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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을사람들은 아이에 대해 얘기했어요.


저 악마를 어서 빨리 없애야해요!

맞아요 불에 태웁시다!

그러는게 좋겠어요. 내일 오후5시에 화형식을 엽시다.

좋아요!










아이는 손 발이 묶인 상태로 무릎을 끌어안아 고개를 묻고
흐느꼈어요


아저씨.. 보고싶어요 아저씨..




아이는 흐느끼며 거인을 불렀어요.









다음날 오후 5시에 사람들은 가차없이 나무창고에 불을 질렀어요. 다들 안도의 표정을 보이면서요.

나무 창고 전체에 불이 옮겨 붙자 사람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어요. 너무나 간단하게 그렇게 아이는 불 속에 갖히게됐어요.



뜨거워요 뜨거워요 도와주세요 구해주세요
아저씨 너무 뜨거워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아저씨

아저씨 보고싶어요..




아이는 거인을 간절하게 찾았어요.










거인은 아이가 떠난 후부터 잠에 들지 못했어요.

거인은 자지않고 아이의 방에서 자주 시간을 보냈어요.




잘도착한건가.. 날이 어두워지면 어떻게 지내는지 한번 보고와야겠어.





거인은 얼른 달이 뜨길 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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