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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원 짜리 토스트 사고 카드내는게 그렇게 욕먹을인가요?

토스트 |2014.04.04 10:23
조회 355,521 |추천 661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서론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터미널에있는 토스트집에서 2200원 짜리 토스트를 샀습니다. 현금을 뽑아둔게 없었고, 저는 카드밖에 없다며 카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주머니는 3000원 이상부터 카드결제가 된다고 하셨고 저는 현금 뽑아둔게 없다고 그자리에서 바로 계좌이체 해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저기 씨디기 있으니까 저기서 돈뽑아서 결제하러고 하시더군요.
2200원 현금결제하려고 천원이 훌쩍넘는 씨디기에서 돈뽑아서 달라니요..제가 제 돈내고 사먹는건데 굳이 그래야할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아주머니께 한번 더 지금 이자리에서 바로 계좌이체 해드릴수도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카드달라고 하셔서 2200원 결제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화났던 일은 토스트집 아주머니가 앞에 등산다녀오신 아줌마들한테 요즘애들은 싸가지가 없어서 계좌이체 해준다고 하고 안해주는 애들이 태반이라고 내가 장사하면서 그런 싸가지 없는 애들을 몇명이나 봤는지 모른다고.. 이말을 정확히 세번 반복하셨다는..

카드받고 지갑정리하고 토스트챙기고 나가는 사이에 저를 겨냥한 "싸가지없는 학생" 이란 말을 세번이나 들으니 화가 나더군요.

마음같아선 지금 저들으라고 하신소리 맞냐고 하면서 따지고 들고싶었지만 어른하고 큰소리내기도 싫고 버스시간고 거의 다되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제가 제돈 내고 사먹는거고, 동네 작은 구멍가게도 아니고 큰 터미널안에 있는 버젓한 토스트집에서 카드결제했다고 싸가지없다는 소리들으니까 오랜만에 집가는길에 짜증부터 나네요.

그리고 제 전 손님이 낸 돈 만지고, 손도안씻고 토스트 만드는것도 찝찝했는데 여러모로 기분 더럽네요.

소액결제여도 카드결제되는건 당연한거고
카드결제 거부하면 안되는것도 당연한건데
제 돈주고 사먹는건데 기분이 정말 나쁘네요.

추천수661
반대수265
베플뷰시|2014.04.06 09:41
씨디기가서 돈찾아오라했을때 그냥됐다하고 나오시죠.. 꼭 먹어야하는것도아니고 실갱이할시간에 다른걸 먹지그러셨어요 기분나쁘면 전 그냥나오겠네요
베플에휴|2014.04.06 09:53
물론 카드사용이 가능하지만 양심적으로 3천원미만이런건 현금좀내라ㅡㅡ카드긁으면 3~4일뒤에야 돈 들어온다.그것도수수료떼고..카드 쓰지말라는게아니라 1~2천원쓰고 카드내면 솔직히 민망하지도 않나. 엄청 돈 없어보임.
베플양우희|2014.04.06 09:24
그자리에서 계좌이체해주겠다는데도 왜 ㅈㄹ이지? 그렇게 의심병돋으면 장사를 말던가
찬반어허멋|2014.04.06 09:56 전체보기
찬반논란이 많은 글일거 같네요 2200원하는거 카드계산이라 그냥 우유나 딴거 뭐더 사지 그러셨어요 여기 주인 뭐라하는분들 입장도 이해가지만 나중에 장사해보면 백번 이해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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