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 4개월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어요사실 남자들의 마음을 잘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고등학교때 만나 20대 초반인 저희들은 제가 생각하고 느끼기에는 정말 사랑했어요군대를 기다리면서도 힘들었지만 진짜 함께할 날들만을 생각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제대하고 처음에는 힘들어도 함께했지만 점점 저에게 너무 바라는게 많다는 거에요평일에 일하고 하느라 못보니까 주말에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게 너무 바라는게 많다는거죠..그래서 주말에 친구들만나서 운동도하고 다른 시간들도 이해를 했어요시간이 지날 수록 저희가 만나는 시간들은 줄어들고 남자친구는 다른 일들을 하는 시간이 늘어났죠너무 서운해서 몇번 말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많은데 왜 자꾸그래?'라는 식이었어요. 그리고 자기를 이해해달라는?만나고 싶으면 제가 보러가야지 만나고 가끔 저를 찾아오는?아무리 바빠도 톡한번하는 게 그렇게 힘들까도 싶고..그리고는 혼자서 점점 정리하는 느낌을 받았어요프로필도 그렇고 점점 사진이 우리둘에서 개인적인거나 자기가 하고싶은거로 변해가니 제마음도 조금 그렇더라구요 . 아무리 만나자고 해도 바쁘다고 하고 그러다가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서 짜증을 냈어요 그러다 싸우게 되었고남자친구는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 하고는 혼자서 나머지 다른 것들을 정리하더군요..너무 마음이 아팠어요정말 내가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게 그렇게 욕심이었는지도 싶구요..그리고는 만나서 이야기 하는데 헤어지자 하더군요 자기 상황이 좋아지고 맘이 조금 좋아지면 다시 만나자고... 그걸 듣고 또 저는 생각했죠 내가 또 기다려야하는 건가? 남자친구가 금전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그런것도 저 때문이라고 하니 정말 할말도 없고.. 처음에는 듣고 많이 울고 화도 냈는데 지금은 지냥 지치네요 어떤맘인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