하고싶어하드라구요.

재미있어보였는지말이에요^^;

그래서 피씨방에 갈때마다 같이 게임을 하곤했어요.

그러다가 밥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마시고..친해졌죠.

알고보니 알바생이 아니구 매니져드라구요;

나중엔 점점 알수록 매력이 있는 사람이고

호감이 가고 좋아졌어요.

근데 나중에 저희 오빠가 하는말이

"매니져 형 32살이래 -_- " 이러드라구요

정말 깜짝 놀랬어요;;

동안이구 나이차이가 너무나 많이 나서 말이에요 ㅠㅠ

그래서 마음을 접을까 말까하고 있었는데..

그다음날 그 오빠가 소개팅을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하게도 그날 기분이 되게 안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소개팅을 나가니까..ㅠ_ㅠ;

그래도 표현을 안하고 그 오빠 소개팅 갈때까지

아무말도 건내지않았습니다.

오빠는 서울에 소개팅하러 가고..

저는 친오빠랑 집에 가고있는데 문자가 왔어요.

'오빠한테 뭐 기분나쁜거 있어??'

'아니에여 아무것도-_- '

'그래??알았어.'

'그 소개받는 여자 이쁘대요?몸매 좋대요?'

'왜??'

'그냥요-_-..'

'너..오빠 좋아해?'

'아니에요.조심히 다녀오세요.'

'응 그래 집에서 푹 쉬어'

'네'

대략 이런 문자내용이였죠.

근데 집에 와서 소개팅이 잘되면 어떡하나..잘안되야 할텐데..

이 생각 저 생각에 안절부절하다가 다시 문자를 보냈어요.

'오빠 저 실은 오빠 좋아해요'

'그래서 아까 그렇게 화나있었던거야?'

'네..오빠 저랑 사귀실래요?'

' 나도 너 좋긴한데 xx(저희 오빠이름)이 얼굴 보기가 좀 그래;;나이차이가 많이나서..'

'뭐 어때요.그게 무슨 상관이에요.오빠도 저한테 좋은감정있으면 사귀면되자나요.'

'그럼 지금은 다른사람한텐 비밀로 하고 사귀자'

'싫어요.그런게 어딨어요.전 다 밝히구 사귀고싶어요'

'넌 내 생각은 안해주는구나.그렇다면 생각해볼게.'

'아....아니에요;우선은 비밀로 하고 사겨요.'

'그래..전화할테니까 받아봐'

♪~♬~♪~♬~♪~♬~♪

'여보세요...'

'xx야 우리 앞으로 이쁘게 사랑하자.알았지?'

'네....저도 잘할게요.'

'그래 오빠 소개팅도 안나갈게'

'네..'

'그래 밤샛으니까 자고 내일아님 내일모레 보자'

'네..'

그렇게 비밀로 일주일도 채 안되게 사귀다가

저희 오빠가 눈치를 챗었나봐요.

나중엔 남자친구가 말을 했어요

사귄다고.. 남자친구가 저희 오빠한테 그 말을 했다고 들었을땐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지금은 아직 한번도 작은싸움이라도 하지않았구요

오빠 나이가 있어서 내년이면 벌써 결혼해요 ㅎ

이미 상견례는 끝냈구요.

빨리 내년이 왔음 좋겠어요.

얼마안지났지만..몇개월전을 생각하면

내가 이사람이랑 결혼까지 하게 될줄알았겠나 싶어요^^

이제 그만 얘기를 끝맞힐게요.

 

정말로 말재주도 없고 정리도 잘못해서

지루하셨죠;;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ㅠ_ㅠ 저희 나이차이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게요

톡커님들도 좋은분 만나셔서 행복하세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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