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좀넘게사귄 상태였고 남자는 31살, 저는 28살입니다.
평소에 입버릇처럼 결혼하면 어떻게하자는 얘기들을 자주해왔고 평소에 절 챙겨주는 모습이나 기타등등 좋은사람인거같아서 저도 결혼이라는걸 하게된다면 이사람과 하겠구나~ 이런생각을 종종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몇달전부터 직장을 옮기게되면서 새로운일에 적응도하고 그러느라 정말 집에오면 뻗기일수였고 자연스럽게 연락이뜸해지게 되더라구요
남자도 저녁 8시이후에 퇴근하고 일의특성상 주말에도 근무해서 일주일에 한번도 못보는 날이 꽤많았구요
그러던중 같은회사 다른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바람을핀걸 오늘걸렸습니다.
참..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오늘 정말 오랫만에 만나서 밥먹고 맥주마시면서 커플링얘기도하고 그랬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뭔가 좀 이상해서 핸드폰을 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더군요
근데 그 남자는 오히려당당하더라구요.
연락좀 잘해주지그랬냐, 이건 나의 방어적행동이었다(솔직히 이건 뭔 ㄱ소린지 모르겠...), 하지만 난아직도 너랑 미래를같이하고싶고 니가 다시 돌아오라고하면 회사그만두겠다.....등등
그래서 전 일단
내가 딴건몰라도 바람은 피지말라그러지않았냐고, 이미 믿음이 깨져버렸는데 뭘 어쩌겠냐고 해놓은 상태입니다.
말은 이렇게했고 이생각도 변함이없을거같은데.. 마음이 너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