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 대해서 막 욕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없음.
처음에는 그런 글에 동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형에 관한 게시물을 읽다보면
오히려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됨.
그 사람들이 눈을 했던, 코를 했던, 지방이식을 했던
다른사람에게 피해준적 있음??
성형 하지 않은 자연인들 중에서 그런 성형인들보고 욕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버린 것 같음..
일부 자연인들은 왜 피해를 주고있음????
이런 점을 보면, 그냥 욕하는 자연인들이 더 못된 심보 가지고 있는 것 같음.
여기선 성형하고 개구리가 올챙이시절 잊어버리듯, 예쁘지 않은 얼굴로 상처받았던 시절을 저 멀리 흘려보내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하는 성형인에 대한 것이 요지가 아님.
인터넷을 보면 성형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형인들이 너무 욕들어 먹는 것 같음.
그들은 처음부터 못생긴 얼굴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님을 알아줬음 좋겠음.
톡을 보다가 어떤 사람이 그랬었음.
'못생겼게 태어났으면 평생 그렇게 살던가 자살을 할것이지 왜 성형을 하냐고'
몇몇 분들이 저 글을 봤을거임.
대충 이런 글이었음. 이 글을 읽고 경악을 금치 못했었음..
왜..... 외모로 상처받는 사람들은.... 끝가지 그냥 그렇게 살거나... 아니면 그냥 자살을 해야되는거임..??????
조금, 예뻐지면 안되는거임..???
렛미인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들을 보면서 네티즌들은 이렇게 말함.
"아, 진짜 저런 사람들이 성형을 해야지. 우리나라 여자들은 xxxx....(이하 생략)"
나는 저 말도 웃김.
나도 렛미인 보면서 좋은 결과에 같이 기뻐하고 너무 잘됐다며 잘됐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명임.
그런데, 정말 치료가 필요하거나, 정말 못생겨서 상처받은 사람들은 성형수술을 허용해서 연예인처럼 엄청 예뻐질 수 있고
어중간하게 평범하게...아니 평범이상이거나 평범이하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성형수술을 하면 욕을 먹는다..?
역차별의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듬.
이들도, 상처의 깊이는 다르겠지만 태어난 순간 '미'라는 것을 알면서 사람들에게 차별당하며 컴플렉스에 마음고생한 사람들임.
음..... 나는 성형수술을 권한다거나 당연시 여기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님.
인터넷을 보면서 내가 느낀 점은,
성형인들 보고 욕하는 사람들이야 말로(물론 자연인들 중에 있겠지) 더 나쁜 것 같음.
어쨌든 타인에게 욕하고 상처주고, 피해주는 건 그들이니까.
우리 인식이 좀 더 성형인들을 받아 들일 수 있다면
성형인들도 욕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나 성형했습니다."라고 지금보다 더 쉽게 말 할 수 있을것 같음.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면 자연미인이 빛을 더 볼 수 있는 사회(?)가 더 쉽게 올 수 있을 것 같음.
모든 자연인, 성형인 두루두루 싸우지 말고 잘 지냈으면 좋겠음.
아무리 성형수술로 예뻐졌다 한 들 처음부터 맘 고생 안한 예쁜 자연인이 더 좋지 않겠음..?
서로서로 그만 미워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