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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의 생각의도가 무언지 모르겠습니다..

사는게참답... |2014.04.13 02:06
조회 271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18살 여고생이고 전남자친구는 22살 지금 군대 상근가서 매일 출퇴근할수 있어서 제가 지금 다니는 학원강사로 있는 중입니다.

 

 

 

 

제가 18년동안 살면서 아무에게도 못한 어머니의 심한언행과 의심, 피가다른 복잡한 가정사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면서도 날 떠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며 그때 이오빠말고 다른사람과 헤어졌을때 힘든걸 많이 잡아준진중한 사람이고 정이 유독많고 약한 저에게 사람을 보낼수 있는 법을 가르쳐준 고마운사람입니다.

 

 

 

 

 

원래 그렇게 친하지 않는 사이였지만 어느순간 둘이 여러 무겁고 가벼운 대화를 하던중 서로 잘 맞고 느낌이 좋다 생각했을 때부터 잦은 연락으로 사귀는 것까지 들어갔었구요

 

 

 

아무래도 학원사내 커플이고 저희 사는 곳이 땅이 많이 좁은곳이라 선생과 제자사이가 그렇다는게 퍼지면 둘다 입장이 서로 난처해질게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알수 있잖습니까..

 

 

 

그래서 비밀연애를 시작했죠 저도 학생이고 오빠도 군대갔다가 학원으로 일하러 오는 거니깐 둘다 오전 오후엔 시간이 없고 학원에서 만나는게 다였고 학원쉬는시간이 밤늦게 있었고 또 비밀연애다 보니 둘다 밖에 나가서 계단같은데서 조용히 얼굴보고 서로 안고 스킨쉽하는게 다였거든요..

 

 

 

 

게다가 밤늦게, 소리없이 조용히 시간을 보내야되고 그런 조건에서 둘만있는 공간에 있으니 대화도 제대로 못하곤 스킨쉽과 작게 소곤소곤하게 말하는게 다였구요..

 

 

 

그러다 주말에 서로 마트같은곳을 우연히 가게되었는데 거기서 학원애 하나가 오빠랑 저를 보게 된거죠 저흴 보게된 학원애는 그래도 입이 무겁고 착한아이여서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오빤 많이 신경을 쓰더라고요..

 

 

 

 

비밀연애를 11일 정도 하던중 오빠가 "이관계가 지속되봤자 꼬리가 길면 밟히게 마련이다 넌 미성년자고 그래도 난 성인인데 이건 우리둘한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것같다 미안하다 내가 생각을 좀더 하고 너와 이렇게 만나면서 주변환경까지 고려를 했어야 했는데 내가 미안하다 너라는 사람만 보고 사귀었다면 바람직한 일이었지만 거기게 상황을 끼우고 보면 바람직하지 않았다 난 그냥 한치앞만 보고 달려나간 셈이었다 사람은 한치앞만 보고 살순 없잖아 그건 미래가 없는 삶이니까 그만하자 "

 

 

 

 

라고 말하면서 헤어졌어요.

 

 

 

 

저도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그러기에 잡고싶었지만 제가 그렇게 결정할만큼 많은 생각을 했던 사람을 잡아버리면 제가 많이 못된년이잖아요 그럴수 없잖아요..

 

 

 

그래서 오빠손한번만 잡아보자 하고 눈에 눈물이 많이 맺혔지만 그사람이 나를 언젠가 떠올릴때마다 눈물흘리던 여자로 생각하게 하고싶진않아서 계속웃었어요 제가 그때 눈은 그렁그렁하게 해가지고 활짝웃었던 모습이 많이 미안하고 안쓰러웠더라하더라고요..ㅎㅎ..

 

 

 

그렇게 헤어지고 저는 일주일간 폐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됬고 멍하게 걸어가다 교통사고나서 한쪽팔 물리치료 받으면서 힘겹게 일주일을 버텼어요 매일 보고싶었고 같은 공간속에서 같이 있는데 왜 어째서 사랑한다 말한마디 못하면서 헤어지고 또 오빠가 내게 한말이 너무 맞는 말이라서 난또 끝까지 잡지도 못하고 웃기만한 바보병신같은못난여자고

 

 

 

 

나는 이렇게 힘든데 저사람은 어째서 저렇게 다른여자들과 다른사람들과 웃고있는걸까 그런 생각들로 인해 매일 공허하게 지냈어요..

 

 

 

헤어질때 나쁘게 헤어진것도 아닌데 절 은근히 피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른사람과 말을할때는 웃으면서 말하는사람이 저랑 말을 할때는 얼굴이 굳어지고 정색을 하면서 말을하고....저는 교통사고 팔때문에 수업하다가 많이 밖으로 나와서 아파서 쉬곤하는데 동시에 난 이렇게 힘들게 지내는데 도대체 내가 뭘잘못해서 이렇게 됬나 그런생각들로요..

 

 

 

그러다 주말이 오고 주말에 학원을 열어서 자습을 하니깐 애들은 별로 없구 그날도 우린 남들이 몰라야하는 관계였었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껄끄럽게 지냈어요 그러다 시간이 흘러 학원이 끝나는 시간이되고 애들이 다 가고 저희둘만 남았거든요 그러다 서로가 어색하게 서로를 바라보다 오빠쪽에서 얼굴보고 이야기나 하다갈래 라는 소리가 나와서 그러자그랬죠

 

 

 

 

서로 서운했던거 이야기하면서 나는 오빠가 내게 무심한듯하면서 모든걸 지켜보고 있었다는걸 많이 알았고 내가 준 편지에 내 냄새가 많이 났다며 겉으로 잘 표현하지못하는 이사람이 드문드문 말하는 모든행동과 말들이 이사람이 나를 지웠던게 아니였구나라 느꼈죠..

 

그러다 서로가 서로많이 그리워했다는걸 느끼면서 어느순간 스킨쉽을 했죠 키스라던가 안는거라던가..

사귈때랑 똑같이 했던거같아요

그렇게 시간을 좀 보내고 학원에서 내려와서 각자 갈길을 갔죠.. 집에 오니 문자가 와있네요

 

 

 

 

"우리가 다니 시작하는건 아니란거만 알아줘.. 나도 내가 이기적인 놈이란거 잘 알아.. 그냥 가끔 서로가 너무 참기 힘들때.......그때 보자...."

이러네요..

 

 

 

 

보내온문자가 무슨뜻인지는 잘압니다만 그리고 생각하는게 각자 다른 사람들에게 이딴걸 질문이라고 묻는 저도 한심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할만큼 지금 너무 답답하네요...

 

 

지금 이사람은 무슨생각인걸까요.. 많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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