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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처남과 장모님 뒷감당 다하는 아내)

오름의성 |2014.05.03 23:23
조회 2,188 |추천 0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한지 3개월된 신랑입니다.
아내와는 맞벌이 중입니다.

결혼식 전부터 장모님 가계와 처남될 사람 장사..그리고 집 보증금 등 돕는다고 몇 년 동안 수천만원에 가까운 도움을 줘왔던 아내...
결혼 전에는 그 마음씨가 곱다고 생각해서 모아둔 돈 없어도 저혼자 이리저리 해결해서 나름 남들하는 만큼 결혼식 올렸습니다. 집도 혼수도 거의 다 제가 했구요.

근데 .. 지난 달에 처남이 제 아내 명의의 카드로 한달에 200내외의 금액을 쓰면서 제때 갚기 어려워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 밀려있는 카드 값이 400이 넘고요... 게다가 제 아내 이름으로 500가까운 대출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미리 이야기한게 아니라 결혼한지 한달 후 미심쩍어 내가 물어보니까 이야기 했구요

뿐만 아니라 장모님도 이래저래 요구를 하시는 것 같아요 지난 번에는 수십만원의 병원비... 그리고 그 이후에는 헬스클럽 6개월치 몇십만원 달라고 하시려다 병원비 주느라 돈 지금은 없다는 아내말에 겨우 물러나신 듯 하고요...

솔직히 저는 부모님께 제 용돈10만원쯤 저금하고 공돈 좀 생기면 추가해서 모았다가 생신이나 어버니날에 용돈 챙겨드리는게 전부인데...

이젠 정말 결혼 전 처럼 마음씨가 곱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진지하게 이제 더이상 처님과 장모님과 그런 관계 만들지 말라고 엄포해놓긴 했지만...

맘 한켠에 불편한 마음이 있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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