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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싸남신....

저는 후천적으로 언어장애가 있어

말을 하지 못합니다

 

말을 하지못해서

밖에 나가기도 싫었고

학교도 거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느꼈습니다

 

***가 활동을 할때

 

방에 틀어박혀

컴퓨터로 검색하고

혼자서 좋아하고

 

팬싸인회 라는 것을

한다고 들어서

 

없는 용기를 짜내어

 

앨범도 직접 사러가고

응모도 했는데

 

정말 꿈같이

응모한게 잘 되었는지

팬싸인회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하루는 정말 꿈만 같아서

다른 멤버들은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 만큼은 기억하고 있어요

 

그 팬싸인회를 계기로

제가 **팬이 되었으니까요

 

말을 못한다는 것을 전해야

모두가 오해하지 않겠다고 생각되어

 

제 이름을 적은 메모지와

 

작은 글자로

'말을 하지 못해요' 라고 적은

또다른 메모지를 준비해서 갔어요

 

** 전의 멤버들에게는

솔직히 부끄러워서

 

아무 제스처도 없이

사인만 받았는데

 

마지막 **에게는 정말 용기를 내어

이름을 적은 종이와 함께 그 종이도

같이 보여줬습니다

 

**는 당황하거나 의아한 표정이 아닌

그저 환하게 웃는 얼굴로 저를 빤히 쳐다봤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멀뚱멀뚱 서있을뿐

 

**는 사인을 하면서도

저를 한참을 보고있었습니다

 

뒤에서 서있는 남자가

이동하라고 지시를 하자 **는

여전한 그미소로,

 

 

"응, 나도

나도 사랑해"

 

라고 말했습니다

 

단상에서 내려온 후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분도 아실 이 일화는

어느 용기있는 팬이

말하는 실화입니다

 

그리고 저 사연의 주인공은

팬싸남신

EXO-첸입니다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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