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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날에

난 네게 고백을 했지

눈을 맞으면서
네가 와줄거라 믿었어

네가 듣지 못한 말을 듣고 난
네 얼굴을 보고 싶었어

눈발 사이 흩어져버린
식어가는 입김 바라보며

그칠줄 모르는 눈 속에
나는 너를 애타게 찾았어

고개 들어 눈발 속으로
들어가 난
너를 맞았어

눈이 내리는 날에
난 너를 머리 위에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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