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두 달만에 왔어요 저...
기억해주시나요 저..ㅠㅠㅠ 모르시는 분이 더 많겠죠?ㅠㅠ
늘 그랬듯이 전 저의 이야기를 쓸겁니다 암 그렇고 말고요ㅋㅋㅋ
저번에 체육대회 예선전 이야기 들고 온다고 했죠 제가ㅋ
저희 학교는 항상 5월달에 체육대회가 열려요ㅋㅋ
그래서 중간고사가 끝나는 동시에 체육대회 열풍이ㅋ
그 때 저희가 출전할 수 있는 종목이..
농구하고 줄다리기 릴레이 파도타기 6인7각 뭐 등등 이렇게 있었어요ㅋㅋ
저는 다 출전 했습니다! 체육부장이랑 반장이 조 짜는거였는데 제가 다 나간다고 했더니 넣어줬네요ㅋㅋ
여튼! 농구 예선전을 했어요! 저희 반 첫판이기고 부전승으로 올라가서
준결승이었거든요ㅋ 여기서 이기면 결승이었는데...ㅠㅋ
민준쌤이 심판이었어요!ㅋㅋ 여자부터 하고 남자가 이어서 해서 합산해 높은 팀이 이기는 거였어요
제가 두 골 넣고 제 친구가 두 골 넣고 또 다른친구가 한골넣어서 10대6으로 이기고 있었어요
남자가 하는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어요..ㅠ
너무 어이가 없고 화나 있었어요 종이쳐서 인사하고 뒤돌아서서 친구들이랑 열분을 토해내고 있었어욬ㅋ 그 때 누가 제 머리를 쓰다듬는 거에요ㅋㅋ 놀래서 뒤로 돌아봤더니 민준쌤이 보이는 거에요ㅋㅋㅋ당황하기도 하고 놀래기도 했어요ㅋㅋ 쌤은 잘했어 한마디 해주시고 체육창고로 가셨어요 저는 졸졸 따라가서는
" 쌤 저희 경기 졌는데 노래불러주세요ㅋ"
그 때는 무슨 패기였는짘ㅋㅋ 겨우 쌤이 제 이름 외워준 것 같고 나만 특별하게 여긴다 생각했었어요ㅋㅋ
애들이름 모르고 나 아니깐 그렇게 생각했어요....ㅠㅠ
아! 제가 저번에 쌤 홈피 찾았다 했잖아요ㅋㅋ 거기서 쌤 노래부르면서 춤추는거 봤거든요ㅋㅋㅋㅋ 그랬더니 쌤이
" 쌤 비싼남자라서 아무데서나 노래 안부른다ㅋ"
...ㅠ 이러시더니!!!
" 대신에 식스팩 찔러보게 해줄께 " 라고 하셔서 식스팩 처음 찔러봤어요 그 때ㅋㅋㅋ 진짜 단단해요ㄷㄷㄷ
그렇게 기분 쫌 풀어져서 들어왔는데 담임쌤이 아이스크림을 쏘신거에요! 애들 전부 설레임 먹는데
담임선생님이 저보고 끌레도르 비싼 아이스크림 주시면서 혼자 다른거 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다시 생각해보면 반장이어서 혼자 다른거 주셨다는 생각이 없지않아 들어욬ㅋㅋ 제 착각일수도 있죠ㅋㅋ
그걸 주시면서 민준쌤한테 설레임 하나 갖다드리고 오라는 거에요ㅋㅋㅋ 설레임들고 미친듯이 달려서 교무실로 갔어요ㅋㅋ 가서 " 민준쌤~~민준쌤~~"이러니깐 쌤이 쳐다보시고는
" 응 송이야 오늘 진짜 아쉬웠다 그치?ㅠ" 이러시면서
위로를 해주시는거에요ㅋㅋ 아이스크림 전해드리고 바로 종례때문에 올라가야하는데 민준쌤이 계속 위로 해주셔서 눈물이 날 뻔 했어요ㅋㅋ
집에가면서 쌤 홈피에 글을 남겼는데 집에와보니 벌써 제 방명록에도 글이ㅎㅎㅎ
대충 내용은 이런거였어요
' 오늘 송이 진짜 멋졌는데 쌤이 다 아쉽더라 다른 종목에서 우승하도록 하자 늘 6반아이들 열심히 하는 모습보면 쌤이 참 기쁘단다 송이도 그 모습 쭉 가야되♥'
저 저 하트에 자기전에도 다시보고 또보고ㅋㅋㅋㅋ
그랬었어요ㅋㅋㅋㅋ
이번에는 쫌 길게 적었네요ㅋㅋ 별로 달달한건 없는것 같아요..ㅠ 다음편에는 체육대회 이야기 들고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