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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동성연애자였다면?

그래도살아... |2014.04.08 19:08
조회 62,849 |추천 43
안녕하세요.
제 고민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며, 글이 매우 깁니다.
읽으실 분들만 읽어주시고, 몇몇 분들, 제발 글이 기니 어쩌니 왜 이딴 글을 올렸니 하지 말아주세요.
이 글을 쓰는 것도 제 자유의지 입니다.
제 글 꼭 읽으라고 강요한 적도 없고, 읽는 건 여러분들의 선택이지 않을까요?

(글에 앞서, 동성애자와 동성애에 대하여 잘 아시지 못하면서 감정에 치우쳐, 감정에 호소하여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무작정 찬성하고 옹호하지 마시고, 제 글을 읽으신다면, 이 기회에 이반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동성애, 동성애자의 실체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조금이라도 그들에 대해 지식을 가지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들이 일반인들 속에 뭍여 일반인들을 꿰뚫고 있듯, 일반인들도 그들에 대해 알 권리가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양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요. 동성애자들을 사회적 소수자라며 감정적으로만 치우쳐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감싸는 분들, 제가 겪은 일을 똑같이 겪고 당해보면 그땐 이런 제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실 수 있을까요? 이런 일을 겪은 저 또한 사회적 소수자, 약자 입니다. 이러한 일을 겪고도 마땅히 제 피해를 물어보고 털어놓을 곳이 없기 때문이죠. 마음에 상처가 너무 많아 너덜너덜 다 찢겨져버린 것 같아 차라리 마음을 떼어내기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추가

(글에 대해 수정할만한 부분은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오해를 산 부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찬반 논란이 많은데, 제 글이 민감한 내용임을 압니다. 그러나, 저는 모든 동성애자들을 싸잡아 말할 의도가 전혀 없었고, 일반인들을 선동하여 그들을 무찌르자고 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몇몇 분이 그러시더군요. 동성애자에 대해 그렇게 적나라하게 적어놓으면 어떻게 하냐는 둥 아웃팅 당해 자살하면 좋겠냐는둥...
동성애자들 중에서도 인품이 좋고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분명 있겠죠.
저는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한 적도 없고, 무조건적으로 동성애자를 싸잡아 비판한 적 또한 전혀 없습니다. 호모포비아는 그들을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과 비난을 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저는 그들의 선택을 존중, 배려는 해주되 반대하는 한 사람일 뿐입니다.
저는, 동성애자들 중에서도 바람피고 위장 연애나 결혼 하고 다니는 쓰레기만도 못한 동성애자들을 비판하고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런 부류의 동성애자들만 싸잡았을 뿐이죠.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제 이야기를 했을 뿐이고, 일반인들이 저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제가 겪어온 특징들이나 알아본 부분들을 적어놓았을 뿐이며, 오로지 못되쳐먹은, 그런 부류의 동성애자만을 비판하며 동성애 커뮤니티나 사이트나 앱에 대해서 저는 자세히 알리진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찾아볼 사람들은 이미 검색 등으로 찾아보실거기 때문에.
그리고, 그 정도는 알려야 일반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네들이 일반인들을 꿰뚫어보듯, 일반인들도 당신들에 대해 그 정도는 알아도 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대로 놔둘 생각 입니다.
당신네들이 보호 받고싶어 하듯, 일반인들도 보호가 필요 합니다.
동성애를 하느냐 마느냐, 동성애자로서 살아가느냐 마느냐는 당신들의 몫이지 저는 강요한 적 없고, 무조건 적으로 포비아성 발언을 한 것도 아니라 생각 합니다. 호모 포비아라기 보단 동성애에 반대하는 입장이지요.
그리고, 그런 부류의 동성애자 분들, 당신네들 아웃팅 당해 설 자리 없어질 것만, 비참해질 것만 생각지 마시고, 그런 당신들로 인해 지우지 못할 상처와 고통을 마음 한 켠에 묻어두고 평생을 살아갈 일반인들도 생각 좀 해주세요.)

알게 된 후 엄청난 충격과 상처 - 눈물로 가득한 날들 - 그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 - 자살 결심 - 그 사람과의 긴 싸움과 대화 - 더 믿어보기로 함 - 그 사람에 대한 의심이 밑바탕이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연애, 사랑 - 조금은 잠잠해진 마음

위와 같은 저런 죽을 것 같은, 살아도 산게 아닌 것 같은 시간들을 보내다 제 마음 추리고 또 추스려서 요즘은 조금은 잠잠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저는 이십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서른 후반입니다. 그와 안면만 있은지는 2년 가량 된것 같고, 연애한지는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이 사람과 사귄지 거의 10개월만에 이 사람이 과거에 동성연애를 했었던 사실을 이 사람의 집 구석구석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 사람과 만나오면서도 약간의 심증은 있었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었기에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확실한 물증이 생겼죠. 그와의 대화 내용이나, 상대 남자의 티셔츠나 팬티, 그가 사용하던 콘돔과 여러 향기의 윤활젤 등등.

그리고, 저와 사겨오면서도 만나오던 저 보다 어린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어느 날, 알게 되었고, 심지어는 그 남자와 웃통을 벗고 함께 자고있는 모습까지도 보게 되었습니다. 성적인 관계를 목격한 것은 아닙니다. 가까이 붙어있는 모습을 봤을 뿐이며 차마 밑이불은 들춰볼 용기도, 자신도 없었습니다.

더 충격적이었던건, 이 사람과 연애하기 시작한 초반, 이 사람이 친한 동생이라며 예전에 자기 일도 돕기도 했다며 제게 소개 시켜주어 저도 어느 정도는 친하게 지내오던 사람이 바로 저 친한 동생이란 남자였다는 사실 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 오래전 과거에 7~8년 가량 사귄 결혼 직전까지 간 전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전여자친구와 사귀다 이 사람이 어떤 계기로 인해 동성애자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동성연애자가 선천성이다, 후천성이다 논란이 많으며 여러 학설들이 있는데, 저는 후천성에 좀 더 기우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서 그 전여자친구를 사귄 기간중 5~6 년을 빼면 남은 건 2년 정도, 그 2년 가량의 시간동안 전여자친구와 동성인 남자를 함께 사겨왔다고 생각될만한 단서들도 그 사람의 집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의 학창 시절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중학생때도 그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군대, 대학 시절, 직장 생활 하기까지 7년 가량을 사겨오며 결혼 직전까지 갔던 여자친구도 있었는데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어떤 이유로, 계기로, 동성연애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지 정말 의문이네요. 과거, 그와 전여자친구가 그의 군시절 주고 받은 구구절절한 내용의 연애 편지 몇십통을 읽기도 했는데 그 내용을 생각해보면 정말 100% 이성애자인데 말이죠.

심지어, 그는 저를 사귀기 직전까지도 그와 비슷한 나이대의 만나오던 전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그 전여자친구가 그와 비슷한 서른 중후반의 나이대에 유아기의 딸인가 아들이 있는 이혼녀라는 사실이었고, 제가 그의 지갑 속에서 그 전여자친구의 증명사진을 보기도 했다는 것이 좀 특이하게 생각 됩니다.

각설하고, 저는 그가 동성연애자였단 사실을 처음 알고, 저와 만나오면서도 동성연애를 했었단 사실을 알고 경악할 수 밖에 없었고, 정말 죽고싶었고 눈물 밖에 안났고 두 세달 가량 제 정신이 아닌 체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엄청나게 괴로운 시간들을 보내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지금 이 글을 쓰기까지 이르렀네요.

참고 참고 억누르고 지내다 동성연애자, 게이, 레즈비언 등등에 대해 이런 저런 검색도 해보고 모 성소수자 게시판 등에 수없이 기웃기웃 거리다 동성애자에 대한 개념이나 실체, 성소수자들만의 용어, 필수품, 사이트 등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날, 울부짖으며 그에게 동성연애자 아니냐며 고칠 수는 없냐며 나에게 왜 이런 상처를 주냐며... 결국 그렇게 터뜨리게 되었는데, 처음엔 부정하고 둘러대고 거짓말 하기 바쁘더군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어요.
그러다 자기의 과거가 그랬다며 인정을 했고, 친한 동생이라며 제게 소개시켜준 그 남자도 만나지 않을거고 동성연애 세계에서 발을 떼겠다며 저를 사랑한다며 말을 하더군요.

그 이후, 사회에서 자기 자신을 감추고 살아왔을 그가 너무나 가엽기도 했고, 마음도 아팠고, 정도 있고, 중요한건 여전히 그를 너무도 사랑 했기에 이런 저런 것들 다 무시한 채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 한번만 더 믿어주기로 했죠. 힘들고 슬펐지만, 그가 과거의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남자였을 뿐이다 많이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여전히 게이 어플(앱)을 이용했고, 저를 속이거나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고, 저는 현재 그와의 수없는 말다툼과 긴 대화 끝에 그를 한번 더 믿어주기로 했습니다. 헤어지자하면 붙잡습니다. 단칼처럼 끊어버릴 수가 없네요. 저도 바봅니다 참..

그가 과거를 버리고 저를 선택했기에,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인 저는 동성애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그와 대화 도중이나 그의 지인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은연중에 한번씩 그에게 인식시키고, 그에게 끈임없이 제 마음과 사랑을 표현하며 그의 결여된 남성성의 한 부분을 되찾아주려 무던히도 노력했습니다. 동성애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저는 정말 동성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 상식선에선 절대 불가한 일이에요... 제겐 상상만해도 정말 싫은 일입니다. 호모포비아로 그들 자체를 공격하고 비난할 의도가 아니라, 저는 정말 이해하려해도 할 수가 없어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하며 이해해보려 노력하는 반대자 중의 한 사람 입니다.

그리고, 그와의 수없는 다툼과 수없는 이별 직전의 시간, 수없이 말로 그를 짓밟고, 어찌보면 그를 무너져내리게 할 수도 있을 발언들을 그의 지인들 앞에서도 했습니다. 물론 그도 제게 했지요. 지인들은 술에 취한 상태라 제대로 듣진 못했지만요.
왜그랬냐구요? 그가 동성연애자였기 때문이 아닌, 제게 거짓말을 하고 저를 감쪽같이 속이려 했단 부분이 더럽고 괘씸해서 입니다.
이젠 그 남자 얘긴 꺼내지도 말라며 모든게 이미 지나간 과거고, 과거 본인은 그랬었던 것을 인정하며 자길 믿어주면 고치겠다며 끝까지 저를 사랑한다고 하는 그에게 여러 시행 착오 끝에 지금 현재 마지막으로 한번 더 그를 믿어주기로 하고 마음을 열었고, 지금 현재 그와 여전히 연애중입니다.

제 자신이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어리석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자살 생각을 수없이 많이 했지만, 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런 생각은 완전히 접었지만, 그와 저의 최후의 날이 너무도 두렵네요.

마지막으로 그를 한번 더 믿어주기로 했기에, 지금의 제가 그를 너무도 사랑하기에 그와의 순간을 지속하려 하네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겠지만 그에게 말 했습니다.
만약 동성연애를 계속 하고 싶고 고칠 수 없다면 계속 하되, 내게 헤어지자 한 후에 계속 하라고.....
그리고, 한번 더 믿어줄테니 나 속이지 말고, 내게 거짓말 하지 말고, 무언가를 숨기지 말라고 말 했습니다. 만약, 동성애의 길을 선택한다면 보내주겠다고 저만 속이지 말고 거짓을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와 헤어지는 날이 온다면 그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지게 되는거겠죠.
저는 그를 너무도 사랑해서 헤어질 수 없거든요. 지금으로선 제 마음이 그렇네요...

그는 저와 헤어지고 싶을때, 동성연애를 하면 그만이고 저는 조마조마한 마음과 간간히 드는 그에 대한 의심으로 스트레스와 조바심,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사실, 그와 다시 연애하고는 있지만, 이 사람에게 받았던 상처가 너무도 크고, 앞으로 이 사람과 헤어지고 난다면, 만날지도 모르는 새 연인에게 혹시 동성애자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까봐 너무도 걱정이 앞서기도 하고, 사실 그 이후로 길거리 지나가는 남자들 자세히 관찰하게 되고...
이 사람의 동성연애에 대한 사실을 알기 전엔 결혼 참 하고싶은 사람이다란 생각을 했었기에 지금은 그와 반대로 결혼만큼은 못하겠단 생각이 자릴 잡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헤어질 자신이 없네요...

이 사람, 주위에 평판도 참 좋고 동호회를 들어놓은게 좀 있어 아는 지인들이 주변에 많아요. 그렇다보니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겐 아마 상상도 못할 일이겠죠.
저도 그가 사람 참 좋고 인격적으로 됨됨이가 되었다 생각했는데, 그동안 제게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하고, 속이고, 또 속여왔기에 헤어지자고 하는 저를 항상 붙잡으며 사랑한다는 그가 혹시나 사회적 논란이 뜨거운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는 아닐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도 있네요.
저를 10개월 가량이나 감쪽같이 속여왔으니...

그를 사귀기 시작할 때, 제 주위 사람들이 극심한 반대를 했었고, 그 나이 먹고 장가 못간데엔 어떤 이유가 있진 않겠냐는 말들과 니 나이가 몇인데 서른 초반도 아니고 후반을 만나냐 등등의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가 너무도 제게 따뜻한 사람이었고, 인격적으로도 크게 모남없는 좋은 사람이었고, 그의 주위 사람들에게도 그의 평판이 참 좋았고, 그를 따르는 동생들도 많았기에 그에게 온전히 제 마음과 사랑을 다 던진게 어찌보면 제 잘못일까요...
때론 친구같고, 때론 듬직한 아빠같고, 때론 다정한 오빠같은 그 사람. 정말 착한 사람.

한 사람을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던 마음이 이렇게 비참해질 줄은 몰랐고 저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어요.

정말 같은 동성인 남자를 정신적으로 사랑했던건지, 아님 항문에 대한 성적 환상이 강하다보니 일종의 페티쉬라 해야할까, 성도착증 같은 부분이 생긴건지, 어린 여자를 사귀고 싶었는데 제대로 안되 어린 남자를 호기심에 사귀게 되어 그런 욕구가 충족되다보니 동성애에 발을 들이게 되었던 건지. 사랑과 성관계는 여자, 항문 성관계는 남자. 이런 것인지... 그의 속을 잘 모르겠군요.

쓰다보니 정말 두서 없는 글이 되었지만, 제 상황이라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대처를 하고 결정을 지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의견이 매우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도 간단한 답이 나올 질문일런지도 모르겠지만, 제 마음이 너무도 힘드네요. 어디다 제대로 털어놓을 곳도 없구요.

사실, 저는 지금 그 사람에 대한 의심이 밑바탕이 된 상태에서 그와 힘겨운 연애중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다간 그에 대한 의심과 그가 또 내가 곁에 잠시라도 없으면 또 동성애에 발을 들여놓게 될까봐 너무도 초조하고 겁이 나네요. 과거 버리고 저와 잘 연애해보겠다 약속 한 그였으니까요.

이렇게 현재에 최선 다해 사귀며 시간을 좀 오래 잡고 정을 서서히 때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정을 떼야할까요?

정말 그에 대해 알기 전엔 그를 90% 믿고, 진심으로 제 온 마음 다해 그를 사랑하고, 그에 제 모든걸, 제 목숨까지도 내던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너무도 많은 부분을 기대고 의존하고 있었는데.....
그와 결혼하면 참 행복하겠단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그와 지금도 연애하며 종종 드는 생각이 결혼은 절대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말은 그를 믿는다 믿어본다하지만, 이미 그가 저를 수없이 감쪽같이 속이고, 제게 너무도 태연하게 거짓부렁을 한 부분들 때문에 그에 대한 신뢰감과 믿음이 많이 상실되어 그를 너무도 사랑하지만, 오랜 시간을 갖고 서서히 그에 대한 사랑과 미련, 정을 떼고 그와 헤어지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정말이지, 무작정 동성애가 싫었었기에 제 자신이 남자였으면 차라리 좋았을텐데 한탄을 해보고 제 자신을 비하도 해보고 자살 생각을 수없이 했었지만, 제 자신이 저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멍청한 짓과 생각을 한다는걸 갑자기 스스로 깨닫게 되고, 힐링캠프-홍석천 편을 보고 그들도 그들 나름의 인생이 있구나 느끼게 되고, 사실... 그를 아웃팅하거나 그에 대한 복수까지도 생각하게 되었지만 나쁜 마음 접어보려 노력하며, 그 나이 먹고도 그렇게 거짓말이나 하고 남 속이며 살고 뻔뻔스러운 인과응보를 전혀 모르는듯한 그가 불쌍하기도 하고,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만들어내고, 진정한 복수는 그냥 그 사람을 완전히 무시하고 버려버리는 거라 스스로 단정했기에 이제 남은건 그를 사랑하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되 서서히 그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엄두가 안납니다.

그리고, 그에게 수십번은 묻고 또 물었습니다. 혹시나 나와 위장 연애나 위장 결혼을 할 생각이었냐고.
그가 그건 절대 아니랍니다. 저를 정말 사랑은 한답니다.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진심이었답니다.

그와 저 사이에서 그의 동성연애는 결국, 그의 선택이고 그가 걸어갈 길이지 제 선택과 제 길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동성연애자여서 내가 미친년 처럼 당신을 대했던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를 속이고 내게 거짓을 말한 부분이 아주 잘못된 행동이고 그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저는 원래 동성연애자를 존중은 하나, 사회적 소수자인 동성연애자를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는거지, 제 선에선 절대 불가능한 부분이기에 저는 존중은 하되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동물들도 안한다는 동성간의 성관계를 인간들이 하는 걸 보면 인간의 윤리나 도덕 문제 까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수정 합니다. 댓글에서 동물들 중에서도 동성간 성관계를 하기도 한다는군요.)

그리고, 여자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남자분들도 정말 조심하세요.
곁에 몇년간 믿어왔던, 사랑해왔던 사람이 소수의 못되먹은 동성연애자일 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동성연애, 동성연애자에 대해서 그리고, 소수의 쓰레기같은 동성연애자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의 일을 당하지 않고 싶다면, 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아야죠.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동성연애자의 실체, 동성연애자 찜질방, 동성연애자 번개, 동성연애자 어플이나 커뮤니티, 동성연애자 윤활젤, 콘돔, 생리대, 성소수자 용어, 게이 관장, 게이 에이즈 등등을 꼭 검색해보시고, 게이나 레즈에 대해서도 많이 검색해보시고 성소수자 게시판도 있으니 많이 검색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대부분의 동성연애자들은 사회에서 자기 자신을 감추고 그늘에 가려진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동성연애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그리고, 사회의 일반적인 룰을 따르기 위해, 그로 인한 눈속임을 하기 위해, 위장 연애나 위장 결혼을 하기도 하는데, 연인이나 배우자를 감쪽같이 속이거나 하는 일이 그들에게 어찌보면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같은 동성이니 바람, 외도에 대한 의심을 대부분 벗어나기 때문이죠.

동성연애자에 대해 제가 느낀 특징들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제가 1년이 조금 넘도록 만나온 그 사람은 이랬습니다. 모든 동성연애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닌, 오로지 제가 그 사람에게서만 보아온 그의 개인적인 특징들 입니다.)

1. 보통 남성들은 면도만 하고 피부 속에 묻혀진 털들은 가만히 내버려둬 거뭇거뭇해 보이고 까칠까칠 하죠. 그는 피부가 일반 남성들 보다 매우 부드럽고 하얬습니다. 쪽집게로 피부 속의 털들까지 하나 하나 다 뽑더라구요. 즉, 시도 때도 없이 얼굴 털을 쪽집게로 뽑는 습관. 컴퓨터 할때나 티비 볼때 등등.

2. 알록달록한 아주 여러종류의 넥타이나 양말, 안경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와 사귀기 초중반엔 좀 놀랬습니다. 저에겐 오빠가 한 명있는데 오빠나 제가 그간 보아온 남자들은 저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수십가지의 형형색색의 넥타이, 알록달록한 줄무늬 양말, 색깔별로 있는 안경테(그는 시력이 안좋아 안경을 착용 합니다.) 등등...
넥타이는 잘 사용하진 않지만 옷장에 정말 많이 걸려있고, 많은 그 안경테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듯 하고, 서랍에 보유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겐 다른 브랜드의 팬티도 있긴하지만 캘빈 *라인 팬티가 타 팬티보다 유독 많았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보단 달라 붙는, 라인이 드러나는 드로즈 팬티가 아주 많았구요. 속옷 색상도 알록달록 합니다.

3. 폰을 보여주기 꺼려하고 오픈 안하려 합니다. 패턴 잠그지 말고 사용하라 했더니 안에 보안장치나 인증서 등등의 말들로 둘러댑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다음에, 나중에는 폰 비번이나 패턴 정도는 서로에게 알리고 사용하자 했더니 듣는둥 마는둥 하고 넘겨버립니다. 폰에 대해 뭔가 숨기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앱 숨기기 기능이 되는 앱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4. 수염이나 털 같은 것에 민감합니다. 제 인중에 있는 솜털을 보며 그렇게 뽑으라고 하며 결국엔 제가 손도 안대던 제 인중의 솜털을 그가 직접 쪽집게로 다 뽑아준 적도 있고, 지금 현재, 결국엔 제가 다 뽑은 상태 입니다. 그가 원해서.

5. 그는 어디 캠핑 가거나 여행 갈때 아니면, 평소 오로지 크로스백만 맵니다. 그리고, 출근 시가 아닌, 어디 외출 시엔 모자를 참 자주 씁니다. 아주 과거에는 벙거지 모자를 한번씩 썻던 것 같고 요즘에는 스포티한 캡 모자를 참 자주 씁니다. 참고로, 그에겐 탈모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젊어보이려 모자를 애용하는듯 보이기도 해요.

6. 그의 크로스백과 시계는 구*, 샤* 등의 명품 브랜드이며, 그의 옷들도 보면 준명품이나 알려진 브랜드의 옷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신발은 보통 중저가로 아무거나 막 신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나이대가 삼십대 후반이다 보니 젊게 입으려고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항상 출근시엔 무조건 향수를 뿌립니다. 가끔씩은 비비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출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부 관리에 대한 지식이 좀 있습니다. 미용 뷰티에 관심 많을 여자인 저보다 조금 더 잘 압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 여드름도 자주 짜주었답니다.

7. 그의 차량이나 가방이나 지갑, 집 구석 곳곳에 콘돔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활젤, 바나나젤, 마사지젤, 러브젤, 블랙젤 샘플들이나 휴대용 몇ml 용량의 용기가 마찬가지로 곳곳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집에서는 대용량의 바나나젤과 오렌지젤, 딸기젤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와 저는 콘돔과 윤활젤 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에 이런 것들 다 뭐냐 물으니 콘돔은 남자는 항상 지니고 다녀야한다며 콘돔 가지고 다니는게 뭐가 이상하냐고 했었고, 윤활젤은 예전에 오래전에 자위 도구, 기구 등을 사니 서비스로 끼워주거나 아님 자위시 사용한다며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그에 대한 정체를 알게된 후에도 계속 콘돔과 윤활젤이 보여 제가 너무도 화가나 비꼬는듯 말을 했었고, 집이나 차나 구석구석 보이는 것마다 대부분 찾아 제가 보관중에 있네요. 그런 노력 끝에 이젠 안보입니다.....
그러고보니, 콘돔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군요.

8. 그의 차에는 수건과 휴지와 생수통이 항상 있습니다. 하긴, 휴지와 생수통은 주유소에서 나눠주기도 하니... 하지만, 욕실에 있던 수건은 왜 항상 차 뒷시트 쪽 주머니에 보관하고 다니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수건은 차 청소 할때나 닦을때 쓴다던데, 차 청소나 차 닦을때 쓰는 수건은 따로 트렁크에 있으면서.

9. 그의 집에는 유독 남이 놓고갔다는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동호회에 아는 동생이 놓고갔다는 등의.
그리고, 그의 집에는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쓰고간 칫솔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버리지 않고 모아둔걸 보면 누군가가 사용하고 갔단 뜻 아닐까 추측 합니다. 그리고, 몇개의 면도기도.
그리고, 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그의 집에 식염수나 렌즈 세척액 등도 나오더군요.
게다가, 그는 주로 100(M/L) 사이즈의 팬티를 입는데 그의 집에서 작은 남성의 양말이나 90 사이즈의 티셔츠나 팬티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저것들의 주인은 그가 제게 소개했었던 저 보다 어린 남자, 이** 놈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이**이 마르고 체구가 작거든요. 심지어 렌즈를 착용한단 사실도 알구요.
그리고, 저랑 사겨오면서도 동호회 모임에 이**을 데려가기도 했고, 캠핑도 함께 가기도 했고, 동호회 사람들, 동생들에게 소개도 했더군요.
그리고, 심지어는 그의 식구, 부모님께서도 이**을 그의 직장에 오가시며 본 적이 있으니까 말 다했죠...

글 적다 또 숨막힐듯 괴롭고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리고, 제가 그를 1년 좀 넘게 사겨오며 그의 일을 참 많이 도와줬습니다. 사귀는 동안 거의 매일에서 조금은 뺀 정도로...
근데, 제가 그를 도와주러 가지 않거나, 다투고 싸운 날, 제가 그의 가까이나 곁에 없는 그런 날엔, 그가 제게 소개시켜준 남자, 이**과 같이 그의 직장에서 있었습니다. 제가 연락도 없이 불시에 갔을때 참 뜬금없이 걔가 오거나 있었던 적이 많았거든요. 참고로, 그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10. 전화를 너무 늦게 받거나 안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한날은 제 집에 있다 그와 만나기로한 시간이 되어 그를 깨우려 그의 폰과 집에 50통 가까이 전화를 했지만 잠에 너무 푹 빠져 못들었다더군요. 그는 평소에 직업 특성상 택배 받을 일이 많아 잠귀가 밝은 편인데 못들었다니... 말이 안되서 집에 누군가와 있었다는 추측을 합니다. 그가 제게 소개시켜주어 저도 알고 지내왔던 남자, 이** 놈이거나, 다른 번개, 게이 사이트나 어플 등을 통해 집으로 까지 데려온 정체 모를 누군가겠죠.

11. 그와 저는 사용한 적도 없었던 빈 콘돔 껍질이 변기에서 발견된 적이 있었습니다.
휴지 뭉치와 함께요.
그는 잠들어있던 상태라 나무젓가락으로 그 몰래 살펴보니 콘돔은 어디갔는지 없더군요.
웃긴게, 그와 저는 콘돔 사용한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더 웃긴건, 그가 저에게 해명하길, 청소하다 이불을 털었는데 빈 콘돔 껍질이 나오더라는 겁니다.
자기가 누굴 데려와 관계를 가졌으면 콘돔은 어디 갔다고 생각하냐며 오히려 제게 따지더군요.
딱 봐도 거짓말같은데... 참 어찌나 태연하고 떳떳하던지, 오히려 절더러 제 정신이냐며 왜 그러냐며 들들 볶더군요. 어쩜 저렇게 거짓말을 잘 하고, 자기가 피해자인냥 말을 하는지 신기할 정도였고, 정말 제가 받은 상처들을 생각하면, 반사회적 인격 장애인 소시오패스인가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와 다툰 후 집에 내려가있다 그와 돼지국밥집에서 만나 화해를 하고 불시, 그의 집에 함께 갔더니 그런 상황이 벌어져있었네요. 심지어, 그와 함께 찍었던 사진... 액자도 크기가 큰데 삐뚤하게 걸려있었고, 그 액자 위에 인형들이 몇개가 놓여있었는데 인형들도 몇개가 빠져있고, 몇갠 위치가 달라져 있더군요. 그리고, 며칠 전, 제가 널었던 빨랫감 중 제 옷가지들이나 속옷들도 몇개 있었는데 제것만 싹 개서 침대방 옷장 서랍에 넣어놨더군요. 다른 빨랫감들은 손대지 않은체.)

12. 보통의 남자들은 대부분 다리를 좀 많이 벌리고 앉아있는 편인 반면, 그는 가지런히 놓거나 오므리고 앉아있습니다. 물론, 벌리고 앉아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있다 자기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비비는 습관, 버릇이 있습니다.

13. 말을 할때 손 제스처라고 해야하나? 손동작이 좀 과할 정도로 크고 화려합니다. 평소 행동은 보통의 일반 남성들과 달리 점잖은 편입니다. 남자들이 흔히 하는 욕설도 거진 하지 않는 편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아도 너무나 좋고, 동호회 사람들도 리더로 많이 의지했고, 할 정도로 바르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이 이 사람의 사회적 이미지, 모습 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 사람은 모남 없고 착하고 성실하고 바른 사람인데... 왜 저를 속이고, 제게 거짓말을 밥 먹듯하고, 왜 동성연애 생활을 숨기고 하면서 제게 죽을 것 같은 마음을 심어주고, 자살 시도를 하게도 할 수 있을만큼의... 여전히,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사실, 긍정적으로 살아보려해서 그렇지... 지금도 죽을 것 같이 아프고 아프고 또 아파요. 정말 그의 잘못에 대해 적나라하게 다 까발려 아웃팅하고 복수하고 싶었고, 그가 가입하고 활동하는 모임이나 동호회나 각종 사이트 커뮤니티등에 정말 다 알리고싶었고... 그렇지만, 제 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무던히도 참고 억누르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제 인생이 무참히 짓밟힐 뻔하고, 제 마음이 산산조각 나고 무너지고 제 자존감이 사라져버릴 정도로 너무 죽고싶고 괴로웠는데... 회복해가는 중입니다.

14. 그의 직업 특성상, 머리카락이 빠지면 안되어 그런 것일런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헤어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냥 스프레이를 뿌려 헤어를 손질하는 것이 아닌 빗질을 해가며 합니다.

15. 과거 야구를 직접 보러 구장에 몇번 갔던 것 외에는 평소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티비를 보면 주로 예능 쪽을 많이 봅니다. 진짜 사나이나 음악 오디션 방송인 슈스케나 정글의 법칙이나 런닝맨이나... 그러고보니, 그것이 알고싶다도 자주 보는군요. 그리고, 스포츠에 관련된 방송은 올림픽이나 자기가 취미로 하는 겨울 스포츠 종목류, 그런 것 아니면 아예 안봅니다. 그리고, 1년 좀 넘게 사겨오며 제가 그렇게 배드민턴 치고 싶다고 같이 좀 치자고 했는데 1년이 넘도록 함께 쳐본 적이 없네요... 무튼, 그는 전반적으로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16. 피부의 뾰루지나 얼굴에 난 털들에 좀 민감해하며 항상 관리 합니다. 얼굴에 난 털을 쪽집게로 그렇게 매일같이 뽑아가며 항상 관리하는 탓인지, 이제 곧 마흔, 40이 코앞인 그가 모자를 쓰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기도 하니까요.

17. 뭔가 여자같이 섬세한 부분이 느껴집니다. 저에게 여자같다는 소리를 들은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사귀기 초반엔 뭔가 이상했으나, 그냥 그 사람 자체의 모습이구나, 그냥 섬세하구나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18. 그는 평소 말을 할때 평소의 목소리가 나긋나긋하고 작아 잘 안들려 다시 뭐라고 했냐 제가 되물은 적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런것만도 아닌것이, 가족들, 지인들, 사람들과 대화시에도 자기가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흥미있는 대화 주제가 나오면 엄청 집중하고 흥분하여 남성적인 모습이 평소보다 매우 강하게 표출되는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웃을때도 남자답게 호탕하게 웃습니다.

19. 사진을 찍을때 양손바닥을 양볼에 대는 포즈나 양손가락을 양볼에 대는등의 여성들이 주로 사진 찍을때 하는 포즈들을 종종 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취하는 장난인진 몰라도.

20. 우연히 그의 폰 연락처를 보게 된 적이 있는데, 좀 이상한 이름의 연락처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리키, 레오, 반녀22, 귀염둥이, 사상26, 흠, 16352 등등. 아참, 그리고, 제 나이와 비슷한 또래인 어린 남자의 사진을 보고있던걸 제가 목격한 적도 있습니다. 사진을 확대까지해서 보고 있더군요.

21. 우연히 읽게된 그의 문자 내역.
"다음에 또 놀러와 심심하면 연락하고" / "담엔 내가 니 우유 먹어줄게ㅎ"
문자한 상대들의 번호를 저장해보니 카톡에 뜨더군요. 제 나이대와 비슷한 나이대의 남자들이었습니다.
우유 문자에 대해서 물어보니 우물쭈물 하기에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니, 그냥 남자들끼리 하는 농담이다란 식으로 둘러대더군요.

22. 제가 본 그에겐 뭔가 뛰어나게 유독 잘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피아노와 기타 등의 여러 악기 종류를 매우 수준급으로 잘 다룹니다. 그리고, 직업 특성상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요리를 참 잘하고 칼질 또한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르며 수준급으로 잘 합니다. 본인이 본인 입으로 하는 말이 우리 엄마보다 칼질이나 요리는 내가 더 잘하는것 같답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그렇습니다.

23. 그의 특이한 점중 하나는 공포심이 별로 없습니다. 귀신이나 이런 것들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무서운 놀이기구도 신기할 정도로 무서워하지 않아요. 수개월 전, 에버**에 놀러를 갔었는데, 목제로 된 모 기구를 타며 직원들 몰래 사진도 찍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추울때 그가 참 좋아하고 즐기는 취미가 하나 있는데 익스트림 스포츠에도 속할 수 있는건진 모르겠는데, 무튼... 제가 본 그가 하는 유일한 스포츠 입니다. 이 외엔 운동하는걸, 스포츠를 즐기는걸 본 적이 없네요.

이상, 여기까지가 제가 그에게 느껴온 큰 특징적인 부분들이고, 그는 너무도 일반 사람같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일반 남성이었고, 그런 그가 제 남자친구였기에 제 충격이 참 컷었고 그래서 더 믿을 수 없었네요.

그리고, 아래는 제가 동성연애에 대해, 동성연애자에 대해 공부하며 알아낸 것들 입니다. 제대로 잘 알진 못하지만, 부족하지만, 제가 알아낸 것들이니, 관심있으시면 대강 읽어만 보시길 바랍니다.

1. 게이인 경우(남성 동성애자), 잭*, 딕*, 스크루* 등의 게이 앱을 많이 사용하며 영상 어플인 시*, 이반시*, 메드시*, 멘시*, 퀴어코리* 등등의 게이 사이트(커뮤니티) 등도 많이 사용 합니다.
레즈비언인 경우(여성 동성애자), 티*넷을 사용합니다. (레즈비언 앱이나 커뮤니티 사이트등은 잘 못찾겠더군요.)

2. 남성 동성애자들은 게이 전용 목욕탕, 게이 찜질방, 게이 사우나, 게이 클럽 등등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기에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게이 찜질방에 대해 한 기자가 몰래 잠입취재를 한 후 기사를 쓴 걸 봤었는데, 그 충격이 아직도 가시질 않고, 동성연애자의 성병이나 각종 실체에 대한 동영상을 본 충격 또한 마찬가지로 아직도 가시질 않네요. (청결히 하고 올바른 성관계를 가지고 문란하지 않은 동성애자 분들 제외)
그리고, 혹시나 모텔이나 찜질방 수건 집으로 가져가시는 분들, 당장 그만 두시길.

3. 동성애자들은 번개로 많이 만나는데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공중 화장실이나 모텔, 야심한 밤의 공원, 자동차 극장, 주차장, 등에서 번개로 만나 성관계를 가지기도 합니다. 아니면, 자차로 이동하여 그 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지기도 합니다.

4. 동성애자들에겐 성향 / 이상형이란 것이 있는데 그들은 그것을 '식'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쟨 내 식이다, 아니다" / "난 아저씨 식이다, 난 동생 식이다" / "슬림스탠이 내 식이다" 등등.

5. 남성 동성애자(게이) 주위엔 항상 콘돔과 윤활젤들이 존재 할겁니다. 윤활젤 대신 바디 오일이나 로션이나 핸드 크림을 사용하는 게이도 있다고 합니다.

6. 레즈는 티부, 부치 밖에 모르겠지만, 게이는 'Top - 탑'과 'Bottom - 바텀'으로 나누어지는데 탑은 남자 역활, 바텀은 여자 역활을 합니다. 게이 앱이나 사이트 등을 보다보면 at, ab 등의 용어들도 쉽게 보실 수 있는데 All Top, All Bottom이란 뜻이며 한 마디로 오로지 탑만 한다, 오로지 바텀만 한다 그런 뜻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게이들 중에서도 탑 역활과 바텀 역활 둘다 하는 게이들도 있는데 그 게이를 지칭하는 용어는 제가 잊어버려 잘 모르겠네요.

7. 게이들을 보면, 여성스러운 성격의 탑도 있고, 남성스러운 탑도 있고, 바텀들을 봐도 여성스러운 바텀, 남성적인 바텀이 있기에 그냥 그들을 봤을때는 탑인지 바텀인지 구분이 어렵기도 합니다.

8. 그들은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카카오톡 외에도 틱톡이나 라인, 마이피플 등의 다른 어플을 사용하기도 하며, 화상으로 식을 확인하기 위해 스카이프나 영상 통화를 하기도 합니다. 영상은 주로 시*나 스카이프.

9. 일반인들이 참 동성애자에 대해 구분하기 어려운 것이, 보통의 일반인들은 여성스럽고 패션에 민감하고 섬세하고 말투나 행동이 여성스러워야만이 게이 아니야?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정말 조심해야 될 부분이 바로, 이 부분 입니다.
게이는 눈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1년 조금 넘게 사겨온 그도 10개월 가량까진 제게 완전한 일반 사람, 일반인 남성이었으니까요.
게이라고 다 여성스럽지 않고, 게이라고 다 패션에 민감한 건 아닙니다. 게이도 사람 나름이란 말이 어울리겠네요.

10. 인터넷에 게이 특징이나 레즈 특징에 대해서 검색해보시면 레즈는 잘 모르겠지만, 게이는 정수리나 손가락 길이나 지문등이 일반인들하고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근거는 없는듯 보입니다.

11. 게이들에게도 식(이상형/성향) 등이 있다고 앞에서 설명드렸을 겁니다. 레즈는 잘 모르겠고, 제가 지금까지 알아놓은 식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면, 식은 슬림스탠(스탠슬림), 베어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슬림스탠은 말 그대로 슬림한, 마른 것을 뜻합니다. 베어는 털이 좀 많고 살집이 좀 있는 것을 뜻합니다. 게이들은 "베어가 내 식이다 / 내 식은 슬림스탠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12. 게이들 중에서 Bottom(바텀) 들에게선 좀 특이한 부분들을 알 수가 있는데 그들은 게이들 중에서도 '끼'라는 것이 강합니다. 끼라는 것은 게이틱 하다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 뜻도 되지만, 너무 여성스럽게 언행을 하는 바텀(여성 역활하는 게이)을 뜻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같은 게이들끼리 "쟤 좀 봐라~ 쟤 끼 부리네" / "쟨 너무 끼순이라서 싫다" / "난 끼순이가 싫다" 등의 말을 하며 비하하기도 하죠.
(바텀을 줄여서 B 또는 텀이라고도 합니다. / 탑은 T) 그리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들을 지칭하는 용어중 떼짜, 마짜 등의 용어도 있습니다.

13. 일반 사람들은 남자친구/여자친구 등의 말을 사용하지만, 그들은 '짝' 또는 '짝남' 또는 '애인'이라는 단어로 유독 서로를 지칭합니다. 그리고, 바텀 성향이라고 하여 탑을 오빠 등으로 지칭하는건 아니고, 형, 아저씨라고도 지칭 합니다.

14. 게이들의 소개를 보면, '끼 없는/끼순이 사절/이쪽 티 안나는'등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는데, 한 마디로 게이 티 안나는, 여자 같이 행동 안하는 게이라는 뜻입니다.

15. 게이들의 소개를 보면, 끼뚱통, 뚱수염 사절/뚱수염 ㅈㅅ란 글 또한 쉽게 볼 수 있는데, 끼뚱통은 끼있거나 뚱뚱하거나 통통하거나 하는 게이를 뜻하고, 뚱수염은 뚱뚱하거나 살집 좀 있고 수염 있는 게이를 뜻합니다. 뚱수염이나 끼뚱통 ㅈㅅ 이런 건, 말 그대로 그런 게이들은 내 '식'이 아니니 사절한다는 뜻입니다.

16. 여자들에게 처녀막이 있다면, 게이들은 게이들끼리 청년막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청년막은 즉, 항문을 뜻하죠. 제가 우연히 들어가본, 일*나 오*의 성소수자 게시판에선 청년막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글도 있습니다. 정말 청년막이란게 있는지...

17. 게이들은 성관계시 관장을 해야합니다. 항문 성교시 똥, 변이 묻어나오는 것을 최소화하거나 방지하기 위해서이죠. 관장은 다른 말로 센조이 혹은 센죠이, ㄱㅈ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샤워기, 비데, 관장약, 커피 등을 이용하여 관장을 합니다. 샤워기는 샤워기 몸통을 뺀 호수를 항문에 집어넣어 관장을 하고, 비데는 비데 노즐이나 강약 조절로 관장을 하고, 관장약은 말 그대로 관장약, 커피 같은 경우는 시린저라고 해야하나? 그런 주사기에 커피액을 넣어 항문에 꽂아 관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눗물이나 n/s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18. 게이들 중엔 항문 성교로 인해 항문이 파열되어 똥이 줄줄 흐르거나 세는 변실금이 있는 게이들도 있기에 그들은 생리대나 패드 같은 것을 차고 다니기도 합니다. 네이* 지식인 의사분들이 써놓은 글들을 보면, 항문은 한번 파열되면 돌아오기 어렵고, 항문이라는 곳은 무언가가 나오는 구조로 만들어졌지, 무언가가 들어가는 구조로는 근육 자체가 안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이들은 여러 삽입으로 인한 상처에 취약해 대장균이나 각종 성병 균에 더 쉽게 노출되기도 한답니다.

19. 바텀 게이가 항문 성교로 쾌락을 얻는 방법은 바로, 전립선 자극으로 인해 쾌락을 얻는 것입니다. 전립선 자극시 손을 자신의 성기에 대지 않고도 사정을 하는 그런 쾌락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탑 게이는 여성의 질구보다 더 쪼여주는 항문으로 인해 쾌락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꼭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항문 성관계나 항문 자위를 하는 일반인들도 있지요.

20. 탑 게이는 에이즈나 헤르페스등의 성병에 노출되어 있다면, 바텀 게이는 더 많은 성병이나 상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항문 파열, 헤르페스, 에이즈, 항문 곤지름, 항문 사마귀, 치질, 전립선 파열, 전립선 파열로 인한 발기 부전이나 성기능 상실 등등.

21. 그리고, 이성과 교재중이며 그와 함께 동성연애도 즐기는 동성연애자나 유부녀 또는 유부남인 동성연애자는 아주 교묘하게, 철저하게 숨기고, 속이기도 합니다. 모 게이 어플에서 제가 본 바로는, 집이 아닌 그 외의 장소제공이 가능한 동성연애자도 있었고, 시간대에 따라 자차 이동 가능한 동성연애자도 있었고, 도구 제공 가능한 동성연애자도 있었습니다. 즉, 집이 아닌 이외의 공간 또는, 자차 내에서의 무언가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앞에서 말한 도구 제공은, 즉, 콘돔이나 윤활젤, 딜도(자위 기구) 등을 제공하거나 가지고 있는 것을 말 합니다. 정말 철저하고 교묘하고 은밀하여, 알아차리기가 너무도 어려울 정도 입니다. 심지어, 그들에겐 자식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요.

22. 게이가 아닌데에도 불구하고, 요즘 젊은 청소년들 중에서는 동성연애 알바나 조건을 걸고 만남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 게이 어플을 보시면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탑 알바, 바텀 알바 등등) 사고싶은 것 많고, 하고싶은 것 많은 용돈을 받는 청소년들이 너무도 큰 위험에 노출 되어있습니다.

23. 게이들 중 에이즈에 대해 걱정하고, 생각하는 조심성이 있는 사람들은 콘돔이 없으면 성관계를 가지지 않는, 한 마디로 '노콘 사절' 또는 항문 안이나 구강 내에다 상대가 하는 사정을 거부하는 '안싸/입싸 사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랄(구강 성교) 사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글을 지금 읽고 계시는 분들, 지금 연애중인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또는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는 남편이나 아내를 한번이라도 자세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평생 모르고 사느니 이미 늦었더라도 알아야 할 일이 있다면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동성연애자들(일반이 아닌 이반)은, 정말 놀랄만큼, 도무지 믿기지 않을 만큼 일반인과 다를 것이 없는 너무도 평범한 사람 입니다. 그래서 그 중 쓰레기 같은 동성애자들은 일반인과 결혼하여 자식 낳고 잘 살다가도 그 이후 배우자가 동성연애자란 사실을 알고 일반인이 자살을 하거나 이혼을 하거나 하는 실제 사례들도 읽어 봤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한번쯤은 제발 옆이나 주위를 주의 깊게 잘 살피고 둘러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우자나 연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친지, 아는 언니나 아는 형이나 동생, 어머니 또는 아버지, 친구가 동성연애자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주위에 동성연애자의 길을 걷겠다는 분이 계시면 그들을 지탄하지 말고 존중해주시고 배려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반대하는 제 입장에선 몇번쯤은 일반인으로 바뀔 수 있게 일반인들의 따뜻한 손길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분들은 더더욱이요. 물론, 결국엔 그들의 인생이고 그들의 선택이고 판단이겠지만요.

저는 1년 조금 넘게 만난 이 사람이 동성애자였던 과거를 덮고, 저와 연애하면서 사귀면서도 만나오던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도 덮고, 딱 한번 더 그를 믿으려 노력하며 지금 현재, 그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홀로서기 준비를 하려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제가 또 상처를 받는다해도 저 잘 먹고 잘 살지 않겠나요.

정말 밥이 모래알 씹는 것 같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 일로 참 잘 알게 되었고, 정말 사람이 돌아서 미쳐버릴 것 같다는 느낌, 정상인이 미친 사람이 된다는 것이 어떤건지 잘 이해가 안갔는데 이 일로 아주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 사람 때문에 제 인생, 삶이 무너질 뻔했고, 정말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고, 너무나 큰 마음의 상처와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었네요.

아무튼, 다 제가 이겨내야할 일들이고, 여러분들의 의견이 정말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동성애자분들, 당신들이 그 길을 계속 가겠다하면, 저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이 사회의 한 사람이 되어드리겠지만, 억지로라도 응원하고 찬성하고 싶은 마음은 사실 없습니다.

저는 그를 만나기 전까지, 동성연애를 하는 분들을 응원해왔고, 찬성하는 입장이었고 동성연애에 별 편견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외국 드라마들을 보다 동성연애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었는데, 제가 이번 일을 겪으며 그러한 생각들이 저도 모르게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당신들 중 일반인들을 이해할 수 없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일반인들 중에서도 당신들을 이해 하려해도 할 수 없는 분들이 존재 합니다. 일반인들 중에서도 저 같은 일반인은 그냥 이해하려 노력할 뿐이지요.

그리고, 밑바닥 인격을 지닌 소수의 동성연애자분들은 이리 쑤시고 저리 쑤시고 문란한 생활하지 마시고, 일반 여성과 일반 남성에게 거짓말을 하고 속여가면서까지, 그들의 인생을 무참히 짓밟아가면서까지, 당신들의 동성애 인생을 위해, 눈속임을 위해, 사회적 시선을 피하기 위해, 본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위장 연애나 위장 결혼은 절대로,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어요. 그리고, 꼬리가 길면 분명히 밟힙니다. 그게 언제가 되었든. 그리고,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는데, 당신들이 한만큼 분명히 되돌아가니 제발, 제 남자친구와 같은 짓은 하지 않기를 바래요.)

저는 이제 제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어요. 글을 써내려가다보니 글이 길어도 너무 길어졌네요. 두서 없이, 정신 없이 장황하게 쓴 글 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글이란게 어디 있겠습니까..... 글이 불편하셨다면 조심스레 이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께 제가 꼭 자작이다 아니다 말을 해야 하나요? 생각과 판단은 모두 여러분의 몫입니다. 강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은 드라마나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접해오던 흔하지 않은 동성연애, 동성연애자... 일반인들이 저 같은 경우의 일을 겪지 않게 동성연애자와 동성연애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밑바닥 인격을 지닌 소수의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지식도 필요한거라 생각 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아름답고 따스한 봄날 되세요... :)

+ 추가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추가로, 저는 며칠 전, 이 글을 다른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었으나, 게시판 특성상 읽는 사람이 별로 없어 많은 사람들이 읽는듯 보이는 결시친에 글을 다시 올리게 되었고, 이 글을 다시 올리기 전인 엊그제쯤 그와 매우 사소한 부분으로 크게 다투고 싸워 감정이 격해져 제가 이별을 고한 상태였으며, 이 글을 수정하는 지금도 여전히 그런 상태 입니다. 그 사람을 놓기가 매우 힘이 들며, 정말 놓아야 한다고 머리는 아주 잘 아는데, 제 마음이 따로 노네요.

아무쪼록, 여러분의 조언과 의견을 귀담아 듣고 그에게서 정을 버리도록, 그를 서서히 놓을 수 있도록 노력 할거고, 댓글을 통한 조언, 여러 말씀들 잘 들었으며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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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부분부터는, 혹시나 이 글을 보게될지도 모르는 이**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읽건 말건 읽는분들의 자유지만 읽으실 필욘 없어요. 별 좋은 말들도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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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대 다니는 이**...

혹시나 너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내가 누군지 알겠지.

내가 2013년, 작년 여름쯤 그의 직장에서 너더러 게이 아니냐 의심하며 물은 적 있었지?
그때 넌 그 사람 식구들까지 계신 곳에서 ㅇㅇ이 누나가 나더러 게이라고 한다며 내게 삿대질을 하며 아주 뻔뻔스럽게 울고불며 술 쳐먹고 아주 지랄을 해대더라?

그리고, 그와 내가 광안리에 데이트를 갈때 ㅇㅇ에서 사는 친구가 있어 만나고 버스가 끊겨 누나와 형 데이트 한다길래 부산가는 김에 함께 차 타고 집에 올라가겠다고 해놓고선 수변 공원까지 따라와 그 사람 기타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 감상하다... 회 먹고 놀다 또 ㅇㅇ까지 다시 내려와서 국밥까지 같이 쳐먹고 다시 택시 타고 갔지? ㅇㅇ에 만날 친구가 있다며.
근데, 난 왜 몰랐을까. 니가 이미 ㅇㅇ에서 혼자 자취중이었단 사실을.....
ㅇㅇ에 친구 있다며 친구 핑계 대며 내려오던 니가 ㅇㅇ에 자취하는 놈이었다니. 참 웃기고 웃긴 일이야. 그치?

생각하니 참 니가 용서가 안되네.
그래도 하도록 노력은 해봐야겠지.

나 하루에도 참을 인 수백번, 수천번도 새기며 참고 참고 또 참고 있다. 억누르고 또 억누르고 있다.

이유? 그 사람을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단지, 그 이유 하나 때문에.
그래. 이 것도 어리석다면 어리석은 일인지도 모르겠다만은,..

내가 등신이고 병신이라, 멍청해서 이러고 조용히, 잠잠하게 살아가고 있는거 아니다.

나와 그 사람, 그리고, 지금 너가 자취하고 있는 이 지역.. 매우 좁잖니?
한 다리 건너면 알고 또 두 다리 건너면 안다.
신*대에도 내 학창 시절 친구들이, 아는 사람들이 있고, ㅇㅇㅇ과에는 나를 한때 가르쳤던 분도 계신다.

**아,

나는, 그 사람이랑 아마 완벽하게 헤어질 것 같다.
모든 아픔과 상처가 왜 고스란히, 온전히, 내 것이 되어야만 하는지 세상이 정말 싫어지려하지만... 그래도 헤어져야겠지. 네겐 기쁜 소식이 될 지도 모르겠네. 근데 기뻐마라.

니가 적어도 인간으로서의 양심의 가책 정도는 느낄 줄 안다면, 내게 진심으로 사죄 정도는 해야되지 않겠니?

내가 녹취한 음성 녹음이나, 모든 증거물들 및 캡쳐본, 사진들 다 싹 복사해놨고, 잘 보관중이다.

언제까지 보관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과 니가 완전히 용서가 되었을 때, 내 마음에서, 내 인생에서 완벽하게 놓을 수 있을 때...

그때쯤이 그것들을 모두 이 세상에서 없애는 시기가 되겠지.

혹시나, 이 글을 모르면 상관없겠지만, 이 글을 혹시나 니가 읽게 된다면, 그 이후엔 내게 어떤 방법으로든 사죄해라.

그리고, 동래 모 클럽에 니가 매우 자주 방문 하던데, 클럽 죽순이 생활은 적당히 하고 다녀라.
내가 보기에 니의 인성은 밑바닥인데, 니가 그런 곳을 그렇게 밥 먹듯이 다니면 더 밑바닥을 칠 것 같아 그런다.

그리고, 우리가 그 사람 직장에서 마지막으로 마주쳤을때 니가 문박차고 나가면서 나한태 그랬제? "누나, 저도 사람이거든요?"
그 말하고 문박차고 나가는 니 모습 보며 당장이라도 달려가 니 쌍판떼기와 똥구멍을 다 찢어버리고 싶었는데, 니와 같은 사람되긴 싫어 참았다.

난 이렇게 아프고 상채기가 나 죽을 것 같아도, 이 세상에 꿈틀대는 니 생명 생각해주려하니 배앓이를 절로 하게 되네.

군대 면제 받고 대학 생활 잘하며 친구들과 신나게 여기저기 클럽이나 다니며 니 인생 참 행복하고 즐겁제? 웃음이 나오고 니 자신이 멋있어보이겠지.

근데, **아.....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다.

어떤 식으로든 언젠가는 부메랑처럼 다 네게 되돌아갈 날이 있을거고, 네게도 죽지 못해 사는 날이, 피눈물을 흘리다 못해 마음이 갈귀갈귀 찢겨지는 날이 분명 올거다.

그리고, 이 좁디 좁은 ㅇㅇ 바닥에서, 내 눈에 안보였으면 좋겠다.
하긴, 여기서 자취를 한다니 멀리서 우연히라도 스쳐지나갈 날은 오겠지.

니 조심하고, 인간이면 인간답게 살아라. 알았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ㅇㅇㅇ씨, 혹시나 당신의 지인들, 동호회 사람들이나 손님들이 볼까봐 당신의 성도, 이름의 약자 마저도 거론할 수가 없네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지역이 작고 좁으니까요.

그들은 당신의 이중성과 이러한 실체를 전혀, 상상도 못하겠죠.

무튼, 당신도 나와 어찌되고 저찌되든 우리의 관계와는 별개의 문제로, 당신 또한 마찬가지로 당신이 한 언행들을 부메랑처럼 되돌려 받을 날이 분명 올거에요.

그러니, 밥 잘쳐드시고 좋아하는 고기와 술 많이 드시고 마시며 잘 살아보세요.

그리고, 당신의 주변 지인들이나 동호회 사람들, 당신의 가족들, 부모님에게 저를 나쁜년으로 만들진 마세요. 저를 욕보여도 정도껏 보이시란 말이에요.

제가 씨부릴 입도 있고, 확실한 여러가지의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당신이 저지른 일들을 숨기고 마음 한 켠에 묻어두고 살아가려 하는 그 이유는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을테니까.
추천수43
반대수70
베플뭐지|2014.04.09 07:29
그 쪽 남자친구는 게이라고 할 수 없는 바이에요. 여자도 사랑할 수 있고 남자도 사랑할 수 있는. 게이친구가 많은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만, 모든 게이를 님의 남친으로 치부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과 싸우느라 힘들고 하루하루 고난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동성연애자가 어쩧고 하는 선동글은 쓰지 않는게 낫지 않아요? 그리고 동성애자들은 선천적인게 맞아요. 님 남친은 바이섹슈얼이라 여자도 남자도 둘 다 만날 수 있는거구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해서 만나고 그로 인해 에로스적 사랑을 하는 건 나쁜게 아니잖아요? 여자랑 남자랑 만나는 게 정상적인게 아니라 누가 누굴 좋아하든, 사랑하든 구분하는 게 비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사랑의 상대는 정해져있지 않다고 봅니다. 그로 인해 바이섹슈얼이 생기는거구요. 이런 글은 동성애자들에게 상처만 주는 꼴이에요. 님 상처 덮자고 남에게 상처를 주면 됩니까.
베플Lang|2014.04.09 07:32
동성애자들은 숨소리부터 다르다고 쓰지그러냐 행동하나하나 의미부여하는거 보소..소오름
베플|2014.04.09 11:13
저기요 앞에만 좀 읽다 말았는데요 님남친이 게이든 양성애자든 바람핀건데요 왜 바람핀남자 계속만나요 거기다 님은 20초반이고 남잔30초반이라면서요. 20초반 꽃다운나이 공중분해하지마세요
찬반포비아야|2014.04.09 07:41 전체보기
니 남친만 욕해라 어딜가나 예민한 주제인데 어린나이에 아무생각없이 논리라곤 찾아볼수없는 글같지도않은 글 싸지르지말고 다른남자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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