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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여자칭찬만나오면 용서가안돼요

nivea |2014.04.18 05:14
조회 383,435 |추천 53
이제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여성이구요.
제가 너무 이런쪽으로 욕심이 많고 질투가 많은가 싶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떤지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쓰네요.

전 맏이로 자라면서 제 것을 챙기기보다는
항상 양보하곤했는데 성인이 되서는 청소년기때도 안 하던
질투를 하는 제 자신이느껴지고 때론 한심해요.
예전에 남친이 미드를 보다가 여주인공을 보고 이쁘다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제가 그 사람에게 제일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에
저도 모르게 그 여주와 비교를 하게되면서
당연히 저의 부족한 점을 느끼곤 굉장히 열받더라구요.
저도 평균이상이긴한데,배우와 비교하면 당근 꿀리잖아요.

. 남친은 그냥 한마디한것인데 저 혼자 얼굴이 더 이쁜가?
몸매때매 그랬나?  온갖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남친이 외모칭찬은 잘 해줘요.  
근데도 이 분노는 잘 사그라들지 않더라구요.
제가 컴플렉스가 은근 있는것인지, 아님 그냥 독점욕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헤어지고싶을 정도로 화가나고 존심상해요.
화를 간신히 잠재우고 잘 지내다가
최근엔 누가봐도 성형티나는 어떤 연예인지망생의 동영상
에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두개나 달아놨어요. 최고라며.
극찬하더군요.
친구들과 공유하고싶어서 그 동영상을
자기 sns에 공유해놨더라구요.
그걸보니또화가치밀어서 평상시 안하던 욕까지해도
분이 안 풀려요.
결국 남친한테 이 사실을 말하고 제가 그런 것을보면
기분이 상하니까 자제해달라하니,
그냥 별뜻없이 예뻐서 그랬다네요.

그런데..사랑하면 그사람 기분 배려해서 이러지말아야
하는거아닌가요? 상대방이상처가된다면말이죠.
저도쿨하게 그래저여자예쁘네라고해주고싶어요.
하지만그것만은쿨하게안되네요.제가예민한건지. . 
아님사랑에대한독점력이강한건지. . 
저도때론남자몸을보고감탄할때가있는데
근데그건그순간뿐이지,그몸이없는남친이싫어지거나
비교하고남친기분상하게하진않거든요.
이럴때마다화가나는제자신이감당이안돼서
앞으로의관계가두렵네요.
이런일있을때마다맘이넘괴롭거든요.
나만그런가싶고. . . 다른분들은어떤지알면맘이좀편할거같아요
추천수53
반대수509
베플ㅇㅇ|2014.04.18 12:33
아 그리고 외모가 평균 이상이고 예쁘다 예쁘다 소리 들은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이 더 심해요 항상 자기가 주인공이다가 다른 누군가가 화제의 중심이 될 때 성숙하지 못했다면 분노하곤 하죠 연예인들이 다들 이쁘면서도 같은 여배우들끼리 모이는 자리 꺼리는 현상도 그렇구 우리가 봤을 때 연예인 다 이쁘잖아요 근데 연예인들끼리 시기 질투가 장난이 아니죠 예쁘다 소리 듣고 자랄수록 다른 사람 외모 칭찬 못들음..
베플kk|2014.04.18 12:09
본인은 평균 이상이라고 겉으로 말씀은 하시지만 사실 마음 속 깊은 곳엔 열등감이 많아서 그래요. 그러니 남자친구 눈에 비춰진 나보다 예쁜 여자의 존재만으로도 굉장한 불안감을 느끼는거죠 스스로 자신감이 없으니까요.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감이 있다면 그런 사소한 것에 불안함이나 분노 또는 질투를 느낄 필요가 없거든요. 이건 본인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생각해요. 남친분이 말조심하는것도 물론 방법이 될 순 있지만 그건 표면적인 방법일 뿐이죠
베플|2014.04.18 12:50
누구 보고 예쁘다 그러면 괜히 아 저런 스타일이 남친 이상형인가.. 저렇게 생긴 사람이 실제로 남친 눈 앞에 나타나면 남친 정신 못 차리겠구나.. 이런 생각 들면서 불안하지않나ㅋㅋ 아무리 사이가 좋은 커플이건 뭐건 간에 가장 먼저 끌리는 부분이 이성간에는 외모인데ㅋㅋ 자꾸 다른 여자 외모 칭찬하면ㅋㅋㅋ 겁나 기분나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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