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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손민홍 |2014.04.04 18:10
조회 97 |추천 0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조 루소 & 앤소니 루소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로버트 레드포드,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코비 스멀더스, 프랭크 그릴로

 

★★★★

 

영화와 영화가 크로스오버 되는 순간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하게 해준 건 어쩌면 마블의 가장 큰 업적이 아닐까.

 

명확한 히스토리가 있는 캐릭터가

탄탄한 스토리 안에 녹아들었다.

마블, 혹은 히어로무비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조금만 마음을 열면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이미 조성되어 있는거다.

 

아이언 맨은 이미 3편까지 만들어지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축했고,

토르가 <다크 월드>를 내놓으며 그 뒤를 쫓는 형국이었다면

이번 <윈터 솔져>는 밋밋한 1편으로 다소 그 존재감이 미미했던

캡틴 아메리카의 화려한 역습 같은 느낌이다.

아니, 판 자체를 뒤집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전형적인 스파이 영화의 스토리를 바탕에 깔고

그 위에 가장 인간적인 어벤져스 멤버를 접목시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영화라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역대 마블 영화 중 <어벤져스>를 제외하면

가장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초록괴물로 변신하거나 아이언 수트를 입지도 않았고,

신은 더더욱 아니다보니 액션이 굉장히 현실적인데

그 타격감이 여느 마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이라 아주 후끈하다.

슈퍼 히어로의 육탄전이 이렇게 매력적일 줄이야.

 

초반에는 닉 퓨리의 액션 시퀀스도 등장하는데

이마저도 뒷골 후려치는 재미가 있다.

 

전편 <퍼스트 어벤져>를 보지 않아도 될 만큼의

충분한 설명들이 영화 전반에 깔려 있지만,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전편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이 영화의 중심 스토리와 캐릭터는 모두 전편에 기인한다.

당연한 얘기긴 하지만 그 비중이 엄청나서

별로라고 생각했던 전편에 미안함이 들 정도.

 

이쯤되면 블랙 위도우의 영화도 따로 만들어져야 할 것 같은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도 많이 하고 임신까지 해서 힘든..건 잘 모르겠고

제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영화가 끝나면 두 개의 쿠키영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중요도 면에서 다른 마블 영화의 쿠키영상들과 차별화 된다.

 

bbangzzib J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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