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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이미 알고 있지?

 

내가 이상한걸까.

왜 자꾸 기대하게 되고 혼자 실망하고

그런데 왜 또 보고싶고 그런거지.

 

오빠 행동하나하나에 의미를 두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자꾸 의미를 새기게 되고, 그러다가 혼자서 아니구나하고 실망하고.

나 참 답답하다.

 

무슨 생각일까 오빠는?

처음에는 아니었고, 내 마음을 확신하지 못해서 그냥 뭘까 싶었는데.

내 마음을 깨닫게 되니까, 조급해 지는게 여자마음인가.

당당하게 먼저 오빠 좋다고 말하고 싶은데 혹시라도 거절할까봐

상처받을까봐 겁나서 늘 목까지 차올랐다가 내려가네.

 

술김에 살짝 티도 내보고, 그런데 또 술김에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싫었어.

내가 쉬워보이는 것도 싫지만, 진심같이 안느껴질까봐.

 

분명 오빠는 내마음을 눈치챘겠지?

요즘은 조금 힘들다.

어제봤는데도 또 보고싶고, 계속 보고싶고.

진짜 미쳤나보다.

 

얼른 용기내서 고백할게. 거절하면 안된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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