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평탄한 사랑에도 폭풍은 오는법
막강한 파워를 지닌 코디형은
구레와 종인이의 사이가 맘에 안드셨나봅니다
아마도 자신의 구레는, 종인이의 구레처럼 풍성하게 자라지 않았나봅니다
그래서 어느날 코디형님은 앙칼진 목소리로 "너네들 헤어져!" 이러고 구레를... 밀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구레는 의지의 한국인이였습니다
잡초같은 인생
꽃남의 금잔다와 같은 종 이였습니다
갑자기 꽃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구준표와 지후선배의 구레는 탐스럽다못해 치렁치렁 이였죠. 그놈들 구레는 제발 매회때마다 내가 가위를 들고 티비앞을 서성거린 기억이 나네여
하튼, 구레는 핍박과 고난속에서
홀로 복수를 꿈꿨습니다
코디형님하나 때문에 종인이를 보내버리긴 싫었습니다
그래서 몰래 몰래 종인이를 보러가면서
힘을 길렀습니다
길이도 길어졌습니다
겁나 이쁜 사랑이였습니다
하지만 막장드라마에는 항상 못된 새엄마가 계속 괴롭히죠
구레도 똑같이 당합니다
밀립니다
코디엉아는 집념의 사나이입니다.
뿌리를 뽑듯이
아주
빡빡
잔디 밀듯이
밀어버립니다
내표정은 저 해탈한 아이의 표정과 흡사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수 없습니다.
구레는!!!!!! 가난하지만!!!!!! 주인!!!공!!!이기 때문에!!!!!!!!!!
다시!!!! 일어납니다 용사여!!!!
하지만 이 행복은 얼마가지 못하고
서글픈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인생은 순탄치 않기 때문입니다.
밀립니다.
이제 뭐 시방 해탈수준입니다
근데 김종인 이노무내자식 생각보다 나쁜남자였습니다
노구레랑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구레랑도 사랑하고 노구레랑도 사랑하고
둘다 너무 어울려서 욕도 못하겠습니다
결론은
김종인 만세
구레는 잘먹고 잘살아라 저 먼 나라에서 돌아오지마 코디엉아한테 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