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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요계에 조종이 울리다.

관객 |2003.12.31 00:41
조회 2,015 |추천 0

2003년 막바지에 드디어 한국가요계에 조종(弔鐘)이 울렸습니다.

어차피 대중가요는 그 시대의 유행현상의 일부이겠지만

대중이라는 이름의 동시대사람들의 문화수준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방송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에게 주는 상은 우리 대중들의

문화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우리들이 가지고있는 대중문화의 핵심이 바로 이효리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그런 결론이 도출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해서 그런 결론이 나오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지금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정점은 이효리라고 공식적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 대중들의 수준이 그쯤이라고 선포당한 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설명이 달라져야 할것같습니다

오호 통재라!  짧지 않은 한국가요의 역사가 이렇게 지리멸렬하게 널부러지다니

앞으로 일본문화의 유입이 본격화 된다는데, 갈수록 태산입니다.

우리가요의 우수함을  지켜나갈 특공대같은것좀 안생기나요?

그래도 누군가는 그런 일을 해나가야 전설속의 추억으로나마 우리가요계의 위대했던

시절을 되살릴수 있을게 아닙니까?   안그래도 답답하고 막막한 우리나라.

한층 더 답답하고 막막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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