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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소녀는 맨발로 헐레벌떡 산을 내려갔어요


소녀는 귀가 잘 안들리는 동네 할아버지댁 창고에 숨어들어갔어요.
흩어져 찾기로한 아저씨 일행은 각각 찾으러 흩어졌어요.
그 중 마른 체격의 아저씨 한명이 뭔가 낌새를 차리고 소녀가 숨어들어간 집으로 들어갔어요.


집주인 할아버지에게 들키면 안되는 이 아저씨는 조심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가보려했답니다.

시골은 인심 좋고 마을 주민들끼리 사이가 매우 좋아 문을 잘 안감가놓아서 그런지 할아버지댁 문은 잠겨져 있지 않았어요.

주방 화장실 방 2곳을 찾아봐도 잠들어있는 할아버지밖엔 안계신걸 보고 마른 아저씨는 실망하였지만 혹시나 해서 할아버지가 주무시고 있는 방 안의 장농도 열어보았지만 비어있었어요.



엄마 소녀는 어디에 숨은걸까요?

글쎄요 우리 아가. 다음 이야기 마져 읽어줄테니 잘 들어봐요



순간 마른 아저씨는 마당 측면에 있던 창고가 떠올랐어요.

날이 밝기전에 찾아야한다는 생각때문에 급히 창고로 발을 옮겨 창고문을 슬쩍 잡아당겨 열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문 손잡이를 놓고 좀 물러서서 반응을 살펴봤어요.
아무런 반응이 없자 문을 활짝 열었어요.

쌀이나 고구마등이 담겨있어보이는 포대들이 어둑어둑하게 보이자 맘이 안심이 된 남자는 확인차 창고로 발을 들였어요.

그리고 비로소 두 발을 다 들였을때 마른 아저씨의 옆 목엔 기억모양의 낫이 꽃혔어요.


엄마 저 기억 알아요. 오늘 유치원에서 배웠어요.

우리아가 똑똑하네요 아주 이뻐요





그리고 소녀는 한 다리를 땅에 단단히 받치고 한다리는 마른아저씨의 배에 얹고 발을 밀어 힘을 최대한 주어서 낫을 잡아당겼어요.



마른아저씨의 목은 거의 반이 너덜너덜 해지면서 목이 뒤로 꺾였어요.




엄마 아저씨의 목은 시옷자가 되었겠네요?

우리 아가 똑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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