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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애 하다가 그리고 헤어지게 된 이유

안녕하세요

2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어제 이별하게 된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5살 저는 24살입니다.

 

저희는 1년 반동안 한번도 싸우지도 않고 거리도 가까워 거의 매일 붙어있다 시피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근데 제가 그런 고마운 남자친구 마음도 모르고 술을 좋아해서 술을 자주 먹고

집에도 늦게 들어가고 그렇게 했을때 남자친구는 아무말 하지 않고 그 다음날 속은 괜찮냐고

챙겨주던 남자친구의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고 있는줄 몰랐습니다.

 

어느 한 계기로 인해서 남자친구와 제가 상황이 바뀌게 되어 제가 예전에 남자친구에게

했던 행동들이 너무 잘못됫고 고쳐야 할거 같아 술도 먹지 않게 되고 집에도 일찍다니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마음은 그때 부터 점점 혼자 지쳐가고

정리를 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얼마 전 남자친구가 오래 다니던 직장을 쉬고 싶다고 그만 두면서 생긴 일입니다.

저와 항상 만나게 되면 폰만 보고 밖에만 보고 제가 말을 걸면 예전엔 생글생글 웃던사람이

웃음기도 없어지고 항상 피곤해 하고 그래서 너무 피곤한데 내가 잡고있단 생각이 들어서

그냥 서로 집에 일찍 귀가를 하면서 만나는 횟수도 점점 줄어져갔습니다.

일을 그만 두고 나서 일다니면서 피곤했는지 계속 자더라구요

저는 섭섭한 생각도 있었지만 아~일하면서 많이 피곤했으니깐 쉬지도 못했으니까

쉬게 그냥 놔둬야 겠단 생각에 연락은 하되 만나지 않고 저도 제 할 일 하면서 집에

일찍일찍 다니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연락할때 말투도 점점 변해가는게 저도 눈에 보이고 같이 있었을때 했던

행동들이 아~이제 남자친구가 예전 마음같지가 않구나 하는 생각에

혹시 오빠 많이 힘드냐고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도 만나기싫고

그냥 집에만 있고싶고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시간을 줘야 할거 같아서

그럼 오빠 괜찮아지면 연락할래?라고 하니 응 그렇게할게 미안 이러더라구요

기다리는동안 제가 힘들어도 어쩌겠어요..그렇게라도 시간 줘서 마음이 돌아온다면 다행이니까요

그러다가 한 3일정도 지나고 어제 연락이 오더라구요

뭐하냐고 하지만 여전히 말투는 식은듯한 그런 말투였구요

그래서 제가 이제 좀 괜찮아진거야?내가 어떤 모습으로 바꼈음 좋겠어? 이렇게 물어보니

솔직히말하면 이제 연애같은거 하기 싫고 니한테 예전처럼 못해줄거 같다 라고 하더라구요

적지않은 충격이였죠 진짜 그래서 제가 왜그러냐고..그러니깐 이제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고 저는 계속 너무 미칠거 같아서 계속 붙잡고 했는데도

생각 많이 하고 2주년 되기 전부터 조금씩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져가고 있다는걸 자기도 느끼고

마음 정리하고 생각 많이 하고 한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잡으면 질려할까봐 안잡고 혹시나 오빠가 나중에 되서 괜찮아지면 나 그때 잡아도

되냐고 그러니까 거기까진 자기도 생각을 안해봤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사귀면서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은 생각에 더 잡지 않았어요.

 

제 남자친구였던 사람 저랑 연애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헤어지고 나니까

제가 했던 못된 행동들만 생각 나더라구요, 근데 저는 아직까지 엄청 많이 좋아해요

다른 제 지인들은 권태기라고 하는데 절대 다시 돌아올 마음이 없어보였어요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모든 모습을 고치고 잘 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런 기회를 줄까요 남자친구가? 여러분들 생각은 어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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