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세월호사고로 너무나도마음이아픈
한여중생입니다 처음에 그소식을접하고 다음날아침
눈이퉁퉁부어서 일어났습니다 한참을울었고 정말로
안타깝고 기적이일어나길빌고 또빌었습니다
저희학교는 중간고사가끝나고(4.28~29입니다)
그다음날 수학여행을가는 전통?이있는데요
두달전부터 들떠있고 시험끝나고 바로가서공부로부터해방된다는것에 모두가기대하고
장기자랑도 너무나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한달모은용돈으로 옷하고 캐리어산친구가있는가하면
시험기간에도 학교에남아서 열심히장기자랑연습을하던아이들도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목금을갔다오면 바로 토일월 황금연휴라
모두가 고대하고 기대하던 그수학여행은 이번사고로
못가게되었습니다. 제친구는 울면서 이건너무하지않냐고 계속울었습니다 중삼이라 졸업여행이었는데 졸업여행을못가게된것입니다
물론 이시기에 가는건맞지않다고생각해요 지금이시점에가는것은 단원고 가족분들에대한
예의가아니니까요
근데 나중에도못간다는게 알려지자 저희반은 정말우울한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5월달예정되었던 정말많은행사들도 취소됬습니다 체육대회 스승의날행사 청소년단체야영 등등..
침통한분위기속 미술시간이되었는데
선생님이말씀하셨습니다
얘들아 어떤 감기환자가 병원에갔어 근데 의사가
약을 배아플때먹는약을 처방해준거야 이건 맞지않는
약을처방해준 의사가문제지?
하고말씀하시자 영문모르는우리는 네하고대답을하였습니다
이번세월호사건도마찬가지야 수학여행이문제가아니지 그에맞는대처를안한 선장책임이야 수학여행이무서워서 폐지를하면
차사고날까무서워서 차도없애야하고 비행기사고날까무서워 비행기도없애야하고
학교폭력이무서워 학교를없애야하는거지
난 수학여행폐지에반대를하는사람이다
너희가 이렇게우울해하는것 충분히이해가간다
라고.. 이말을듣고 우리반아이들은 선생님말씀을너무잘하신다고 박수까지쳤습니다
어떤게맞는건가요 수학여행. 이대로폐지해야하나요?
추가로 단원고학생들의.무사기환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