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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사랑만으로 가능한가요? 아니면 현실인가요?

|2014.04.22 19:20
조회 31,600 |추천 0



a는 s대 대학원에서 1년차 연구원으로 일하는중.(29살)
a의 부모님은 지방에서 식당을 하시는데
이 식당을 차리게 된 계기가 imf때 퇴직한 아버지의
퇴직금으로 식당을 차리게 되었음.
집안형편이 넉넉하지 않음.
a의 아버지는 은행권에 통장개설을 할수없다고 함.
(정확하진 않으나 통장개설이 안되는 이유로 압류?
신용불량자 일것으로 추정..)
a의 급여 또한 고정적이지 않고 월마다 들쑥날쑥 다름
모아둔돈이 많아야 천만원정도?


b는 은행에서 근무중임 정규직 행원 1년차(27살)
b의 부모님은 지방에서 사시고 아부지는 H사 생산직
근무, 어머니는 전업주부임.
두분다 각각 취미생활(수영, 등산)을 할 수 있는 정도
b의 급여는 매월 영업실적에 따라 조금씩다르지만
기본급이 있어서 크게 들쑥날쑥 하지 않음.
b의 모아둔 돈은 현재최소 2천.


a와 b가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a가 b에게 넌 나와 결혼하게 될거라고 호언장담을 함.

물론 a가 b의 부모에게도 b와 결혼하겠다고 정식으로
이야기한건 아니지만 결혼의 뜻을 내비쳤고
b의부모님도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줄알고 쟤가
저렇게 이야기를 할까..?"하는 반응.

a의 부모님은 둘의 결혼을 찬성함.


어느날 a와 b가 내년에 결혼하자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a는 자신의 집에서 결혼에 아무런 지원을 받을수가 없고 사랑만 있으면 벌이가 많지 않더라도 결혼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대출받으면 충분히 월세라도
살며 생활이 가능하다.

어차피 본인(a)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
정착할 계획이 있기때문에 한국에서 둘이서 아무것도
없이 출발해도 결혼생활 유지는 가능하다.

내년에 당장 결혼하거나 2-3년후에 결혼한다한들
본인의 경제상황은 크게 달라질것이 없기때문에
결혼시기를 늦추지 말고 전액 대출받아서 내년에 당장 결혼하는것이 맞다. 다른 여자들도 월세살며 결혼생활 하는 여자들이 많다는데 넌 왜 안되느냐.라고 통보하듯 b에게 이야기를 하고


b는 어떻게 결혼이 사랑만가지고 할수있느냐
아무리못해도 결혼하려면 최소 1억은 필요할텐데
대출신청을 해도 대학원생과 은행원. 누구앞으로
대출을 내어주겠느냐.

만약에 이상태로 1억을 대출받아서 결혼한다 치자. 이자+원금해서 매월 약 300만원을 3년동안 상환해야하는데 둘이 맞벌이해도 대출금 상환하고 월세내고 생활이 유지가 되겠느냐.
그러다 아기라도 생기면 그땐 어떻게 되는거냐.

당장 내년에 결혼할 필요는 없다.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주장으로 a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이야기를 했고
a는 시간을 주긴 했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b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정말.. 결혼은 사랑만 가지고 할수있는걸까요?
아니면 현실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걸까요..?
악플 빼고 꼭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추천수0
반대수46
베플ㅇㅇ|2014.04.22 19:46
그냥 헤어져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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