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서있던 벽면 구석쪽으로 마른아저씨의 시체를 힘들게 옮겼어요.
그리고 한동안 그 시체 옆에 쭈그려서 무릎에 고개를 파묻고 흐느꼈어요.
그 때 아저리들끼리 맞춘 신호로 보이는 휘파람 소리가 휙 크게 들렸어요.
소녀는 고개를 들고 정신을 차려 낫을 챙겨서 조심스럽게 창고를 빠져나왔어요.
나와서 보자 소녀의 눈에 아저씨 두명이 보였어요.
들키지 않기위해 소녀는 살금살금 조심스럽게 이동했어요.
소녀는 가까운 거리에 있던 옥수수 밭으로 숨어 들어갔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무언가가 소녀의 입을 틀어막고 눕혔어요!
소녀가 정신을 차리고 보자 덩치큰 아저씨가 소녀를 깔아뭉겠어요.
덩치큰 아저씨 한명은 반항하는 소녀를 샌드위치 놀이를 하며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하고 말했답니다.
조용히하렴 소녀야. 저 아저씨들보단 내가 좀 더 착하단다 가만히 있는게 좋을거야
하지만 소녀는 덩치큰 아저씨의 말을 믿을 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