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에다 글을 쓸지 몰라서 여기에다 쓰게되네요 제목 그대로 너무 그립습니다
어디서부터 얘길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흰 전 고3 여자애는 고2 때 만나 600일을 넘게 알콩달콩 사귀고있었습니다
문제는 여자애가 대학을 입학후 오티 이틀째부터 카톡 말투가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재밋게 노느라 신경을 못쓰는 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화나있었죠 오티가 끝나갈무렵 말투가 계속 다르길래 조목조목 따지다가 싸우게됬습니다 절정에 치닫혀 진심은아니였지만 헤어지자고 제가 먼저 말을 꺼내게 됬고 여자애가 쉽게 승낙할 애가 아닌데 조금 고민하는것 같더니.. 결국 헤어졌습니다. 몇칠간 생각을 하다가 내가 너무했나 싶어서 집앞으로 찾아갔습니다. 몇시간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 동네는 작은 동네라 버스정류장이 한군데여서 그쪽에서 기다렸죠.. 한 5시간 기다리다가 그냥 돌아갈까 하는데 마침 내리더군요 근데 왠걸..
다른 남자랑 같치 내리더니 둘다 제 눈치를 보더군요 딱 삘이왔죠.. 오티때 눈맞아서 사귀고있는거.. 그남자애를 보내고 얘길했습니다 누구냐고 그냥 친구라고 계속 발뺌을 하더라고요..
이날은 이런얘기하고 쫑냈습니다
그이후 연락으로 제가 계속 붙잡았습니다..
게랑 정리하고 다시 잘해보자고..
없었던 일처럼 다시 내곁으로 와달라고 했지요
정리하는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학교 생활에 피해없도록 잘정리 하게..
그래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기다리다가 못참겠어서 보챘습니다. 딱 날짜까지 정해서 15일까지 시간 주겠다고.... 그이후에 제가 연락을 끊을거라고 했습니다 15일 딱 새벽에 그러더군요 약속 지켰다고.. 그래서 다시 사귀게되었고 게랑 잘 정리한건지 확인도 했었어요 몇번 만나지도 못하고 3주전 일이 터졌습니다
그날은 저랑 약속이 있던 날이였는데 계속 톡으로 아프다고 하는겁니다 속안좋고 머리아프고.. 토도 했다고.. 저는 걱정되서 그날은 만나지말고 바로 집가서 쉬는게 좋을꺼 같아서 약속을 깻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친구들이랑 잠깐 얘기할께 있다고 얘기하고있다고 그러더군요 너무화나고 연락하면 더 화날꺼같아서 얘기끝나고 연락달라고 했어요 근데 3시간이 지나도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했습니다
집가고있다고 피곤하다고 집도착해서 전화주겠다고 그러더라고요 전 걱정되서 만나는 약속 깬건데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너무 화나서 욕하면서 헤어졌습니다.. 참.. 사귀면서 미운정도 정인지 추억도 너무많고 그리워요...
사귀면서 매번 바래다주고 작은것에도 행복하고 그랬을때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래서 어제 찾아가서 울면서 붙잡았는데 게는 이미 마음정리 다한거같더라구요...
다시잘해보고 싶은데.. 늦은걸까요?
사귀면서 못해준것도 없고.. 이해해준것도 많아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왜 전 힘들어야하고 게는 행복하게 지내는지 참.. 너무 불공평한거 같아요..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구요..
하소연 할곳도 없고 도움 받을데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여기다가 적게됬내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ㅡㅡㅡㅡ
헤어지자고 하는말.. 제가 이런말을 쉽게 하는사람이 아니에요.. 속으로 마음정리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끝내 내뱉는말이에요..
하지만.. 이땐 정말 절실했어요 그만큼..
뭔가 느끼고.. 변했으면 좋겠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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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작성자
2014.04.2402:50:23
제가 다혈질이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약속깻다고 말한것은 깻다고 화나서 그런게 아니에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약속을 깰수도 있지만 아프다고 해서 걱정하고 있을 제 생각은안하고 4시에 강의가 끝날 시간이였는데 11시에 들어가더라구요.. 아프다고 했던사람이...
누구나 화가 날 상황이아닌가요?...
600일동안.. 여자애가 제게 거짓말도 많이하고..
저는 애써 이해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심지혀 전과거 까지.. 다...
속으로 혼자만 알고 친한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그런 말들이라 혼자앓고 있었어요..
헤어지자고 하는말.. 제가 이런말을 쉽게 하는사람이 아니에요.. 속으로 마음정리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끝내 내뱉는말이에요..
물론 두번째로 그랬을때.. 화난것도 있었지만 그에 좀.. 변하지 않을까 심정이 더 큰마음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