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세월호 사건으로 특히나 더 긴장되는 대한민국 장병들입니다ㅡ.....제 친구는 육군 장교인데 휴가 짤렸답니다...불쌍 ㅠㅠㅠㅠ
하튼 모든 장병들 익숙했던 사회를 뒤로하고 군대를 가면서 정말 마음이 썩어들어간다는 느낌이 뭔지 뼈저리게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 군대서의 꼬인 기수와 사림관계, 밤낮이 비뀌는 교대근무 때문에 정말 하루하루 불안에 떠는 장병입니다. 제대를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전 군대가 사회보다 훨씬 편합니다. 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같이사는 선후임들과 잘 친해지기 어려워하고(요즘 군대가 너무 개인주이적으로 되고있능듯함) 오랫동안 유학생활 하다 군대와서 한국이 그다지 익숙치 않은데 결혼이고 취직이고 뭐고 다 제쳐두고 제대하고 마음의 치유할 생각밖에 안나요. 한국에서는 군대 그 자체와 사회의 왜곡된 시선 두 가지의 고난에 평생 아니 죽고 묻혀서도 잊지못할 상처만 남겨질 것 같네요 하........제대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