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대학생 남자 입니다. 여자친구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으로 수능 끝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 대학교는 달랐지만 1학년 때는 학사경고를 받을 정도로 서로가 서로를 열렬히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모든 남학생들이 그렇듯이 저는 군대에 갔고, 군대에 가면 흔한 군인들이 그렇듯 저또한 그녀에게 집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병이 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연락은 가끔씩 계속했고, 상병 정기휴가 때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면서 거기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게 된 그녀와 저는 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후에도 가끔씩 국제전화를 이용해서 연락은 했습니다.
제가 전역을 하고 몇달 후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다시 사귀자고 말했으나 그녀는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의 인연은 끝나는 듯 했으나 몇달 뒤에 그녀가 술먹고 연락을 해서
제가 좋다고 그렇게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사귄 저희는 정말 재밌게 사귀었으나 작년에 그녀가 저보다 먼저 취업전선에 뛰어들면서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습니다. 이 때 헤어진 이유는 정말 사소한 문제였으나 그녀는 저와 이럴 시간조차도 아깝다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1년전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대기업 인턴을 하게 되고 인턴이 끝난 후 내일로 여행을 혼자 가게되고 그녀가 심심하다고 연락을 해 저는 기차를 타고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그녀를 만나 다시 사귀자고 했으나 그녀는 싫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가끔씩 그녀와 저는 연락을 주고 받고 만남을 가지고 술을 먹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그녀에게 다시 사귀자고 말했고 그녀는 제가 학생이라는 신분이기 때문에 싫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결국 인턴에서 전환되 대기업으로 취업했고 지금도 가끔씩 연락을 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제 좀 벗어나고 싶습니다.
힘듭니다. 그녀에게 연락하지말자고 인연이 있으면 만나게 될거라고 말해도 그냥 자기는 저를 동생 같아서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연락을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냥 모질게 연락오는거 다 씹어버리면 되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