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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여직원있는 사무실에서 담배를 뻑뻑

담배싫어요 |2014.04.09 12:40
조회 199,679 |추천 186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20대 중반을 달리고있는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뱃속에 12주 아이가 있는것만 빼면요!

 

한창 입덧중인 상황에 가장 예민한 냄새는 예상하셨다 시피 담배냄새입니다.

 

담배냄새만 맡았다 하면 100% 화장실로 달려가 위액을 쥐어 짜듯 토해내는 상황이에요.

 

요즘 정말 미치겠습니다. 자꾸 옆 회의실에서 담배를 그렇게 펴요 ㅠㅠ

 

제 자리 바로 옆쪽으로 유리문이 있고 작은 회의실입니다.

 

거기서 네,다섯 사람이 담배를 피면 회의실은 온통 담배연기로 꽉!! 차요.

 

사람들 나름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여는데 (바깥으로 밀어 1/3 쯤 열리는)

 

그런다고 얼마나 빠져나가겠습니까? 유리문으로 담배연기, 냄새 다 세어나오지요...

 

몇번씩 화장실로 달려가는거 봤으면서도 사람들이 달라질 생각이 없네요.

 

임신 전에야 내가 조금 참고 말지 하고 넘어가더라도, 임신을 했다고 다 알린상태고

 

모든분들이 제가 담배에 민감한걸 알고있는데도 이렇게 피우니 견디기가 힘들어..

 

결국 그만두기로 남편과 결정했습니다. 회사에도 퇴사하겠다고 알렸구요.

 

크게 힘든 일이 아님에도 이런 사유로 그만둘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퇴사까지 남은기간은 두 달. 제가 이 기간을 참을 수 있을까요?ㅠㅠ

 

추천수186
반대수52
베플zz|2014.04.09 17:36
회사안에서피는거 금지되어있지않나요? 흡연가능한구역인가요?
베플캐랙|2014.04.09 18:54
꼴랑 몇백만원에 아기의 평생건강과 지능이 걸린문제인데 나같으면 그만둠..생각할 가치도없음 일임 ..평균아이들보다 못한 발육과 지능으로 태어날건 뻔한건데..꼴랑백뱇만원에 아이의 건강과 지능을 바꾸는건 미친짓
베플|2014.04.09 19:13
님아 제가 네이트 5년을넘게했어도 댓글같은거 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요...두달?왜 두달인가요?당장 그만둬야 되는거아닌가요? 남배려할줄도모르는 못배워쳐먹은놈들때문에 태아에 문제생기면않되잖아요;; 간접흡연때문에 미치겠다고, 바로 다음날부터 출근못하겠다고하세요.님과거의비슷한 경우로,결국 태아에 문제생기는거 저는직접눈으로봤습니다
베플흠냥|2014.04.09 17:54
어차피 그만둘거, 자리 좀 바꿔달라고 강력하게 얘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유난떤다고 생각하든 말든, 남은 기간동안 잘 버텨야하지 않겠습니까
베플ㅋㅋ|2014.04.10 14:34
대단하다 애갖고 일하려니 사내흡연도 당연하고 배려지 권리가 아니라고..임신한 여직원하나때문에 나머지 피해본다니..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라고 회사 그만두라고 하네. 회사그만두면 맞벌이시대에 집에만 있는 무개념녀 아이낳고 일하려니 맡아주는 곳은 없고 경력단절에 기혼 아이까지있으니 취직하기도 쉽지않고 4년 대학나와서 재취직하니 예전만큼의 대우는 못받지... 근데 우리 나란 저출산이라며 여자들 아이도 안낳는다 임신이 선택이다뭐다 하며 군대랑 비교하는 일부 머리없는 놈도 있고.. 결혼해도 아이안낳는 사람들이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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