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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했어요...저어떡하죠...

|2014.04.11 14:42
조회 90,080 |추천 12
안녕하세요..지금 너무 후회되고 착잡한 마음에 이곳에라도 글을써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사귄 남자친구가있어요...
저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고요 남자친구는 고1인데
제가 빠른 98이라 사실상 나이는 같아요

저번 3월13일에 저희가 2주년이었는데 그때 학교 마치고 남자친구랑 멀티방에 갔어요...거기서 분위기상 끝까지했구요..제가 생리가 좀 불규칙한편이라 배란일 계산을 정확하게 못하는데 그때가 배란일 이였던거 같아요..아마도..

월요일께 임신테스트기사서 해봤는데 두줄나오더라고요..
그때부터 심장이 진짜 미친듯이 뛰었어요 그때부터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미칠것 같은데 정말 아무것도 움직이기도 싫고 걱정되고 고민되서 죽을것 같은데
평소랑 똑같이 학교도 가야하고 숙제도 해야하고 체육시간에는 체육도 해야하고 학원도 가야되고
어제 하나 더사서 해봤는데 그것도 두줄..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셨고 엄마는 이미 재혼하셨는데
지금 아빠랑 둘이서만 살고있는데
얘기하기도 너무 무서워요 아빠가 정말 엄격한분이신데 그리고 밤늦게 들어오셔서 평소 대화도 거의 안하고
그래서 남자친구 있는것도 따로 말씀안드렸는데
아빠한테는 가능하면 숨기고 싶은데..안되겠죠...

남자친구도 그말듣고 완전히 혼란인것같아요 어떻게 하자라고 말을 못하네요...
어떡하죠이제..지우는게 답일까요...? 돈도없고... 진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천수12
반대수67
베플mhiyg|2014.04.11 15:44
요즘 어린것들은 정말 답없어..너희집환경 우울한거 남탓하거나 부모욕하지마..니행동만 봐도 자업자득인거니까..현실적인 충고하자면 애는 꼭 지워라..너희같은 부모밑에서 평생 고생하면서 자랄 아이생각하면 그게 답이야..그대신 너는 죽을때까지 그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살아도 벌받는거다 생각하고 용서구하면서 살아..
베플|2014.04.11 15:54
일단 뭐라고 하지는 않을게요 충분히 다른사람들이 욕을 할테니깐 1) 일단 서로 의견을 맞춘다 -서로 낳을것인가 안낳을 것인가 당사자간의 의견이 먼저 제일 중요하죠 2) 여성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는다 -사실 그 문제는 이런 네이트 톡보다는 청소년고민센터나 이런곳 번호 찾아서 상담을 받으시는게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3)남자친구를 당황하게 하지 않게 잘 타이른다 -사실 가장 큰 피해자는 그쪽이 될수도 있겠지만 이럴때일수록 남친한테 화내고 닥달하면 오히려 남친이 회피하거나 무책임해질수도 있습니다 서로가 잘못하긴 마찬가지지만 남친한테 자기는 괜찮다 잘될거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럼 남친은 부성애가 생겨 그쪽 끝까지 지키려고 할테니깐요 그나저나 이런 문제는 참... 뭐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좀 신경좀 쓰시지
베플현실123|2014.04.11 14:48
재혼하신 어머니께라도 말씀드리세요.. 여자마음은 여자가 아니까요.. 말씀드리고 해결책을 찾으세요 아직 미성년자여서 보호자가 필요할것으로 사료됩니다. 후에 마음에 상처는 남겠지만... 현실을 즉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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