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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때문에 쫒겨났어요.

아 서럽다 |2014.04.12 22:01
조회 4,411 |추천 4

어디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여기다 쓰네요

하..

제가 1년전에 집에서 쫒겨났어요.

그런데 이유가 정말 어이없네요.

제가 덮던 이불이 더러워져서 드라이해둔 이불을 가져와서 덮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집에 오셔서 보더니 난리를치시는거에요 자기 물건에 손댓다고

정말 그냥 뭐라하는게 아니라 길길이 날뛰시는데

물론 제가 엄마옷도 같이입고했지만 그런건 보통 모녀들 사이에서 작은 다툼이 있지않나요?

그런데 정말 불같이 화를 내시면서 나가라는거에요

저는 그냥 화가나셔서 하는말씀인줄알았는데 정말로 일주일내에 쫒겨났습니다.

원룸을 구해서 짐을챙겨서 나갔는데

그날 밤에 전화가 오셨어요

저는 그래도 딸이 집에 나와서 생활하니까 잘 지내라던가 쫒아내서 미안하단 말씀을 하실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처음 전화를 받자마자 소리를 지르시는데

자기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또 자기이불에 손댓다고 화를화를 내는거에요.

정말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더라구요

제가 이불을 가져온건 성질을 돋구려고 그런게 아니라 가져온 이불을 제가 겨울동안 덮었거든요

그 덮던 이불이 깨끗해서 그걸 가져온것뿐인데 전화를 받자마자 그러니까 정말 서럽더라구요

그리고는 하는말이

당장 우체국택배로 이불을 보내래요

아니..이불때문에 쫒겨난것도 서러운데 그 상황에서 그런말을 들으니까 내가 자식맞나 생각도 들고 진짜 너무 서운하고 억울해서..

제가 진짜 잘못한건가요

저 지금까지도 생활비에 보탬없이 혼자서 자취하고있네요

그렇게 쫒아내놓고 잘사냐고 한번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해요

그래서 만나면 늘 화부터 내고 말도 안되는 말만 늘어놓고

그래서 만나고 싶지도 연락하고 싶지도 않은데 또 괜한 트집 잡으려 만나자고 연락을 합니다.

좋게 연락을 끊는방법 없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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