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은 글이 많아서 내용이 길지만 읽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내 잘못인지를 알고 싶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쇼핑몰의 대처에 대해 알려주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얼마전 봉쥬르레이X 라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같은 제품을 색상만 다르게 두 개 주문했어요.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마음에 드는 거면 깔별로 쟁여두곤 합니다.)
그런데 한 색상이 사이즈가 크더라구요. 그냥 입을까 하다가 문의를 했습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하자가 있더라도 내가 잘못샀네 하면서 그냥 두는 못된 습관(?)을 가진 사람이지만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문의글을 남겼어요.
1. 첫번째 문의 글
사이즈 26으로 차콜과 그레이를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차콜은 잘맞는데 그레이가 허리가 헐렁거려서 25로 교환하려합니다.
이경우 배송비를 동봉해야하나요?
-다음 날 전화가 와서 둘 다 택배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맞는 사이즈의 바지는 이미 드라이를 맡겼기에 말했더니, 그럼 큰 사이즈의 바지만 상세사이즈를 재서 교환게시판에 글을 작성해 달라고 했습니다.
무지 귀찮았지만 이왕 글 남기게된거 시키는대로 하자싶어서 글을 남겼어요.
2. 두번째 교환게시판의 글
오늘 전화 받았구요. 그레이, 차콜 26 주문했는데 그레이 색상만 허리가 커서 교환문의했어요.
그래서 베이직 워싱 진 26 상세 사이즈재서 게시판에 남기라고 전달받았어요.
허리단면 길이가 37이네요. 사진 첨부합니다.
기재된 26사이즈의 허리단면은 34구요. 교환바랍니다.
전화가 왔는데 못받았고 답글을 확인하라고 문자 받았습니다.
-통화연결안되셔서 문자 발송후 답글드려요. 우선 사이즈 오배송으로 인해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그럼 같은 26사이즈로 교환 접수해드려도될지요- 미리안내해드렸던대로 혹 그레이 컬러의 제품을 25사이즈로 교환하시게 될 경우, 교환 배송비 2,500원은 고객님께서 부담해주셔야되세요ㅠㅠ 25나 26사이즈 중 어떤 사이즈로 교환건 접수해드려야할지 다시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품은 번거로우시겠지만 직접 우체국 택배 이용하셔서 착불로 부탁드리겠습니다!
3. 세번째 교환게시판의 글
그레이 같은 사이즈인 26으로 교환해주세요.
- 네ㅠㅠ 우체국 택배 착불로 보내주시면 새 상품으로 교환건 접수하여 제품이 입고되는대로 가장 먼저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재 발송시에는 더욱 꼼꼼하게 검수하여 최대한 빠르게 배송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낸 바지를 받은 쇼핑몰 측의 문자내용 :
보내주신 제품이 도착하여 문자드려요. 해당제품이 상세사이즈와 다르다고하셔서 사이즈를 측정해보았으나 상세랑 동일한 제품으로 불량 제품이 아닌것같아요ㅠㅠ 해당 제품은 어떤 처리를 원하시는지 "반품문의"게시판으로 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도움을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문자를 받고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리고 분명 교환을 원했는데 왜 반품게시판에 문의하라고 하였는지도 의문... 귀찮은 절차에 상한 마음때문에 민감해져서인지 마치 제가 일부러 반품을 하려고 하는 사람인양 취급하는거 같아 기분이 더 나빠졌어요. 처음부터 옷 교환하려고 귀찮게 택배보내야하고 추가로 배송비 들면 세탁소에서 그냥 쭈려입었을텐데... 이게 무슨 고생인가 싶고. 제가 쇼핑몰 측에 장황하게~ 글을 남긴 이유는 제 정보를 다시 찾아봐서 응대해야하는 쇼핑몰측을 배려해서 상황설명을 해서 올린 것인데. 이런 배려도 필요없는 거였는데..ㅠㅠ
4. 네번째 교환게시판의 글
문자받고 글남겨요. 그레이 사이즈에 문제가 없다고 어떻게 처리하길 원하냐고 문자가 왔네요.
제가 사진까지 찍어서 글 올렸는데 사이즈가 맞다니요?
아니, 같은 바지를 구매했고 같은 사이즈인데 차콜은 딱맞고 그레이는 헐렁했고
그래서 25로 바꾼다고하니까
싸이즈 재서 글 다시 올리라길래 측정해보니 기재된 것보다 분명 많이 컸고
제가 사진까지 찍어서 올렸구요.
25로 바꾼다니까 배송료 내라길래 다시 보낼때 사이즈 맞게 보내준다고해서
그레이 26에서 26으로 교환하기로 한건데요.
제가 잘못받은건데 언제까지 글남기고 언제 바지를 받아봐야하는건지...
솔직히 좀 짜증이나네요.
워낙 이상한 사람이 많으니 이렇게 절차가 복잡하구나 했는데
문제가 없다고까지 하니 저보고 어쩌라는거죠? 몇 번째 글 남기는 건지...
그레이 26을 26제대로 된 사이즈로 보내주세요. 단추 제대로 잠궈서 구김없이 일자로 놓고 잰거 맞으시죠? 제가 쓴 글 찾아서 보세요. 사진도 있으니까.
- 안녕하세요 고객님. 상세사이즈는 재는 사람이나 위치에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실수 있으세요- 저희쪽에서 확인해보았을때에는 허리 35cm 총장 94.5cm로 엉덩이 단면, 허벅지 단면, 밑위길이는 모두 일치하셨답니다. 죄송하게도 보내주신 그레이 색상은 사이즈 불량이 아니기 때문에 교환/반품은 가능하시지만 이로인한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해주셔야 하세요ㅠㅠ 어떤 처리 원하시는지 다시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5. 다섯번 째 교환게시판의 글
단일제품만 사고 사이즈 미스면 배송료내고 교환했겠지만
지금 같은 사이즈의 옷이 하나는 잘맞고 하나가 헐렁한거였고.
허리단면이 차콜은 재보니 35, 그레이는 37이였구요.
상세는 26사이즈 34로 기재되어있구요.
사이즈 측정해서 사진도 첨부했는데, 안했으면 그대로 덮어썼을 생각하니까 찍어두길 잘했네요.
상세사이즈가 사람마다 재기 나름이라면 제가 잰 것도 맞는거네요.
무조건 그 쪽에서 잰게 맞는게 아니고.
억지로 우기는 것도 아니고 거짓으로 말하는 것도 아니고.
분명 제대로 재서 보낸건데 이게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이상황 자체도 납득이 안가구요. 제가 쓰는 마지막 글입니다.
제가 원하던 건 정 26사이즈로의 교환이구요.
과연 제가 배송료를 부담해서 제대로된 상품을 받아볼 수 밖에 없다면, 저는 누가 부당하게 굴고있는지 이 상황이 합당한 것인지 소보원에 묻겠습니다.
여태 주고받은 글과 문자는 저장해두고 첨부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이렇게 까지해서 받아야하는 건지 정말 의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객님. 앞서 안내해 드렸듯이- 상세사이즈는 재는 사람이나 위치에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실수 있으시답니다. 물론 고객님께서 재본 위치가 맞으실수도 있으시나 상품자체는 26사이즈가 맞으세요 ㅠㅠ 고객님께서 첨부해주신 사진처럼 차이가 나신거라면 차콜색상이 사이즈가 불량일수도 있는 부분으로 죄송하게도 저희쪽으로 보내주신 그레이 색상은 불량으로 처리는 어려우실것 같아요 ㅠㅠ 번거로우시겠지만 소보원으로 문의해보신후 저희쪽으로 다시 글 남겨주시면 답변 내용 확인 후 처리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서 주고받은 내용을 첨부하여 소보원에 글을 남겼습니다. 위의 내용과 같으니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쇼핑몰에서 같은 디자인의 바지를 색상만 다르게 두 개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는 맞았는데 하나는 헐렁한 것이 이상하여 문의하였고. 쇼핑몰 측에서 전화가 와서 받은 두 제품을 모두 보내달라고 하였으나, 제가 맞는 바지는 이미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겼다고하니, 헐렁해서 맞지않던 바지의 단면사이즈를 재서 글을 남기라고 하였습니다.
시키는대로 사이즈를 측정해보니, 헐렁한 바지는 상세사이즈보다 3센치가 컸습니다.
단면으로 3센치 크다면 둘레로 보면 6센치나 차이가 나는 것이기에 이는 사이즈가 잘못된 것이 틀림없다고 여겨집니다. 본 사이즈(26)에서 3센치가 늘어나면 다음 사이즈(27)보다 1센치가 큰 상황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쇼핑몰 측에서도 교환을 해주겠다하였고 요구하는대로 우체국택배를 통해 바지를 돌려보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제품의 반품을 원한것도 아니었고 가장 처음 문의했던 내용도 제 정사이즈인 26을 시켰으나 크길래, 25로 교환하는데 배송비가 드는가를 물었던 것이었는데. 바지 사이즈의 불량으로 교환으로 처리해주겠다던 쇼핑몰 측이 제품을 받고 바지가 불량이 아니라고 하니 황당했습니다.
그럴꺼면 진작에 그냥 배송료를 내고 교환했으면 될 일인데, 몇 번이나 글을 써야했고 구매한 바지를 사고도 입지도 못하고 시간낭비한 것도 어이가없습니다.
마지막까지 오는 답변이 상세사이즈는 재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제가 잰 것도 맞다니..
누구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잰게 맞는데 왜 교환이 안되고 배송료를 물어야한다는 것인지.. 정말 사진으로 남겨 둔 것이 다행이였습니다.
기재된 내용에 의하면 기재된 정사이즈이고 1,2센치의 오차는 있을 수 있다고되어있습니다.
3센치의 오차면 불량이 분명한데 맞는 사이즈라니 무슨 기준에서 불량이 아닌 제품이라고 하는지 납득이 가지않습니다.
배송료야 몇 푼안되는 돈이지만 이런 식으로 말을 바꾸는 것이 기분이 나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주고받은 글은 모두 첨부하였습니다. 기재되어있던 사이즈도 첨부했구요.
제가 정말 배송료를 주고 교환을 받아야할 상황인건가요?
소비자에게 배송료를 떠넘기려는 쇼핑몰의 행위가 아닌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소보원의 답변입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신 바지의 사이즈 오류가 맞는데도 불구하고 정상품으로 배송비 부담을 요구하여 무척 불쾌하셨겠습니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부당한 표시. 광고 행위의 금지)에 따르면,사업자등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행위로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특별히 작은 글씨로 기재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기재하는 것은 동 법에 위반이라고 사료할 수 있으며 표시 광고내용이 진실성(속임), 소비자의 상품선택오인성, 공정거래 저해성 해당된 경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에 해당되어 계약해제 등(반품비는 귀책사유자인 사업자책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나 영세업자의 경우 중재 요청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비자고발센터뿐 아니라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기관에 법적강제 권한이 없기 때문에 업체 측이 중재를 거부할 경우 사실상 달리 처리할 방법이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건강한 저녁 되세요.
결국 어찌할 방도가 없다는 게 현실이였습니다.
그리고 쇼핑몰측에 글을 남겼습니다.
6. 여섯번째 반품게시판의 글
소보원에서 답변받은 글은 이와같네요.
-소보원의 글 그대로 복사한 내용-
작성한 내용은 주고받은 글과 사진입니다.
그 글을 보고 사이즈 오류가 맞다는 사실을 소보원에서도 명시했지만 방도가 없다니.
쇼핑몰 측에선 이런 결과가 나올꺼라는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당당히 소보원에 문의하라고 한 것이겠죠.
그래서 환불처리를 받고싶으면 배송료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하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고객님. 첨부해주신 내용처럼 소비자를 속이거나 부당하게 표시를 한 부분이 아니시기에 교환/반품에 대한 배송비를 부담해주셔야 하는거랍니다.ㅠㅠ 계속해서 안내해드렸듯이 상세사이즈는 재는사람이나 위치에 따라 오차범위가 발생하싷수 있는 부분으로 말도안되게 사이즈가 잘못 제작되었다면 당연히 불량으로 처리가 가능하셨겠지만 앞서 안내해드린대로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상품은 허리단면 35cm, 총장94.5cm로 엉덩이단면, 허벅지단면, 밑위길이는 모두 일치하셨기에 약간의 오차범위가 발생하셨을뿐 사이즈 자체가 불량은 아니셨어요- 죄송하게도 교환이나 반품을 원하신다면 이로인한 배송비를 부담해주셔야 하신답니다.ㅠㅠ 도움을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그렇담 내 변심에 의한 환불도 아닌데 저는 왜배송료를 물어서 환불을 받아야하는건지 묻고싶지만. 이미 따져봐야 손가락만 타자치느라 고생하겠다 싶어...
결국 환불하기로 결심하고 환불해달라고 글 남겼네요.
길이 많이 길어서 보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게시글들이 복사가 안되서 캡처해둔 거 보며 다시 작성하느라 힘들었답니다.
모바일사용자들 보라고 일부러 텍스트로 작성했어요.
난생처음 교환이라는 걸 시도하다가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참 .
과연 이 상황이 제가 잘못한 것인가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 ㅠㅠ
제가 찍은 바지 사진이랑 기재된 상세사이즈 사진 같이 올리고 싶은데 첨부가 안되네요 ㅠ
상세사이즈에는 1~2cm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작성되어있었습니다.
저는 3cm의 오차가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