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좋은 댓글 정말 많았지만, 그 중에서 춤 관련 댓글들이 눈에 띄더라고몇 개 정말 공감했던 거 가져왔어.
1. 박자표현이 (강약/완급조절이) 이토록 정확하고 잘하는 경우 처음 봤다. 동작에 낭비나 버릇이 없고, 온 몸이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세밀하게 조정되더라. 정박 바로 앞뒤를 쪼개서 표현하면서도, 그 짧은 순간에 가장 이상적이고 정제된 몸의 모양으로 정박을 딱 지나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엔... 더욱 흥미로운건 매 프레임은 고개부터 손끝까지 가장 이상적인 美를 추구하면서, 연결시켜보면 희열적이고, 압도적을 지나 파괴적이기까지 한 색깔을 입혀낸다는 것. 고고하면서 빙의한 듯한 그런 춤.
(이 댓글 아주 공감했다. 동작에 낭비와 버릇이 없다는 거 / 온 몸을 세밀히 조정해 표현한다는 거/ 정박 앞뒤까지 쪼개쓰면서도 이상적인 형태로 박을 딱 맞춰지나가는 것 등등 평소 느끼던 바를 나 대신 표현해주는 거 같았어!ㅠㅠㅠ 끝으로 종인이 동작들은 정지시켜보면 이상적으로 정돈 된 폼이라 아름답고, 재생시켜보면 막 카타르시스를 느끼자나ㅠㅠㅠㅠ "고고하면서 빙의한 듯한 그런 춤" 공.감.대.폭.발. )
2.강약표현을 잘하기 때문에 약은 부드럽게 존재감를 지우고 강에서 제대로 강조가 가는겁니다ㅋㅋㅋㅋㅋ약의 표현을 제대로 못하면 강이 카이만큼 못나와요.
그리고 카이의 표정은 음악의 발산과 일치하죠. 서정적 곡은 서정적이고, 제의적인 곡은 제의적이며, 도취적인 곡이면 그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끌어당기는거지, 만약 곡과의 일치감이 이토록 있지 않았다면 무대의 장악력이 이만큼 나오지 않았을 거에요. 이게 가능한건 동작의 지배력이 높아서 동작을 하기위한 급급함이 없는 것이 하나고, 표정이 딱딱하지 않고 유연한 것도 하나이며, 음악의 이해도가 높은 것 또한 하나이겠죠
(이 댓글로 몇 '늘쎈것아니냐'는 되도않게 까는 댓이 역으로 칭찬이되었지ㅋㅋㅋㅋㅋ강도 약도 제대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 강조가 그 만큼 돋보일 수 있는 거고. 표정이 음악과 일치하기 경우이기에 시너지를 강력히 내고 있다는 것. 결국 세다던 그네들의 주장이 뒤집어보면 종인이의 강약조절 능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인정하는 셈. 설마하니 서정적인 <너의 세상으로> 보고 쎄다고 할수 있겠쩡? <중독>이나 <마마> 겨냥이었을 텐데, 음악적으로 부합했기에 얻어지는 압도감입니당 땅땅땅)
3.카이는 어려서부터 독학 아니라 여러 가지 춤을 공부하고, 움직임에 전혀 낭비가 없어 정말 세련. 댄스의 기초도 완벽하고, 여러가지 장르의 경험이 어떤 춤도 자신의 것으로 해내는 실력자. 게다가 카이 자신이 가진 분위기와 표정이 좋고, 테크닉도 물론 감정을 얹은 댄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이건 간단하면서도, 맞아맞아맞아 하면서 읽었던 댓글ㅎㅎ 낭비없이 세련되다/ 자신의 것으로 보이게 하는 소화력 / 분위기와 표정 / 테크닉적으로 우수한데다 감정을 얹은 춤 / 아... 카이님 )
뷰_뷰 나 사실 뒤늦게 기사 및 댓글를 읽고, 춤 직캠을 보며 밤을 새었었어 뷰_뷰 오늘 정말 피곤했었지만 but 후회는 없죠인어들도 내일 아침까지 종인이와 달리는 건 어떨까~ ㅂ_ㅂ ㅂ_ㅂ ㅂ_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