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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 여론조사, 매번 속으면서도 또 속아야 하는가

대모달 |2014.04.01 16:12
조회 112 |추천 0

언제나 부정의 시작은 조작된 여론조사를 앞세운 <대국민 세뇌>로부터 시작

 

4년 전 이맘때, 그러니까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 둔 시점, 모든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오세훈이 한명숙 후보에 10~15% 라는 현저한 격차로 이기는 내용으로 도배를 하였고, 그것은 6.2 지방선거 몇일 앞둔 마지막 공표 순간까지 이어졌었습니다.

결과는? 오세훈 208만표 : 한명숙 206만표 ㅡ 0.1% 차이였습니다. 그것도, 인구가 제일 많고 보수우세 지역인 강남3구 개표를 늦은밤까지 미룬 후, 새벽1시 이후 대부분 민주당 참관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만들어 낸 개표조작의 결과였습니다.

참고로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21곳에서 민주당이 압승하여, 현재도 민주당 서울시 구청장이 21명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서울시 구청장이 승리한 정당에서 시장이 패배한 역사가 없습니다. 하물며 25개 가운데 21개를 싹쓸이를 했는데도 시장선거에 졌다? 통계학을 탱크로 깔아뭉개었을 경우에만 가능한 결과이지요. 

언제나 부정의 시작은 요란하게 조작된 여론조사를 앞세운 <대국민 세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당시 한겨레여론조사 역시 선거직전까지 오세훈 10%승리 구도였습니다. 그렇다면, 한겨레가 발주한 여론조사기관은 한겨레에서 수수료 받고, 모종의 곳으로부터도 조작비를 챙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되는 셈이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입니다. 선거 끝나고는 또 창피해서 쉬쉬했겠죠ᆢ

 

박원순·송영길 현직 프리미엄 사라져 … 새정치연합, 수도권 3곳 모두 '노란불'

 

중앙일보 | 2014-03-31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노란불’이 켜졌다. 한 달 전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새정치연합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영길 인천시장의 ‘현직 프리미엄’이 뚜렷했다. 하지만 지금은 새누리당 도전자들과 대혼전 양상이다.

 지난 2월 22, 23일 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 박 시장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에게 56.6%대 38.8%로 여유 있게 앞섰다. 그러나 3월 23, 24일 조사에선 48.9%(박)대 47.2%(정)로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었다. 24, 25일 포커스컴퍼니 조사에선 정 의원이 40.4%로 박 시장(39.0%)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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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 마찬가지다. 3월 6~8일 리서치플러스 조사에서 송영길 시장과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의 지지율은 각각 43.2%대 35.2%였다. 하지만 24, 25일 포커스컴퍼니 조사에선 30.7%(송)대 32.3%(유)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주자들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2월 22, 23일 코리아리서치 조사 때는 49.6%(남경필)대 43.2%(김상곤)였으나, 23, 24일 같은 조사에선 58.1%(남)대 29.4%(김)로 격차가 확 벌어졌다.

 3월 한 달 내내 ‘민주당+안철수’의 창당 마케팅에 힘을 쏟은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선 이런 그래프가 실망스러운 결과일 수밖에 없다.

 연령대별 투표율을 감안하면 비상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대별로 정치 성향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현 상황에서 투표장으로 나갈 확률을 의미하는 연령대별 투표율을 감안하면 서울이나 경기도 새정치민주연합이 결코 앞선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2010년 지방선거 때 야권 지지성향이 강한 20대의 투표율은 41.1%였으나 여권 지지성향이 뚜렷한 60대 이상은 69.3%나 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의 배종찬 본부장은 30일 “연령대별 투표율 효과를 감안하면 야당 후보는 여당 후보를 지금 현재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야 실제 투표에서 이길 수 있다”며 “지금처럼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라면 여당이 유리한 판세라고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6월 4일 지방선거 직후에 6~8일 연휴가 잡힌 것도 젊은 층의 투표율을 떨어트릴 수 있는 대목이다.

 6월 5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5일짜리 황금연휴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선언한 것도 광역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광역후보와 기초후보가 동시에 ‘기호 1번’ 홍보에 나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측의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지지자들은 탈당해야 하므로 기초단위의 선거 조직이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일단 ‘민생 정치’로 난국을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지난 26일 창당 이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음 달 초에 선대위를 꾸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야권 기초선거 후보들에 대한 간접 지원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문재인·안철수, 박원순·안철수 등이 함께 손을 맞잡고 현장을 누비는 장면이 나오면 표밭이 움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누리당은 경선 흥행에 올인하고 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4월 한 달간 서울에서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의 격돌이 세간의 주목을 끌면 누가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충분히 박원순 시장과 해볼 만하다”고 주장했다. 또 4월 국회가 시작하면 안철수 대표를 상대로 “국회 발목 잡기가 새 정치냐”는 대대적인 민생입법 공세를 펼 계획이다. 신당으로 이동하지 않은 기존의 ‘안철수 지지층’을 흔들겠다는 의도다.    김정하·이소아 기자

 

 ☞ 신상철〈데일리서프라이즈〉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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