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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정말 나 좋아하는거 맞아? 여자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

뭐냐? |2014.03.29 01:04
조회 2,285 |추천 0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희는 이제 막 연애시작한지 얼마안된 장거리연애 커플인데요 ~ 둘 다 20대 초반이고는 사귄지는 한달정도 되어갑니다.

 

우선 여자친구를 소개하자면 얘는 정말 보기드물게 착하고 해맑은 아이인데요~

그래서 사실 마음은 거의 정리했지만 제3자의  조언좀 받고자 이렇게 글을씁니다.

얘는 이성뿐만아니라 친구들이랑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학교끝나면 맨날 놀러댕기고요~

뭐 그렇다고 저랑 만났을때 잘 안해주거나 그런것도 아닙니다..

아무래도 장거리라 자주 만나지 못하다보니 주말동안 매일 만나서 같이 시간보내구요~

아 참!!!!! 평소에 여자친구는 친구들에게 남자친구있다고 말도 하고다니고 저랑 전화할때 친구들있으면 친구들한테 자랑도 합니다.

 

문제 1. 여자친구의 남자문제

 

 

말씀드리기전에 혹 너는 잘하고있는지 말을해줘야할꺼 아니냐 라는 태클이 들어올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성친구를 사귀지않습니다. 뭐 딱히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원래 그렇습니다. 반면에 여자친구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성격이 활발하고 밝아서 친구들이 많은데요. 노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여자친구가 여대를 다니는데 학교끝나면 매일 친구들이랑 저녁은 밖에서 먹고 집에들어갑니다. 동성인 친구들은 여태 지켜본 결과 일주일에 1~2번은 만나는데요. 이것까지는 이해해줄수 있습니다. 개인의 성향차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여자친구에게 실망했던 부분은 친구들중에 어떤 남자인애가 있는데요.(a라고 칭하겠음) 아무래도 a가 제 여자친구한테 찍접대는것같거든요? 여자친구가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들이랑 종종 모이는데 이 무리에 여자3남자1 있는데 이 남자가  a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새끼를 의심하는 이유는. 여자친구가 저번에 중학교 동창들끼리 모여서 술먹었는데 여자친구가 술을 못하거든요? 그래서 a가 집에 데려다 줬다는데 이것도 마음에 안드는데 가는길에 a가 여자친구 손을 잡고 여자친구 머리를 자기어깨에 기대고 여자친구 어깨를 감쌌다는겁니다. 이거 그린라이트 맞죠? ㅋ저거말고도 많아요. 아무튼 확실하게 자기한테 찍접대는게 맞는데 여자친구는 그냥 친구라고 자기는 관심없다고 하더라구요. 결정적인 사건은 오늘(금요일) a가 치킨을 사줄테니 여자친구한테 혼자 나오라고 했다는겁니다. 여자친구는 그걸 승락했다고 저한테 말했고 저는 위에 일들을 들먹이면서 이러이러하니 안나가면 좋겠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라고 했더니 탐탁치 않아하는 눈치였지만 안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까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a랑 놀기로한 시간에 친구들이랑 놀고있다고 톡이 오더군요. 근데 혼자 나간것같지는 않아요. 여자인 친구들도 데려간것같더라고요. 물론 저한텐 여자인 친구들끼리 놀고 남자는 없다고 하더군요.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는 솔직히 못믿겠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여쭙고싶습니다.

 

 

 

문제2. 스킨쉽, 한쪽만 움직이는 (학생들의) 장거리연애.

 

 

윗부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장거리연애중 입니다. 왕복 차비만 5만원이 깨지네요..ㅎㄷㄷ

저는 전주에살고 여자친구는 수원에 살아서 여태까지 저만 올라갔습니다. 저만 올라가는것은 불만없지만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 솔직히 왕복 차비가 매우 부담되어서 저번에 대화도중에 에둘러서. 너는 왜 안와? 오면 안돼? 라고 물어봤더니 여자친구가 요즘 바빠서.. 방학때는 내가갈께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뭐 평일엔 학교다니고 여자친구가 주말에 오전에 알바해서 이해는 할수있을것같습니다. 또 하나는 스킨쉽 문제인데... 저희가 사귀기로 한 첫날에 키스를 했는데요.. 잘했다는게 아니라. 여자친구가 사귀면서 딱 키스까지만 하자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성경험이 없다고함) 그래서 저도 뭐 그런거에 환장한놈 아니라서 지켜줄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지키고있고요. 그런데 저번에 둘이 멀티방가서 노래부르고 티비보고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실수로 손 스치는척 하면서 만지더라고요. 그이후론 그냥 대놓고 만지고.. 그러면서 저는 자기를 꼭 지켜줘야한다면서 터치하는데 주의를 줍니다. 이거 뭐죠? 저를 쉽게보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어이가 없어서.. 근데 애가 착한건지 해맑은건지 멍청한건지 그래서 그런건지 싶기도하고요..

 

 

이게 제 고민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이 문제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고민하는 이유는 얘가 만나면 잘해주고 마음도 여려서 잘울고 착하고 밝고 활발합니다. 가식은 아닌것같구요. 여자친구 외모는 보통정도고 저는 그냥 중학교때는 학교에서 잘생겼다 소리좀 듣고 현재는 정말 죄송하지만 과탑..? 정도 되는데 (친구들도 동의하는걸로 봐서 적어도 보통은 되겠죠..?) 무튼 저도 어디서 빠지지는 않는데 정말 얘가 나를 좀 우습게 봐서 저러는건지 싶기도해서 그냥 먹먹해서 써봤네요.. 다음주가 생일이라 돈없지만 줄라고 향수도 사놨는데 괜히산듯 ㅋ 돈아깝다.. 다음주에 여자친구 생일이라 만나기로했는데 솔직히 이젠 올라가는 돈도 아까워서 다른분들도 제생각과 같으시다면 저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헤어질생각입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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