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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쳐다보는 독서실 실장 어떡하죠ㅠㅠ

소름 |2014.04.03 15:48
조회 791 |추천 1
저는 학교를 다니지않는 고3수험생입니다.
학교대신 스스로 공부하는 길을 선택해서 혼자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는데독서실 실장이 자꾸 쳐다봅니다. 제가 독서실에 평균적으로 아침 8시30분에서 9시 30분 사이에는 입실을 하는데 독서실 들어가려면 비밀번호를 찍어야 됩니다 (그래야 책상 불이 켜짐)암든 그 비번치는게 카운터 바로옆이라 아침마다 어쩔수없이 실장얼굴을 봐야합니다.(안 쳐다봐도 시야에 들어와서 눈을 안마주치려고 해도 그 사람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보임)
일단 그때마다 힐끔 쳐다보고, 또 제가 화장실을 가려거나 컴퓨터실, 휴게실, 옥상에 가려고 나와도 그때도 힐끔 쳐다보고... 
물론 사람이 지나가면 쳐다볼수있지 하고 생각해봐도 은근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무엇보다 다른사람은 안쳐다 보는것같은데 유독 저만그러니깐 좀 무섭기도하구요
독서실에 cctv가 정말 많습니다. 휴게실에도 몇대씩있어요.(이건 원래부터 있었음 지금실장은 처음부터 있던사람이 아닌 새로 온사람)처음엔 설마 저게 다 작동 되겠어 했는데 카운터에보니깐 cctv화면이 다 있더라구요 그많은게... 만약 저사람이 날 정말 쳐다보는거면 저 화면으로도 다 쳐다보겠구나 하는생각이 확 들면서 무서워지더라구요... 뭔가 그렇게 생각하기시작하니깐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화장실에도 달아놨으면 어떡하나 하는생각들고 뭔가 진짜 있을것같이 찜찜하고...
그리고 어느날은 컴터실에서 인강듣고 다시 열람실로 들어가는데 제가 있는 방(정원이 6명인데 저 포함 4명정도 있는데 입실 시간이 다 다르고 안오실때도 많아서 거의 대부분 저 혼자 쓰고 저녁때나 몇명있습니다.)  옆 벽에 온도계가 붙어있습니다.
그 당시에 제방에 저말고는 있는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저도 인강듣다가 막 들어오는 중) 갑자기 제가있는 방 입구에 (문 살짝 열려있었음) 들어갈것처럼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막 그 틈 사이로 쳐다보는것 처럼 그러다가 제가 오니깐 갑자기 고개돌려서 온도계힐끔보더니 나가더라구요;; 평소 공부한 책들을 사물함에 넣지 않고 다닙니다(원래 번호 자물쇠로 잠그고 다녔는데 꺼낼때 시끄러워서 방해될까봐 그냥 뺴놓습니다) 근데 그거보고 확 열받고 무섭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제 일기장 같은공책에 변태같은 새끼야 그만좀쳐다봐 뭐 이런식으로 써놓고 펼쳐놓고 나갔다온다음에 집갈때는 책 싹 다 집어넣고 사물함 문 잠그고 나갔습니다.
근데 그다음날은 뭔가;;진짜 거의 안쳐다 보더라구요;;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또 언제는 독서실 비를 결재할떄가 되어서 엄마카드로 결재하는데 제 이름을 기억하더라구요제 이름을 알려준건 한달 전에 결재 했을 때 입니다. 솔직히 한번들은 사람이름을 한달내내 기억한다는것도 뭔가 이상하고... 물론 제 스스로도 에이~설마 그냥 기억력이 좋은걸꺼야~ 하면서 넘기려고 하는데 말로는 표현할수 없지만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스트레스도 엄청받구요...  그렇다고 확실한 물증이 있어서 신고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다른 실장들이 있을때도 있는데 (다들 아르바이트 식으로 시간이 정해진것같더라구요)다른실장들은 전혀 안그럽니다.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사람이 지나가던 말던 관심도 없습니다
근데 사람이 무슨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고 쳐다봐도 그래 쳐다봐라 이 변태같은 새끼야 하면서 속으로 무시하고 뭔가 얼굴표정에 대놓고 싫은티 팍팍 내니 요즘은 좀 덜한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아 나의 무언의 압박을 알아들은것가 하면서 속으로 다행이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또 쳐다봅니다ㅠㅠ 더 심하게요ㅠㅠ 지금도 인강듣다가 공부안되서 잠깐 밖에 나가서 스트레칭좀 하고왔는데 (옥상에도 cctv있음ㅠㅠ) 들어올떄 또 쳐다보고... 물뜨러 갈때 또쳐다보고 화장실 갈때 당연히 쳐다보고 가뜩이나 요즘 공부도 안되서 예민한데 별그지같은 인간까지 스트레스를 주내요.. 
화나고 속상한데 물증이 없으니 신고를 할 수도 없고 돌아버리겠습니다  열받아서 지금 짐싸서 잠깐 집에 와서 글쓰는데 글쓰면서도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싶고 왜 저딴인간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이러고 있나 싶네요...
혹시라도 제가 과민반응 하는거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수도 있는데글로는 다 표현 하지 못할 이상한 일들?? 기분?? 암튼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이게 말로는 표현 못할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ㅠㅠ
게다가 사주에 살이라도 낀건지 어렸을때부터 변태가 있으면 꼭 다른사람은 못봐도 저는 봤습니다. 하다못해 노상방뇨하는 장면까지도 남들은 못보는데 저는꼭보고 암튼 변태가 한번꼬이면 계속 꼬인다고 하잖아요ㅠㅠ 젠장 ㅠ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물증은 없지만 이게 상당한 스트레스거든요...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증거가 없으니 신고도 못하겠고... 방금도 짐싸서 나오는데 나오는 순간까지도 쳐다보더군요..돌아버리겠습니다 제발 좋은 의견좀내주세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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