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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대학생 여자 입니다.


본가는 지방 작은 도시 이구요.
고등학교때부터 혼자 서울로 유학이라면 유학을 와있어요.

저에겐 한살어린 여동생이 있어요.
아무래도 나이차가 얼마안나다 보니 싸우기도 많이싸웠지만 친구처럼 돈독하기도 아주 돈독하게지냈답니다.
동생역시 중학교졸업과 동시에 중국으로 유학을 가있어요.

서로 집을 떠나 생활하다보니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했어요.


동생도 저도 부모님도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하며 저희가족 정말 행복했습니다.
동생과 가끔 연락이되면 저에게 연애상담도 했고 자매가 잘지냈어요.


그러던중 동생이 고3이 되던무렵 어머니께서 암 3~4기 판정을 받으셨고, 3년반 정도 투병을 하시다 얼마전 운명하셨습니다.

정말마음이 아팠어요.
그래도 아빠, 저희자매 좌절하지않고 이겨내야지싶어서 전 정리끝나는대로 서울로올라가 제 자리에서 다시 열심히 제 공부했고,

동생은 중국에서 1년휴학을 하고 내려온터라 남은 휴학기간동안 자기공부도하며 아버지 사업을 도와드리기로 했죠.


저희동생 어렸을때부터 성실하고 차분한 여자였고, 제가 반대로 왈가닥 사고뭉치였는데...제가 잘못알고있었나봅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갑자기 밤낮이 바뀌더니 하루하루 굉장히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어 속상해서 한마디했더니 제가 자신에게 죽어라죽어라 라고 하는것같다는 얘길하질않나..

동생이 지금 임시로 돌아가신 어머니 폰을 쓰고있는데, 두시간쯤 전 동생이 자는동안 카톡이 계속울려 봤더니 어디 채팅?에서 만난듯한 남자와 대화를 나누고, 그 남자는 동생에게 가슴이 크냐는둥 지저분한 얘기나 하고..
아프리카? BJ라는 사람들을 연예인부르듯 부르며 bj들에게 카톡을 보내고..
저희 가족이 모두 불교인데.. 기독교로 종교를 가진다던가..(아 물론 종교선택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를 무시하는 발언은 절대아닙니다)
그렇게 보게된 카톡 대화내용엔 얼마전까지 담배를 폈었다는 내용도 있구요..

착하고 차분하게봤던 동생에게 이런모습이 있었다니 너무 충격이고 마음이 아파요.

그 bj들, 채팅남 다 차단시켜버리고 아프리카 어플도 삭제해버렸어요


외국에서 학교를다니다 한국에 오니 외로워서 그런걸까요..?
제가 동생에게 어떻게 힘이ㅇ되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언뜻 방송 소리 들었던것같은데 그냥 동영상소린가 하고 무시했거든요. 욕같은게 오고가는듯 하던데..



별거아닌데
제가너무 예민한건가요?
제가 봐왔던 ,알던 동생의 모습과 너무 달라 낯설어요.

그냥 이제 신경쓰지말아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뭔가 대화를해야할까요?
한다면..어떻게해야되죠..?

우리엄마는 이럴때
어떻게했을까요


말이참 횡설수설하네요.
그냥 누구에게도 물어볼곳이 없어
처음으로 이곳에 글써봤습니다.
조언좀..부탁드려요.


~동생을 구속한다던가 하진 않았어요.
동생과 이렇게 함께 있을 기회도 많지않았고, 구속할수있을정도로 연락을 많이 하지도 않았구요.. 그냥 오늘 엄마7제때문에 집에내려왔다가 우연히 본 동생 카톡에 놀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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