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발 뭔지 아는사람 있니..제목만 가르쳐줘도 되고.. 텍파 혹시 있는사람은 공금 부르면 죽아 루저 이런건 없고 웬만한거 다 줄게......
아마 좀 짧은 글이었을텐데 텍파 없을것같긴하다ㅠㅠㅠㅠ
"물증도 있고, 증인도 있어요. 시간 끌어봤자 달라지는 거 없습니다.""내가 왜 시체랑 하는지 궁금하지 않아요?""이 봐요, 도경.."
다리를 접어 올린 경수가 백현과 저 사이에 있던 테이블을 발로 밀었다. 순간적으로 복부에 가해지는 압박에 백현의 몸이 숙여졌고 때를 놓치지 않은 경수가 수갑이 채워진 손으로 백현의 손목을 붙들었다. 엄청난 약력에 백현의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졌다. 이제 경수의 시선은 백현의 소매 끝에 달린 단추로 향해있었다.
"이 봐요, 변 검사님."
소매 끝으로 얼굴을 가져간 경수가 이로 단추를 물어 뜯었다. 백현의 얼굴이 하얗게 질려갔다. 경수의 어금니 틈에서 도청기가 으스러지는 소리만이 취조실의 정적을 깼다. 쇠 비린내가 나는 금속 조각들을 목구멍으로 넘긴 경수의 입꼬리가 비틀렸다.
"자꾸 머리 굴리면 재미 없지.""..........""내가 왜 시체랑 하는지 알려줄까?"
내가 나오기 전 까지는 취조실에 아무도 들이지 마세요. 설사 검찰 청장님 온다고 하더라도. 취조실에 들어서기 전 백현이 농담조로 건넨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