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왼쪽다리에 큰점있어서 가릴려고
반창고로 붙이고 다니는데 맨날 붙이고 다니니까
빨갛게 자국남아서 너무 아파
그리고 작년에는 반창고 붙이면 자국 남으니까 붕대로 가리고 다녔는데 애들이 물어봐서 다리에 점있다고
할수도 없고 맘고생이 넘심했어 그래서 점뺄려고 피부과도 막찾아가고 했는데 나중에 어른되면 하라는거야
그래서 나 그때 울었어
그리고 나 친구들이랑 찜질방도 가고 싶은데 배에도 큰점이 있어서 같이 가지를 못하겠는거야 또 친구집에서 자고 놀고 싶은데 씻을때 같이 씻자고 할까봐 친구집에서 자지도 못해 나도 다른애들이랑 똑같이 태어나서 친구집에서도 자보고 친구랑 찜질방도 가고 싶고 여름에 반창고도 안붙이고 반바지 입고 싶은데 난왜이렇게 태어난걸까
그리고 난 여기있을때가 제일 편한것같다 이렇게 고민털어 놓을곳도 없어 친구들한테 말하면 또 따돌림 당할까봐 무섭다 진짜 살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