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피었을땐 달빛이 가득한 때였어요. 아이는 거인의 나무집으로 뛰어갔어요.
나무집이 아이의 손톱만하게 보일 때 아이는 멈춰서서 나무집을 쳐다봤어요. 어둡지만 나무집은 평소와 같았어요.
그리고 나무집 앞에 서있는 거인이 보였어요.
아이는 거인의 모습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돌이 된듯 굳은 상태로 눈물을 흘렸어요.
거인이 아이가 있는곳으로 곧 다가왔어요.
어디까지 산책을 갔길래 이제오는거야
동네 사람들이 거인과 거인의 나무집을 아직 못발견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어 너무 다행스럽고 안심했지만 마음 한켠으론 죄책감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아 .. 아저씨..
아이는 울면서 거인을 불렀고 거인은 아이를 감싸안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