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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락왔지만 난 이미 맘 떠났어

|2014.03.30 04:07
조회 13,619 |추천 31
헤어진지 한달 정도 되었어요.


마지막에 헤어질 때 제가 서운함에 지치고 힘들어서
짜증부리다가 결국 헤어지고 그날 제가 다시 붙잡았죠

그전부터 계속 싸우고 헤어지고 사귀고 서로 붙잡고 붙잡히고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어요.
그치만 저는 다시 잘해보고 싶었죠.

노력하고 다시 맞춰나가길 바랬어요.
그랬더니 헤어지고 싶다며.. 지치고 노력할 힘 없다며 떠나갔죠. 울면서 제가 다 변하겠다고 했지만 참 매정하더라구요..

그리고 오일 쯤 뒤에 다시 연락했죠
여자가 생겼다네요
이젠 저말고도 나를 사랑해주는 더 좋은 사람 있단걸 깨달았다구

그래서 잘지내라하고 그날 밤 술김에 다시 붙잡았어요. 제가 다 잘못했다고 내가 다 변하겠다고

그랬더니 너가 변했어도 이젠 내가 변했다고
절 사랑하지않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그뒤로 연락 안했어요.


단념이 되더라구요..그리고 잊기위해 열심히일하는데 페북에 연애중 뜨더라구요. 그게진짜
계기가 되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저도 어떤 남자랑 연락하는데 처음엔
그사람과 많이 겹쳐보였지만 나중갈수록 맘이 열리더라구요.


그렇게 잊어가고 있었는데
새벽에 전화가 왔어요

번호를 보고 순간 심장이 떨렸어요
전활 받을까 말까 하다가 받았더니 잘지내는지 아픈덴 없는지 묻더라구요.


잘지낸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전화 끊었어요
그사람 페북 가봤더니 연애중 사라져있더라구요

뭐때문에 헤어진건진ㅇ모르겠지만

나중에카톡온거는 정말 안부묻고 싶어서 그랬다는데 그냥 웃음 나오더라구요


그냥 아프지말고 잘지내고 나중에 시간 많이 흐르고 보자고 보냈어요. 예전 같았으면

전화한통에 가슴 떨려하면서

다시 만날까하는 미련에 그사람을 잡았을테지만
그런게 없네요..


연애할힘없다고 쉬고싶다고 떠나간 사람이 새로운 연애를 하더니 헤어지고 다시 연락온게 참 웃기더라구요.

예전같았음 제발 어떻게라도 돌아오길 빌었을텐데
저한테 그렇게 상처주는말 했어도 바보처럼 다시 환영하구 받아들였은텐데...

지금은 그냥 이렇게 제가 먼저 밀어내고 연락 끊어도 아무렇지가 않고 속이시원해요


이런날도 다 오네요..
헤어지고 난 후엔 정말 모든 일상하나하나가 그사람이었는데 말이에요.

헤어진 모든분들
힘내요.

저도 맨날 헤다판보면서 힘들어했는데

그사람 진짜 대단해보이고 없으면 죽을거같죠?
그런 생각이 자신을 더 못나게 만드는거에요

자신 스스로에게 더좋은사람 만나게 해줘요


다들 힘내요..!^^
추천수31
반대수4
베플이랫다저랫다|2014.03.31 10:25
어떻게 헤어지고 바로 여자가 생기지..... 저도 지금 이해가 안되요..... 연애란 정말 이렇게 심플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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