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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반 만난 여자친구와 이별을 했습니다..

현실은달라 |2014.04.10 12:07
조회 476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어서 이렇게라도 글을 씁니다..

저는 30살 남자구요..

5년반 동안 만난 동갑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난 3월 29일에 다툼이 있었어요.

다툼이라기 보다, 사소한 것에 제가 삐져서 말을 안하다 집에 가버렸죠.

사실 지금 생각하면 이런 적이 꽤나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또 미안해지네요..

 

그 다음날 여자친구에게 그만 만나자라는 문자가 오더군요..

저는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지나가는 싸움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여자친구는 이미 여자친구 어머니께도 말씀을 드리고..

(5년이나 만났으니 부모님과도 아는 사이입니다..)

 

저도 느낌이 이상해 2일뒤에 연락을하고 집에까지 찾아갔지만..

4시간을 기다려도 만나주지 않더군요..

돌아오는 일요일에 둘 다 정리를 해서 만나자고..

 

저는 기다릴 수 없었어요..

기다렸다가는 그 애가 저를 그냥 잊을 것 같았꺼든요..

그래서 계속 붙잡았는데.. 저보고 정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연락을 멈추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알겠더군요..

 

결국 일요일날 만나서 하는 말이..

우리 둘은 성격이 안맞는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더 이상 이렇게 참고 살 수 없다고..

이제는 누구를 만나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거라고..

 

저도 둘의 성격이 안맞는걸 알고 있었지만.. 서로 조금씩 고쳐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고쳐가는 동안에도 엄청나게 싸웠었죠..

그런데 여자친구는 전혀 고쳐지지 않은걸로 보였나봐요..

 

그 자리에서까지 잡았지만..

집 바로 앞인데도 택시를 타고 가버리더군요..

 

그렇게 이별한지 이제 4일째가 되었네요..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고 답답해 일이고 뭐고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정신이 나갈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은데..

연애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주위에서는 둘 다 리프레쉬 시간으로 가지고.. 둘 다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잡으려면 그때가서 잡아도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성격 안맞으면 안된다고.. 그냥 잊으라는 사람도 있고..

다른 남자가 생긴게 분명하다는 사람도 있구요..

(저는 절대 그럴 애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요..)

 

저는 정말 시간이 갈 수록 그 애가 절 잊을까봐.. 너무 겁이 납니다..

이제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잘해줘야하는데 이렇게 없어져 버리다니..

 

이제 정말 끝이난 걸까요?

되돌릴 방법은 없는 건가요..

혼자만 생각하다가는 정말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글을 씁니다..

 

지금도 그애의 카톡에는 If i were a boy 라고 되어있네요..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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