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지친다는 이유로 차였습니다.
그만큼 당신은 여자분or 남자분을 상당한 기간동안 불충족을 시켜주셨던 것 같군요.
그에 따른 상대방의 내적자존감이 하락이 되어서 견디질 못하고 당신에게 이별통보를 한 겁니다.
이별하는 순간에는 상대방의 가치가 급상승합니다.
가지고 있을 때는 적응으로 인해 몰랐지만 가지지 못할 경우에는
연애관계를 처음시작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대방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죠.
(재밌게 공놀이를 하고 있는 아기에게 공을 뺏으면 우는 것과 매우 흡사함. 다시달라고 아우성 치는 것이죠.)
그래서 매달린 겁니다. 아주 본능적으로요. 그런데 매달림은 별 소용이 없습니다. 매달린다는 행위는 사실 상대방에게 매우 좋은 충족거리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본인의 가치를 낮추는 행위기 때문에 매달릴 수록 안잡히는 역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매달려서 잡히는 경우도 있죠.)
반복적인 매달림은 오히려 이별통보를 한 상대방의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줄 겁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라는 동물자체가 본인과 수준이 비슷한 상대방을 찾고자 하는데, 매달림을 통한 지속적인 본인 가치를 낮추는 행위는 결국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사람은 내가 만나기에 너무 급이 떨어지네'라는 생각을 갖게해주기 때문입니다.
자, 카톡탈퇴하고 페북도 탈퇴를 한다면 상대방이 생각하는 예측의 범위를 넘어서는 행동이기 때문에 당신의 가치가 올라가는 효과는 있습니다. 예측을 깨는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을 할 수가 있죠.
그런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이 본인에게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자체가 차단된다는 것이지요. 상대방은 처음에는 '아 다행이다. 마음 좀 편하다' 마음을 갖게되겠지만 공백기를 갖게 되어 밀어내던 이성의 힘을 죽이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염탐하게 시작하죠. 그런데, 염탐해야하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모든 SNS가 차단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는 재앙에 가깝기 때문에 쉽게 포기해버립니다.
만일 차단에 성공하더라도 본인은 상대방을 계속 염탐할 것이니 계속 힘들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셔도 답은 같습니다.
당신이 힘드는 정확한 이유는 대부분 이렇습니다.
이별의 정확한 사유를 알지 못한다.
상대방이 단기간에 새로운 이성을 만날 것 같다.
일단, 이런 것들에 대한 염려는 넣어두셔도 좋습니다.
인간의 심리는 대부분 고착화되고 정형화 되지 않습니다.
단기간에 상황이 저렇게 되는 경우가 없다고 장담할 수는 없으나
설사 상황이 저렇게 된다는 것은 오히려 역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사소한 행동, 말, 태도 등이 당신의 가치를 조정하고 상대방이 다시 나에 끌려오게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 드릴게요. 일단 적당한 공백기를 가지세요.
그 기간동안에 상대방에게 잘못한 것들 (절대 100% 본인 책임은 아닙니다. 이별은 쌍방과실이니까요.) 정리해보세요. 결국 이번 이별은 당신이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준거니까. 이렇게 정리한 다음에라도 그 사람과 다시금 만나야 하겠다면, 절대 잡지않으면서 접근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본인의 가치를 느끼기 시작하면 (내적자존감 상승) 지금이별이 나에게 좋은 것인지 아니면 잡아야 하는 상황인지 알게 됩니다.
쓰다보니 거의 글 수준이 되었는데요.
참고 잘하시고 궁금하신거라든지, 지금 현재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원하신다면
그래서 빠른 정상생활을 하고 싶다면 저희 카페에 와서 찬찬히 읽어보세요.
이론과 상황사례 등을 같이 적어놨기 때문에 이해가 쉬울 겁니다.
by 풍선껌, 네이버카페 (사랑을 지키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