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나이가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리고 저는 9살차이가 나는 사람을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
심지어 아주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관계에서; ㅎㅎ...
30대 초반 아저씨가 뭐 좋다고 첫눈에 반해버렸는지 모르겠어요
키도 173정도..? 생긴것도 "와! 잘생겼다!" / "훈훈하게 생겼네." / "쫌 괜찮은데?"이런것도 아닌 그냥 아저씨처럼 생겼습니다......
저는 그냥 알바생 중 한 명일 뿐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사장님일 뿐이고..
평소 알바하러 갔을 때 자주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고....
어제도 그냥 가만히 있는데 툭 치면서 장난걸고, 내가 사놓은 초콜릿 드시면서일부러 보란듯이 빤히 쳐다보면서 먹고..
한 번은 마감 전에 가게 술자리에서 잠깐 같이 앉아있었는데 장난인 거 알겠는데..뭐 주변에서 '사장님 어떠냐..' / '니 나이면 어린 나이도 아니네..' 라는 둥..자꾸 엮어가는 분위기 만들고, 사장님도 장난처럼 받아들이시면서 웃고 말았거든요.
그렇게 서로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면서 일하는데.. 자꾸 더 좋아져서 죽겠어요.
출근 안 하시는 날에는 괜히 기운 빠지고, 그리고 자꾸 결혼상대로 여자를 만나려고소개팅도 하시고, 여자를 만나시긴 하는데.. 그럴 때 마다 괜히 질투도 나고
나한테 하는 말, 툭 치는 장난들도 다 아무생각 없이 사장님이 알바생한테 치는 장난인 거잘 알겠어요. 착각하니 뭐니 하지마세요..ㅠㅠㅠㅠ
어쩌다보니 주저리가 더 많아졌네여.결론은... 그냥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장님을 혼자 좋아하는데....남자들은 자기보다 한참 어린 사람은 여자로... 안 보이겠죠...?그리고 키차이도.. 별로 안나고, 키도 큰 편인데 제가....키 큰 여자도... 썩.. 좋아하지 않겠죠...?혼자 맘 접는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