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3시간동안 자세하게 글썼는데 다 날아갔어요..ㅠㅠ 짜증..ㅠㅠ
그얘기 다시쓸 자신은 없고 간추려서 쓰는거니 톡커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지금 남친은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우리둘 첨 만난건 올1월초이고 편하게 지내다 연인이 되었는데요 둘다 사귀기전에 남친,여친이 있습니다 전 8개월 사귄 남친이 있었고 남자앤 6년정도 사귄 여친이 있었고요 전 양다리 그런거 못해서 얘한테 맘정하고 전남친한테도 못할짓이니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잇는욕 없는욕 다들으면서 헤어졌습니다 매달리는데 매몰차게 끊었습니다
이남자 6년사귄여자 집착많고 헤어지자고 몇번했다는데 술먹고 집에 와서 문두드리고 안열어주면 집앞에서 쭈그리고 자고.. 어쩔수없이 다시 만나주길 반복하다 이제 진짜 끝낸다고..
나때문에 그여자 헤어지려고 하냐니깐 아니랍니다 그래서 니가 알아서 하라고 했고.. 헤어지자 말했더니 전화통화만 해달라고 그랬대요 안받으면 그여잔 받을때까지 하니깐 자기도 그냥 알았다고 했고.. 저도 매몰차게 나쁘게 그여자한테 그러면 저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그냥 이해했어요
그러고 5월달에 완전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그여자가 뭐라하더냐고 하니깐 전화안하고 끝이라고 그랬다대요 진짜 끝났다고.. 저도 내심 안심했어요 이제 전여자 생각안해도 되니깐.. 우리 사랑만 앞으로 지키면 된다 생각했어요
6~7월 지금 남친이 일을 쉬게되어서 저희집에 같이 생활햇어요 음식도 해먹고 재밌게 잘 지냈죠.. 남친이 정말 잘해줬거든요 한번도 싸울일이 없을정도로...
그리고 8월..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7월말엔 제가 술먹고 개꼬장을 부려서..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그여자랑 끝났다 뭐 이런말 들어도 제 마음 한구석에 자꾸 의심하는 6년 정이란거 무섭잖아요.. 그리고 나때문에 헤어진건 아니라고 말해도 괜한 뭐 그런말 있잖아요 바람핀남자랑 바람핀 여자는 얼마 못가고 다시 조강지처 찾아간다 생각 안할라고 해도 자꾸 생각들고 그래서 참다 기억도 안나는데 그여자 얘길 막 그랬나봐요 자는 사람 깨워서 앉혀놓고 그사람도 참다 짜증나서 서로 연락하지 말자고 하고 집에 가버렸고요 술깨고 나서 잘못했다고 빌었죠 정말 잘못했다고 그전엔 안그랬지만 제가 완전 꼬랑지 내렸습니다..ㅠ.ㅠ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 그리고 며칠뒤 집에 같이있는데 새벽에 왠지 익숙한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받을까 말까하다 받았어요 친구인가 싶어서... 그여자더라고요..(전에 몇번 저한테 전화했는데 제가 안받고 번호만 봐서 익숙했었나봐요) 술먹었는지 혀는 꼬부라져서 xx오빠좀 바꿔주면 안되냐고 누구시냐했더니 친구래요; 알지만 그냥 바꿔줬습니다 통화를 하는데 남친이 막 짜증내면서 끊더라고요 왜전화했냐고 뭐 그런대화.. 끊고 또 전화옵니다 남친 받지말래요 술취해서 전화한거라면서.. 안받았더니 문자로 xx오빠 목소리만 듣게 해주세요 제발 언니.. 뭐 이런식으로 문자 남기네요.. 내가 못받게 한것처럼.... 그래서 그냥 받으랬어요 받아서 받기싫음 전화하지말라고 말하라고... 그래서 그냥 내가 받아서 바꿔줬어요.. 좀 통화하더니 얼굴이 굳어지대요 뭔가 대화가 수상하다/ 느낌을 받고 남친 또 짜증섞인투로 전화 끊네요 그 여잔 계속 전화하고 배터리가 나갈정도로... (나중에 핸폰키니 60~70통의 콜키퍼가..;) 무슨일인데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그냥 그러대요.. 더 캐서 묻고싶었지만 참고..그날 그냥 잤습니다
다음날 오후1시쯤 눈을 떴는데 옆에 없더라고요 느낌이 이상해서 집 다 찾아봤는데 없더라고요잠깐 나갔나 생각하고 컴터앞에 앉았는데 쪽지를 남겨놨네요 그여자 임신했다고 밤새 생각했는데 애기때문에 나랑 있고 싶어도 그여자한테 갈수밖에 없는 자기를 이해해달라고 미안하다고 순간 뒷통수 뭐 얻어맞은 느낌도 있고 멍하더라고요.. 그래도 마음추스리고 그래 딴것도 아니고애기때문이라는데.. 보내야지..보내줘야지 생각하고 마음을 정리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술로 보냈죠.. 일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그전에 술먹고 전화한적 있었어요 목소리 듣고 싶어서 잘해보자고 전화한게 아니라.. 그냥 그여자랑 잘 살아라.. 목소리 들으니 마음은 흔들리고 눈물이 계속 나왔지만.. 쿨하게..쿨한척 잘살으라고 나한테 미안해 하지말고 잘살으라고 끊었습니다
그러고 또 계속 술로 보냈죠...
일주일뒤 전화가 오더라고요 정리하고 나한테 돌아오면 받아주겠냐고.. 그래서 내가 안받아주면 그여자한테 가고 받아주면 나한테 올려고 하냐니깐.. 아니라고 그여자 애기도 뗏고..사랑이 없는데 결혼생활도 자신없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했답니다 그말 듣고.. 저도 일주일 지났지만 다 잊은건 아니기에.. 받아줬습니다 그러고 몇일 지나는데 이사람 전화는 내가 걸 필요도 없이 자주하고 그런사람이 전화 횟수가 줄어들대요 잠수도 타고.. 뭐하자는건가 싶기도 하고..혼자 끙끙 앓다 전화 안오면 이사람이 시작하재놓고 후회하나 헤어지자는 건가 싶어서 몇번 전화해도 안받으면 혼자 정리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또 몇일있다 전화해서 자기 마음이 복잡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안그런다고 그래서 또 만나주고... 이 반복이 8월달만 2~3번 되요..잠수타고 다시 연락오면 받아주고.. 참다참다 점도 봤어요 그사람하고 나하고 궁합 뭐 이런거 다 믿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맞긴하다고 들어서.. 그랬더니.. 뭐 나중에 자연스레 헤어진다고 뭐 그러네요 그 사람 뭐가 꼈다는데 기억은 안나고 나중에 뭐 결혼해도 바람을 피니 어쩌니.. 마음도 불안한상태서 그런 얘기 들으니깐 확실히 그냥 정리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너한테 믿음이 깨졌다고 할말 다했죠 니말 하나도 못믿겠고 그냥 헤어지자고.. 전날 전화안해서 그런거냐길래 아니라고 전부터 생각한거라고 말햇죠 그사람 듣고만 있더니.. 믿음이 깨졌다는데.. 어쩌겠냐고..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잊을려고 그사람에 관련된 모든건 버리고 지우고 다했습니다.. 차는것보다 차인게 맘은 편한거 같기도 해요.. 내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괜히 그랬나 싶다가도 아니야 잘된거야 싶고.. 하루에 마음이 수십번 변하더라구요
그래도 잊을려고 했습니다 술도 일부러 안먹고 술먹으면 더 생각날까봐...전화할까봐..
그러는데 이틀있다 전화옵니다 자기가 잘못했다고 진짜 잘하겠다고 한번만 믿어달라고
저..바보같이 또 흔들립니다.. 또 받아줫어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과함께...
아직은 좋아하는마음이 더 크니깐.. 그리고 주말에 만나서 월미도가서 놀고 동대문 쇼핑도 가고 재밌게 보내고.. 저희집에와서 회에다 소주한잔 했어요.. 먹구 제가 걔 핸폰 그런거 안보는데 달라면서 봤어요.. 그여자한테 전화와있고 문자도 와있고 하트 넣어가면서 확인하면 저나해이렇게.. 뭐냐그랬더니.. 전에 제가 헤어지자그래서 화낌에 그냥 다시 만나자고 했대요 그리고 다음날 아닌거 같아서 다시 헤어지자했다고..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연락 계속 그렇게 할꺼냐고 물었더니 정리하겠대요 그래서 술낌에 내앞에서 해라 내앞에서 전화해서 다시 연락하지 말자고 말하라했더니 그건 또 싫다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믿으라고...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되는건지.. 진짜 이럴때면 정도 떨어지고 막 그러는데..만나면 좋고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정리 할때까지 기다려줘야하나.. 내가 얠 정말 사랑하나 얘는 날 어떻게 생각하나.. 나 왜만나라고 물어보면 좋으니깐 만나지 다 좋으니깐.. 뭐 대놓고 싫은데 그냥 만나하는 사람 없듯이.. 그냥 그런 대답뿐이고.. 저도 좋아하긴 하는거 같은데.. 이별의 두려움이 앞서서 이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 사람 마음을 확실하게 알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헤어지자면 잡고 나름 방법은 써봤는데.. 확실히 이사람 맘을 모르겠어요.. 이사람은 진짜 뭔 마음일까요??ㅠㅠ
간추려서 쓴다고 썼는데 기네요;; 죄송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