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7 거인은 아이의 기척을 느꼈어요.


쪼그려 숨어있는 아이를 거인이 안아주었어요


괜찮아.. 다 괜찮단다.. 떨지마 내가 있잖니




아이는 거인의 품에 안겨 어느새 잠들었어요.
거인은 아이를 아이의 방 침대에 눕히곤 이불을 덮어주었어요.






아이가 잠에서 깻을땐 나무집이 제일 어두운 시간이였어요. 아이는 거인이 눕혀놨던 침대에서 일어나 조심히 밖으로 나갔어요.


어제 자신을 버린 동네사람과 마주쳤던 숲으로 가서 숨죽여 지켜보았어요.


곧 사람들의 말 소리가 들렸어요






얼른 두 악마를 잡아 불에 태웁시다!
날이 밝을 때 힘울 모아 죽여야해요!





아이는 겁에 질렸어요


아...안돼.. 안돼.. 아저씨가 나때문에...
어서가서 아저씨와 도망쳐야해





하지만 아이는 속마음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흐느끼며 마을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때까지 고개를 묻고 숨어있었어요.




추천수0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