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타면서 멍때리는데 뒤에서 비스트이야기가 들리더라구요. 내 앞에서 전 맨뒷자리!
언능 이어폰소리 낮춰서듣는데
"야 비스트 ㅈㄴ 노래잘부르지않음??"
"개넨 원래 실력파잖아ㅋㅋㅋ"
겁나 팬으로써 뿌듯해하고있는데... 초치는 소리가..
"개네 요즘 엑소한테 밀리지않음?요즘 가수들 엑소한테 다밀리더만"
아까 엑소팬 무개념이라고 까다가 뷰티(화장품)이야기하다가 제 벨소리듣고 비스트(ㅂ..비가오는날엔)이야기를 하시더니 밀린단 말나와서 속상했는데 조용한 친구로 보이는 여학생이 말함.
"나 동방신기팬이긴 한데 솔직히 엑소 잘생기고 노래도 중독성있는데 아직 비스트급은아니야.
니가 그런식으로 말하면 엑소 욕먹어."
아ㅠㅠ진심ㅠㅠ순간 그말듣고 울컥함ㅠㅠ
작년에 티비에서 가수다나오는 무대때 현승오빠 트러블메이커컨셉이 좀비였는진 몰라도 좀 무섭게 나왔는데 어떤애가 "아 더러워"하는거땜에 겁나 맘상하고 혼자 기억하고 기억하면서(저 좀 오래기억하는성격.이게 뒤끝인가?) 꿍해있는데 그 여학생말듣고 나 여잔데 번호달라할뻔ㅠㅠ겁나 카리스마있고 분위기있는 여학생이였음ㅜㅜ진심 짱짱걸임ㅠㅠdd
(혹시 오해하시는 분생길까바 그러는데 엑소욕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